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광주광역시사는 슴한살 흔남입니다
맨날 톡 눈팅만하다가 첨으로 글써봐요ㅋㅋㅋ
오늘 친구들과 있었던 따끈따끈한 얘기입니다ㅋㅋㅋㅋㅋㅋ
별로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아니 별로 재미없지만 그래도 읽고 욕은 하지말아주세요ㅜㅜ
제 친구들이 여린애들이라서;;
음슴체가 대세니까 음슴체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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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말했듯 난 슴한살에 지극히 흔해빠진 남자임
나님 슴한살이다보니 왠만한 친구들은
거의 다 군대로 떠났지만
몇몇 친구들은 안가고 남아있었음(나님친구좀많음
)
학교가 방학해서 집에 내려온 나님에게
어제!! 삼수생 친구(A)에게서 전화가 옴(사건의 발단임)
"야 내일 아침에 무등산가자"
"야 내일 아침에 무등산가자"
"야 내일 아침에 무등산가자"
"야 내일 아침에 무등산가자"
읭??? 머라고??
내일 호우주의보인데 산가자고???![]()
첨엔 진짜 미쳤나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백번양보해서 내일 비가 안와도
아침8시에 산을 가자는 놈이 어딨음?ㅋㅋㅋ
나님은 절대 죽어도 안간다고했음
그리고 네이트온에 들어오라고 해서
다음달에 군대가는 친구(B)와 함께
대체 왜 산에 가자는건지 물었음
A가 하는말이...
"돈이 없어서;;;"
아...그래 돈이 없어서그랬구나...![]()
삼수생이라서 용돈을 안주나봄...ㅉ
아무리 돈이 없어도 비맞으면서 조난당하기는 싫었던 나님과 B는
A를 설득해서 점심때에 헌혈을 하고
공짜영화표를 얻은 다음 그걸로 영화를 보기로했음
(근데 난 이미 4일전에 헌혈을 했기 때문에 그냥 돈주고 영화를 볼 생각이었음)
다음날 우리들은 약속대로 헌혈의 집에서 만나서
각자 뜨뜻한 피를 뽑아내고 영화표를 받았음
그리고 우리는 영화관을 선택해야 했음
하나는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중의 하나인 무X극장 표고
다른 하나는 전대 씨X스 표였음
시설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씨너X를 가는게 맞지만
우리는 시내에 있었기때문에 버스를 또 타기가 귀찮았음
(사실 곧 비가올것만같았기도했고)
아무튼 우리는 결국 무X극장 표를 골랐음
이게 아마 문제의 발단이었지 싶음...![]()
가면서 무슨 영화볼까 고민과 논쟁을 거친끝에
우리는 요즘 잘나가는
를 보기로 했슴
우정돋는다길래 진짜 좋겟구나 싶었음
영화관에 도착할때 2시 22분쯤이었을거임(콩돋네)
거기서 우리는 문제상황을 만나게 되었음...
아마 예상한분도 있겠지만..........
그렇슴
<써X>가 무X극장에서는 상영을 하지 않았던 것임ㅋㅋㅋㅋㅋ
우리는 순규를 대체할만한 영화를 찾기로 했음
후보영화로는
함은정, 황우슬혜 주연의
<화X트>와
(놀라신분 있으면 ㅈㅅ..저도 이거퍼오면서 진짜 식겁했음 ㅠ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슈퍼에X트>와
마지막으로
<정X문> 이었음
난 개인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볼 영화는
때려뿌수는 영화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문>을 보자고 햇음
(절대 공포영화를 못봐서는 아님 절대 귀신이 무서운거 아님
)
근데 8월에 군대가는 B가 죽어도 싫다는거임ㅋㅋㅋㅋ
그리고 삼수생 A는 함은정이 좋다며 <화x트>를 보자고 햇음
하지만 공포영화가 싫은 나님은 결사반대를 했고
A가 <슈X8>을 싫다고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까 조카 고민하기 시작했음
그런데 누군가가 (아직도 누구였는지는 모르겠음)
아주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했음ㅋㅋㅋㅋㅋㅋㅋ
그거슨 바로...
