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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누나들 때문에 돌아버릴것 같은데 조언좀 해주세요

막내이자장남 |2011.06.30 18:25
조회 739 |추천 0

우리집에 나이차이 많이 나는 누나가 네명입니다.

어머님은 연세가 꽤 있으시고,

누나들은 빨리 시집가서 지금은 애들도 낳고 남편하고 살구 있구요.

어렷을때 집안이 정말 찢어지게 가난해서 누나들 클때는 형편이 넉넉치 않아

누나들 모두 상고를 졸업해서 바로 취업~ 후에 빠른 나이에 다들

일찍 결혼 했습니다.

아버지는 계속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셧기 때문에 어렸을대는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자식 다섯에 병드신 아버님까지 부양하시느라 어렸을적 어머님의 고생은

말로 다 못할 정도 입니다.

어머님을 제가 부양하고 정말 어렷을때 부터 삶의 목표이자 목적이 어머님를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이었을 만큼 어머님께 들어가는 돈은 아깝지가 않습니다..

 

7년전에 아버지 께서 돌아가시고, 저는 군대 다녀오고, 지방대 졸업하긴 했지만

제 나이에 비해서는 꽤 많은돈을 벌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돈을 벌어 어머님께 집을 사드리고, 후에 저도 차, 집 장만 했습니다.

 

그런데 시집간 누나들이 정말 너무 못살아요 ㅠㅠ

아 미치겠습니다. 맨날 5만원만 10만원만 너무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니깐

이제는 노이로제에 걸릴것 같아요.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20만원, 유치원 들어가는데 등록비용 50만원,

설,명절에 시가에 들고갈것 없다고 20만원, 집안에 만원짜리 한장 없다고 10만원만,

카메라 수리비 8만원, 재봉틀 사서 뭐좀 해보겠다고 200만원, 핸드폰 사달라고 20만원

.,,,,,,,,,,,,,,,,,,, 이외에 정말 너무나 많은 건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더이상 적지는 않겠습니다. 너무 지치네요 ㅠㅠㅠㅠㅠ

 

아놔 진짜 서른 넘은 누나들이 이런돈이 없다고 자꾸 전화해서 돌아가면서

돈달라고 합니다. 이혼한 누나가 최근에 결혼 했는데 결혼비용 1000정도 제가 다 부담 했구요.

항상 누나들을 잘 살려놔야 겠다는 생각에 버는만큼 쓰지도 못하고 악착같이 살고 있는

저한테, 가끔 매형들도 전화해서 돈좀 빌려달라고 하고

와진짜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뭐를 하면 괜찮겠냐? 뭐가 비젼이 있겠냐? 어떤걸 하면 좋겠냐? 맨날 전화해서

물어보는데 오늘은 전화해서 토스트 가계 하고 싶다, 뭐 이런말 하면서 사람 미치게

하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결혼한지 10년도 넘은 누나들이 왜 제게 자꾸 이럴까요?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정말 오프라인으로는 5만원 10만원.. 이런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구

누구한테 하소연 하기도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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