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처음 쓰네용 ㅋㅋㅋㅋㅋ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톡 보면 다 이렇게 시작해서..따라해봤어욬ㅋㅋㅋ)
우선 음슴체 ㄱㄱㄱ
나는 서울사는 20세 흔남임
지금 대학생들 방학기간이잖슴??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처럼 잉여인 사람들도 있을꺼임
나는 군대가기전에는 계절학기 안듣는다는 생각으로 학교를 안다니고 있었음
방학이 오니 할껀없고 알바를 하려고 면접을 봣는데 7월 8일 부터 나오라고 해서
집에서 할껀없고 해서 만화책이나 보고 있었음
저번주 금요일 날도 비가 오지만 만화책도 반납하고 새로 빌려서 집에 룰루랄라하고 가고있었음
집가는길이 오르막길이 있어서 올라가고 있는데 저 위에서 귀엽게 생긴 고등학생여자가 내려오고 있었음
치마도 짧고! 여튼 이뻤음 그래서 우산 아래에서 쳐다봤음 그 학생이 옆으로 지나가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 학생 쪽으로 고개가 돌아갔고 그순간 그 여학생도 고개를 돌려서 딱 눈이 마추쳤음
엄청 뻘쭘했음 손발이 사라질뻔 했음 ㅋㅋㅋㅋ 그래서 아닌척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였나?? 이런표정을
짓고 고개를 일부러 갸우뚱 거렸음 여러번 했음 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그 여학생이 내려가던 길을
U턴을 하더니 내 뒤를 졸졸 따라오는거 아니겠음??
그래서 머지??? 이생각을 했지만 그때는 그냥 아무렇지 않았음
근데 빗가와서 걷는 소리가 다 들리는데 계속 내 뒤를 쫓아 오는거임!!!
그래서 머지?? 설마 내가 마음에 들어서 번호를 따려고하나?? 난 대학생인데???
내가 고등학생처럼 보이나??? 아 번호달라고하면 어뜩하지??? 이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났음
그러고 계속 걸어가다가 어떤 슈퍼앞을 지나는데 갑자기 뒤에서
"저기요" 이러는거 아니겠음??
그래서 나는 아 역시...이놈의 인기란 하고 웃으면서 뒤를 돌아봤음
여학생: 저 OOO슈퍼......
나: 아 그거 저쪽으로 가시면 나와요(^^웃으면서)
여학생: 그게 아니라요.... 그 슈퍼에서 담배좀 사주시면 안될까요??
담배좀 사주시면안될까요??
담배좀 사주시면안될까요??
담배좀 사주시면안될까요??
담배좀사주시면안될요??
그랫음 역시 세상은 내편이 아니였음
순간 머리가 띵해졌음.... 속으로 자책했음 역시 그럼 그렇지...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늙어보이는 편은 아닌데....이런 생각만 들었음
근데 너무 멍해져서 뭐라 할말이 없는거임 속으로는 꿀밤이라도 때려주면서
어린애가 무슨 담배야 집이나 가!! 이러고 싶었지만 진짜 머라 할말이 없었음
절대 내가 겁먹거나 일진일꺼 같아서 쫄은거아님...아니 아니라고 하고싶음
그여자애는 나름 선배가 시켜서 어쩔수 없다고 계속 부연 설명함
아 어쩌지 하다가 그냥 네 그러죠 뭐....이렇게 말함
나 담배안피는 남자임 ㅋㅋㅋㅋ 친구들은 피지만 나는 안핌
그러면서 2500원을 주더니 말맨으로 뚫어주세요 이러는거 아님??
나 담배를 안펴서 말맨이 먼지 모름 말은 말보루를 뜻하는거 같은데 뒤는 머지?? 이렇게 생각함
내가 그래서 네?? 이러니깐 말보루 맨솔이요 이럼 내가 그래서 아~~ 이러고
옆에 있는 슈퍼에서 태어나서 처음 담배를 사봄 ㅋㅋㅋㅋㅋㅋㅋ 말보루 맨솔 한갑주세요
민증 제시 그딴거 없었음 난 역시 늙어보이는 거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담배를 사서 그 여학생에게줌 여학생이 비오는날 고생하기에 사준거임
내가 안사주면 계속 돌아다닐 것을 생각하니 맘이 아파서 사준거임!! 난 그렇다고 믿을꺼임
그 여학생 나한테 감사합니다 하고 꾸벅 인사하고 뛰어감
나 무지 허무했음 그 뒤로 집가서 친구한테 다 말함
친구들 쳐 웃음 ㅋㅋㅋㅋㅋㅋ 담배도 안피는애가 담배를 뚫어줬다고
왜 사줬냐고 다 비웃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판에 쓰기로 결심함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끝
이렇게???음.......추천해주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저도 고등학생한테 담배 사준거 정말 염치없고 부끄럽다고 생각합니다
악플은 삼가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