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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할뻔한 여성분을 구해드렸습니다...하지만 저에게 남은건...

내우산.. |2011.07.05 00:10
조회 315,287 |추천 1,795

어머나..... 이글이 이렇게나 많은관심을 받을줄이야....

긴글 읽으시는데 조금이나마 재밌게 보시라고 장난식으로 적었구요

그때 당시..정말....긴박한 상황이었어요....

 

아 우산 사주신다는분들계시는데..ㅋㅋㅋㅋ

괜찬습니다! 하지만 준다면 사양하진 않을께여...ㅋㅋㅋ 아..장난이에여;;

 

댓글들 몇개읽다보니까 폭행범한테 역으로 고소당할수도있다라는 말이 많더라구요,

뭐..그부분에선 그쪽이 먼저 달려들었고 전..정당방위이기도하고...어쨋거나...

제가 좀더 많이 맞은듯하네여..ㅋㅋㅋㅋㅋㅋ아 챙피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어쩔수없는 상황이다 개념이 없다 이런 글들로 논란이 많은데;;

전 뭐 그 여성분 충분히 이해합.....이해하려고 노력하구요..ㅋㅋㅋ속이 넓지못한가보네요 ㅠ

 

다만 이글을 보시는 여성분들중에 혹시나 비슷한 상황에 처한다면 혼자 도망가지마시고..

도와주세요................남성분들 상처받아여;;

 

아 아지막으로 위치는 광명사거리에서 철산쪽으로 넘어가는 그 시민회간쪽가는 언덕에

그 주변으로 뒤에 산이있자나여 그 골목길이었어요 정확하게 주차장은아니고 주차를 할수있는

공간이었고 뒷쪽으로 산이고 워낙 인적이 드문곳이긴해서 그쪽길로 다닐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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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지는 않지만 가끔 보는

25 흔남이에여~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

 

성폭행범과 싸우게된 심장 터질뻔한 사연을 적어볼까 합니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다리가 후달림)

 

때는 바야흐로.... 비가 마구마구 쏟아지던 몇일전....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가 집으로 귀가하는 길이었음

 

다행이가 비가 잠깐 끄쳐서 비가 오기전에 빨리 집에 가야겠단 생각으로 가는중에

앞에 어떤 여성분과 계속 같은길로 가는거임

 

나님은 아무생각없이 가는데 그 앞에가던 여성분께서 나님을 계속 의식하는 느낌이 들었음.

아....이런....음.......

 

2년전에도 이런 비슷한 경우가있어서 순간 고민했음

2년전에 앞에 여성분이랑 계속 같은 길로 가는데 그때도

여성분이 날 의식하는게 느껴져서

순간 아...빨리 앞질러가서 안심시켜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경보하듯이 미친듯이 걸었음 ,

그때 하필 구두를 신고있었는데 또각또각 하는소리가 빨라지니까

여성분이 급 당황하시면서 같이 빨리 걷는거임...

아..........상황이 이상해져서 아... 빨리뛰어가야겠다 라는 생각을하고

미친듯이 뛰었음 그러자 그 여성분이 덩다라 뛰는게 아니겠음..?

추월하기 직전 여성분이 소리지르면서 자리에 덜썩 주져앉아버리더니 살려달라고 우는거임...

응...??? 무슨소리에요....내가 너랑 싸워서 이길 자신도 없는데... 헤치지않아요-_-

나 집에가서 하드먹을꺼에요..........쩝;;

 

암튼 2년전에 이런 기억이 나서,

아..안돼겠다 여기서 한...10분 서있다가 가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10분을 그자리에서 서있다가 출발했음,

 

다행이도 그 여성분은 시야에서 사라진거임

아..거참...세상이 아무리 뒤슝슝해도...쫌 억울했음..

 

아무튼 집을 가기위해 평소 다니던 골목길로 막 가고있었음,

장마철이라 그런지 사람한명 보이지 않았음,

 

깜깜한 골목길로 들어설때쯤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는데,

노래를 듣고있던터라 별 생각없이 가는데

노래가 끝나고 다음곡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이상한 비명소리가 들리는거임.

내 위치랑 그다지 멀지 않은곳에서 들리길래

뭔가 싶어서 그쪽으로 향했음.

 

골목길에 주차장뒷쪽? 그쪽에 가보니까

 

두둥, 아까 나보다 앞에있던 여성분이 보였고 그앞에 성폭행범이...딱!!

