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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 군대있을때 얘기..

빵식 |2011.07.01 14:37
조회 555 |추천 1

때는 제가 병장초봉땐가 ? 암튼 소대 투고 내무실 왕고그쯤되던 시절이었음. 우리 소대에 백xx 일병이라

 

고 나보다 나이도 어리고 군번차이도 많이 나지만 진짜 생각하는거나

 

행동 모든게 어른스럽고 빠릿빠릿해서 나뿐만 아니라 다른 고참들도 예뻐하고 터치잘안하는 그런넘이

 

있엇는데 이녀석이 내무생활 하면서 처음으로(는 아니고 자잘한거 몇개있엇겟죠`-`) 고참한테

 

까인적이 있었음. 지금생각하면 유치하지만 그땐 쩝 ㅋㅋ

 

이 녀석에게 갓일병때 헤어졋다( 지 친구하고 바람낫었다함) 몇개월만에

 

돌아와 다시 만나게 된 여친이있었는데 남의연애사,여친얘기 함부로 하는게 아니지만..

 

그여자랑 통화하는거 옆에서 보거나 면회와서 하는말, 행동들어보면 진짜 장난 아니게 골깟음 ㅋㅋ (얼굴은 예뻣다함)

 

암튼 살짝? 특이한분 이었는데 이여자분이 제대로 한번 사고를 터뜨리게 된거였음. 그것이 무슨사건이냐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아실꺼임. 요즘 많이 나아졌다 해도 군대에선 언제나 계급과 짬밥이 절대적이고

 

어쨋든 후임은 무조건 까라면 까야하는 그런존재임 . 대한민국 대부분의 육군장병들이 서는 경계근무에도

 

마찬가지. 근무란게 14~16시 근무같이 일과땡치는 꿀근무가 있는가하면 실컷일과란 일과는다하고

 

갠정비시간 18~20시 요런시간때 나가는 흔히말하는 좃근무가 있음. 말이 18~20시지 근무나갈려면 근무

 

시간 30분전부터 준비하고 대기해있어야 하기 때문에(물론 고참의 경우는 해당안됨) 근무자식사 하고 근

 

무준비 하면 정말 쉴틈도 없음 씻을시간도 없어서 남들 취침후에 따로씻음. 보통 근무는 로테이션 식으로

 

돌려서 오늘 18~20시 주간근무를 요래스면 담날엔 20~22시 요런식으로 서게되는데 군대란곳이

 

항상 이렇게 정해진 대로 돌아가는곳이 아니라 여러가지 변수들이 막생김. 만약 그런변수들이 생겨서

 

피치못하게 근무를 수정하게 되면 그런 좃근무엔 누가 서게되느냐.. 누구겠음? 당연 후임병들중에

 

한명이 희생하게됨 그것도 이등병은 웬만하면 안들어감 100이면 100 일병중에 짬 안되는 일병이

 

들어가게되있음. 이녀석이 불운하게도 그 희생자였음. 거기다 운전병인 이녀석 전전날 당직대기

 

였기 때문에 당직대기 하루 담날 원래 18~20시근무 하루 그담날 역시 땜빵근무로 18~20시근무 하루

 

이렇게 총 3일동안 개인정비시간을 박탈당하고 희생을 하게됫음 ㅠㅠ 그런대도 안쓰러워하는 선임들한테

 

괜찮다고 웃어재끼던 남자중의 남자엿음. 사건은 이날 터짐. 이녀석 근무끝나고 내무실로 녹초가되서 복

 

귀하는데 그날 당직부사관이었던 내 동기가 잔뜩 빡쳐서 문을 발로 차며 들어오는거임. 들어오자마자

 

이제막근무복귀한 후임녀석을 찾는데 안그러던 놈이라 저새끼가 미쳤나 생각했음 .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후임녀석 여자친구가 후임이 연락을안

 

하니 후임이 혹시나해서 알려준 당직근무실 번호로 2틀연속 전화를 했는데 왜 내 남친만 맨날 이시간에

 

근무나가냐며 내 동기한테 따지더란거임ㅋㅋ 내동기 좋은놈이였지만

 

성질나면 한성격했음 ㅋㅋ 처음엔 민간인이고 여자니까 좋게 말해줬다고 함 근무는 내가 짜는게 아니라

 

부대행정병이 짜는거고 내가 어찌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서운한 맘은 알겠지만 이해해달라 대충

 

이런식으로 좋게 얘기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여자 계속 쪼아댓다고 함. 이친구가 얼마나 빡쳣는지

 

화내면서 그여자 성대모사까지함ㅋㅋ "왜 우리 xxx만 근무나가는건데요? 왜요?왜요왜요왜요?"

 

진짜 듣는데 웃다가 침상에서 굴러떨어질뻔햇음ㅋㅋㅋㅋ 암튼 그런식으로 나오니 한성격하는 내동기

 

결국 빡쳐서 후임여자친구고 뭐고 민간인이고 뭐고 왜 그걸 자꾸 나한테 따지냐며 반격 -_ - 그여자

 

군인이 민간인한테 이렇게 화낼줄은 몰랐는지 당황하면서 왜 나한테 큰소리냐고 당신머냐고 소리침

 

ㅋㅋ그말들은 내 동기 니 남친 분대장이다! 이렇게 말하고 전화끊음ㅋㅋ. 보통 군인들 절대 민간인한테

 

이렇게 안대함. 근데 진짜 빡쳣엇나봄.. 암튼 그리해서 녹초가 되 근무복귀한 후임녀석 내무실 들어오자

 

마자 군장도 못벗고 동기한테 까이게 되는데 참 옆에서 말리기도 뭐하고 안쓰럽기는 하고 `-`

 

내동기도 잠깐 화났을뿐 개인감정으로 후임들 막 까는 나쁜놈은 아니기때문에 적당히 하다 끝났

 

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후임녀석 불쌍함.. 대체 뭔죄로 까인건지ㅋㅋㅋㅋ

 

진짜 주위나 특히 이런판같은데 보면 이쁘고 착한곰신님들 많은거같음.. 보면서 내여자도아닌데 우와

 

세삼감동먹을때도 있고 심지어 그 군인남친들이 부러울때도 있음(물론 다시가라고 하면 싸우겠지만)

 

근데 한가지 안타까운게 군인이란 조직의 특성이나 환경을 너무 자기식대로 해석해버리는거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음.. 군화가 어떤부대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선임들이 어떤사람들인지도 모르는데

 

마냥 내친구들 아는오빠들 또는 친구남친들 얘기듣고 군대는 이러이러하다는데 왜 우리 군화는 전화를

 

안할까.. 바쁘지도 않은데 바쁘다고 할까 -0- 진짜 상황이 안되서 연락을 못하는 군화는 억울하지 않겟음

 

? 물론 내가 남자라서 너무 군화입장에 서서 말하는걸수도 있지만 `-` 마무리를 못하겠네ㅐ ㅋㅋ

 

그냥 좀더 서로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사랑하자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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