셋이 각자 다른영화를 보고 카페가서 영화평론회를 하자는거임ㅋㅋㅋㅋㅋㅋ
첨엔 ㅄㅄ거렸는데 잘 생각해보니
세 영화가 모두 상영시작시간이 14:50 으로 같고
끝나는 시간도 얼추 비슷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살다보면 똘끼넘치는짓이 하고싶어지는 때가
있지않음??
나만그런가;;
무튼 우리에게 그때가 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결국 나님으 스마트폰 사다리어플에 운명을 맡기기로 했음
사다리를 돌리고....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모두 각자가 보기싫은게 걸려버렸음ㅋㅋㅋ
나 - 화x트 A - 슈x8 B - 정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절대 인정할수 없었기에 한번더 돌리기로 했음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음
"야 이번엔 남자답게 무조건 받아들이는거다"
"ㅇㅋ"
"ㅇ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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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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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답게는 개뿔![]()
결과는 첫번째와 같았음
분노한 우리는 삼수생의 노트와 펜으로
아날로그 사다리를 만들기로 햇음
대충이랬던것같음 발그림 ㅈㅅ
그 결과 나 - 정문 A - 슈x8 B - 화x트 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난 만족했기에 이대로 ㄱㄱ를 외쳤고
나머지도 결국 승복했음
(사실 이때 B가 좀불쌍했음 혼자서 공포영화라니ㅠㅠ나같음 혼자서보다가 기절할거같음
아 물론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고 졸려서 기절 ㅇㅇ....)
그리고 표를 사러 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형처럼 보였음 그리고 우리와는 다르게 훈남..
먼저 B가 표를 샀음
B : "화x트 요"
알바생 : "몇장이요?"
B : "한장이요...ㅋ"
알바생 : "네?"
B : "한장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A도 뒤에서 웃어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이 뻔히 일행인거 보이는데 한장씩 사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생이 우리를 미X놈으로 생각하거나
지를 놀린다고 생각했을것이뮤ㅠㅠㅠㅠ
이자리를 빌어서 사과함
저희는 형을 놀리려고 그런게 아니에요ㅠㅠㅠ용서해주세요
무튼 다음으로 A가 표를 샀음
A : "슈x8요"
알바생 : "몇장이요?"
A : "한장이요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
이번엔 알바가 군말없이 내줬음 근데 표정이 점점 빡친것처럼 보임![]()
마지막으로 내차례가 됬음
나 : "정X문이요"
알바생 : "한장이요?ㅡㅡ?"
나 :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바형도 이젠 대충포기한듯 선뜻 한장을 내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각자의 음료수를 사들고
"좀있다보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남기며 각 관으로 영화를 보러갔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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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여기까지구요
재미없고 지루하셨겠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영화표 인증샷이 있어야겠죠??
인증입니다 ㅋㅋㅋㅋ
첨엔 몰랐는데 나중에 표를 보니 모두 7번석에 앉았더군요 ㄷㄷ...
처음 사진에서
맨위에 손 까만애가 B입니다
저래보여도 조리학과? 무튼 나중에 호텔에서 쉪한다고 하는 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가운데애가 A...
삼수생이죠... 힘내라고해주세요ㅜㅜ
맨아래 엄지에 반지낀애가 글쓴이입니다.
평범한사범대다닙니다
저 반지보고 절 알아볼 사람도 있을텐데
실명이나 학교공개 ㄴㄴ
때찌할꺼임![]()
요건 걍 투척
순서대로A,B,글쓴이입니다.
모두 흔남입니다 ㅜ
혹시라도 기대같은거 하셨다면 곱게접어하늘위로....![]()
안하셨다구요??ㅠㅜ저도알아요ㅜ
B만 여친있어요.....
나쁜자슥...
그럴일 없겟지만... 톡되면 사진, 싸이 공개할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하구요
뭐 추천하면 이런남친/여친생긴다 그런거 안할꺼에요 ㅋㅋ
평소에도 그런거 싫어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밑에보면 빨간색동그라미가
있드라구요? 왠지 막막막막 누르고싶게생긴거있잖아요 ㅋㅋㅋ(하얀색ㄴㄴ)
그거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슴닼ㅋㅋㅋㅋ
(악플ㄴㄴ요ㅠㅠ 친구들이 슬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