순간 그 악의무리와 전 동시에 당황을했고,

 

그 성폭행범은 나님을 협박하면서 죽여버리기전에 꺼지라고하는거임

날 의심했던 여자가 기분나빠서 그냥 가던길 갈려는건........핑계고;;;ㅋㅋ;

진심 무서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아...

 

솔직히 대한민국 건장한남자도 밤길은 무서움...ㅋ;;ㅎ;;

그래도 나님은 주제에 자존심이 있어서, 성폭행범한테 직접뭐라고는 못하고

경찰서에 신고하기전에 그만두라고...!!

개미방구소리만한 목소리로 말을했음....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은 들은 성폭행범은 발끈을하면서 갑자기 나에게로 다가오는거임..

아...ㅅㅂ;;ㅈ 됐다....생각을햇음, 그리고는 순간 그 악당을 스캔했음

보니까 날 한방에 훅 보낼만한 흉기를 소지하고있진 않았음,

 

아...적어도 싸우다 죽진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남자들은 그런게있음 자기랑 비슷한 체격이면 저사람이랑 싸워서 내가 질거라는 생각은 안함..ㅋㅋ

 

그리고 나에겐 트랜스포머도 부럽지않은 3단변신우산이 있었음,

재빨리 3단변신우산을 제일길게 뽑아 들면서 온갖 쌍욕을 다했음

진심...솔직히 준내 무서워서 쌘척할려고 욕함;;

 

그러자 그 악당은 나에게 달려들었고,

나님은 재빨리 그 악당의 발차기를 피하고 명치를때린후 우산으로 머리를때리고

덤블링을하여 점프 날라챠기를 딱!!!!!!.......

 

은 오바고...영화를 너무 마니봤음 ..................

 

그냥.............초등학교때 싸우던 개 막싸움이 시작된거임...ㅋㅋㅋㅋ

땅바닥에서 뒹굴르면서 막 손가락으로 눈찌르고 머리끄댕이잡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렇게..한..5분정도 싸움이 진행됐음.......

알만한 사람은 알꺼임.....5분동안싸우면 진심..개힘듬.........

난 그 5분이 5시간처럼 느껴졌었음.....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고있는데 

그 여성분이 정신을 차리고는 미친듯이 도망가는거임........

 

난........그 여성분이 막 같이 싸우는거 도와줄......

아..이것도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봄...........

 

적어도 경찰서에는 신고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냥 미친듯이 도망갔음...날 버리고...ㅠㅠ

하아......... 그렇게 싸우다가 그 악당이 위기감을 느꼇는지 후다닥 도망가는거임,

나님...솔직히 쪼차갈 생각 못함..............

쪼차갔다가 다시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었음.....네...그래요......

제가 졌어요.......ㅠㅠ

 

그렇게 여성분을 도와드렸는데...나에게 남은건....

흑탕물 묻은 옷과.....패배의 아픔....짓밟힌 자존심...

그리고....3단변신우산은..........3단ㅄ 우산이 되어버림....

아직 장마 안끝났는데.....ㅠㅠ

 

아.........내우산...........비 다시 막 또 오고 그러는데...아...

 

경기도 광명시에 사시는... 분홍색카라티에 짧은청바지 ? 입고계시던 여성분

뭐..밥을 사준다던가하는 사례는 안받아도 좋아요....

고맙단 말 한마디와 강한태풍도 이겨낼만한 우산 한개면 됩니다요...

추천수1,795
반대수69
베플두르시아|2011.07.05 09:08
막말한건 죄송합니다~ 여자분들! 조금만 정신차리시고 도와주는 남자분들 옆에서 있어줍시다 ㅠㅠ 수치심느끼고 죽을거같은거 알지만은 막 같이싸워달라는것도아니고 ㅠㅠ 자리만 지킵시다 ! 아니면 신고라도해주던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리정신없어도 은인인데 ㅡㅡ 처도망가기바쁘냐 이러니까 도와주기싫지
베플오궁|2011.07.05 00:34
여자가 같이싸워줄꺼라고생각햇던사람 추천 !!
베플톡톡톡|2011.07.05 04:05
곧 그 여성분도 아차 하고 톡에서 당신을 찾을꺼에요 " 성폭행 당할뻔 했던 절 구해주신 남자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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