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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망신 ... 아르바이트하면서 있었던일입니다 .꼭 읽고 한마디씩해주세요!!

필승 |2011.07.05 21:49
조회 12,182 |추천 172

안녕하세요 . 20세 남자입니다.

 

음슴체로쓰겠슴.(트랜드잖슴??)

 

필자는 20살이 될 때까지 알바라는걸 안해봤슴.....

 

맨날 돈받아쓰고 흥청망청썼슴.......

 

방학동안 방콕해있는게 싫어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시작했슴....

 

배달안하는 중국집에서 서빙, 계산, 청소 --- 오전 9시부터 오후9시 까지 12시간일하고 월급 120만원받음.

 

짜다~ 시급이 작다~ 이런말 할수도있겠지만 ... 음식점이고 하니 .... ㅎ

 

아 ...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임....

 

계산대에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있었슴.

 

그런데 정문쪽으로 부부로 보이는 여성분과 남성분이 오고 계셨슴.

 

그런데 문열리고 들어오는 순간 경악함.

 

남자의 손에는 그저 1kg도 안되는 폰이 쥐어져있었고 .

 

여자의 등에는 애가 업혀져 있었고 손에는 10kg은 되보이는 유아용 의자가 있었슴.

 

순간 당황해가꼬 멍때리다가 바로 달려가서 의자 받아서 자리까지 옴겨 드렸슴 .

 

20살남자가 들어도 무거웠는데 그 여성분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때 까지만 해도 남자가 허리디스크일수도있다고 충분히 생각함.

 

그런데 티비 보면서 돌아보고 하는거 보니깐 아니였슴 완전 멀쩡했슴 덩키도 컸음.

 

중국집이니깐 단무지~ 양파~ 춘장~ 물~ 갔다드렸슴 그런데 중앙에 놨는데 다자기쪽으로 땡기지 않겠슴?

 

이런 쉐트 빠커!

 

주문 하는데 남자가 말했슴

 

"저기 짜장면이랑 탕수육이요"

 

내가 말했슴 (당연히 여성분꺼까지 시킨거라고생각하고)

"짜장면 2개 탕수육 하나요?"

 

그런데 남자가 이렇게 말하지 않겠슴?

 

"아니요 짜장면하나 탕수육하나요"

 

아... 여성분이 많이 안드시나보다~~....................... 이 예상은 빗나갔슴

 

헐.............. 짜장면이랑 탕수육 나오니깐 지쪽으로 다땡겨놓고 지혼자 처묵처묵 하고 여성분은 겨우겨우 팔뻣어서 잡아서 드시는 거였슴 ..

 

그기다가 애도 챙긴다고 탕수육 잘라서 준다고 많이 드시지도 못함...

 

여성분이 탕수육 3개에서 4개정도 먹을때 심지어 짜장면에는 손도 못대고있을때 남자는 탕수육 이랑 짜장면 흡입하고 지혼자 일어나는거임..

 

나는 속으로 뭐 이딴놈이 다있어?

 

이래생각했슴.

 

말이됨? 여자는 애 먹이고 있는데 자기 혼자일어남 ... 말이됨? 화장실 간다고 일어난거거나 물뜨로 간다고 일어난 거면 말을 안함.. 일어나서 10초도 안지나서 나가뿜????

 

아내랑 애는 버리고 나가는거임???

 

그 의자랑 애는 어쩌라고 그냥나감???

 

그남자는 가장아님?

 

아빠아님?

 

남편아님?

 

니가 책임지겠다고 결혼한거아님?

 

행복하게 해줄려고 결혼한거아님?

 

그저 자기 닳은 애낳고 니 시중들어줄 사람 찾을라고 결혼한거임?

 

생각하면 할수록 어이없었슴.

 

치우다가 보니깐 여성분 혼자 의자 다시 풀고~ 애 업을려고하는거 아니겠슴?

 

치우다가 놀래서 바로 뛰가서 의자 들어서 옴겨드리겠다고함 .

 

괜찮다고하는데 괜찮지않았슴.

 

덩치도 작으시고 마르신분이 이걸 들고 나간다는건 말도안됬슴. 더군다나 의자들고 애업으면 손이없슴

 

문은 어떻게 열으란거임?

 

진짜 진짜 진짜 코딱지 만큼 양심이있었으면 문이라도 열어주던가 ..... 밖에는 벌써 남자 없었슴

 

의자 들고 나갔슴.

 

"차 어디있으세요?" 물어봤슴.

 

"차요? 저기요." 하시면서 손가락으로 가르쳐주셨는데 ......

 

주차장 제일끝 .... 끝이라고해봤자 얼마 멀지는 않음 그런데 여성분이 어린이 의자들고 애 업고 올수있는 거리는 아니였슴....

 

한숨 한번 푹쉬고 차까지갔슴 ....그기서 남자 행동이 더가관.......

 

뭐?!?!?!?!?!?!?!? 왜 이렇게 늦었어?!?!?!?!?!?!?!?

 

이런 ㅡㅡ; 자기는 맨몸으로 아내가 다먹기전에 혼자 쌩하고 나가서 운전석에서 차타고 에어콘 바람 쐬고 있었으면서

 

뭐?!?!?!?!?!? 왜 이렇게 늦었어?!?!?!?!?!? 다정하게도 아니고 씅내면서?!?!?!?!?

 

또!!!!!!!!!!!!!!!!! 빨리 문닫아 에어콘바람나가?!?!?!?!?!?!?!?

 

ㅡㅡ;

 

진짜 같은 남자라는게 부끄러웠슴 .....

 

차타고 가는데 밖에서 저런데 집에서는 얼마나 고생할까 .......... 불쌍했슴 .....

 

분명 남자가 행복하게 해준다~ 사랑한다~ 손엠 물도 안묻힐께~ 나랑살자~

 

알콩달콩 새콤달콤 한말해가꼬!! 결혼한게 뻔하지 않음???

 

누가 니가 애 다키우고 니가 청소다하고 니혼자 고생다해!! 이러는데 어떤 여성분이 결혼하시겠음?

 

더군다나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우리집이 이래살믄 욕못함 ...

 

우리집 ??

 

엄마 싸우나 끈어서 다니심 가는데 걸어서 10분임 그런데 우리아빠 위험할까바 차태워서 대려다주심...

 

그리고 빨리나온다 하면 씻을동안 앞에서 기다리시다가 대리고오심 .그리고 자기는 집에서 씻으심

 

빨래도 널어주시고 청소도 해주시고 설겆이도 해주심..

 

이제 나이드셔서 지금은 내가 많이하지만 ..

 

밥????

 

우리집 한달동안 김치찌게만 나온적있슴... 김치없으면 김치 썰어넣고~ 물없으면 물붓고~

 

그래도 우리집 아무도 반찬 투정안함? 왜?? 부모님 돈번다고 회사에서 상사한테 욕먹으면서도

 

자기 자식새끼들 키워볼라고 자기한몸 희생하면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무슨 반찬이든 상관없지 않음?

 

결혼이랑건 서로서로 양보하면서 사는거임.

 

집안일 여자가 다하라는 법이 어딧슴?? 책에 적혀있나?? 집안일 여자가하는거라고??

 

아니잖아??  위에 남자분께서는 집가면 밥먹고 눕고 밥먹고 눕고 자고 일나고 일하고 자고 이런사람임

 

밖에서 저런행동하는데 안에서 안그러겠슴?

 

그럼 아내가 그걸 그냥 혼자 끙끙 거리겠슴?

 

주위사람들한테 분명히 한풀이할꺼임

 

그럼 어떻게 되겠슴??

 

남자들은 다그래~

 

결혼해서 애낳으면 다 달라진다~

 

이런소리 한명이 잘못했는데 왜 전체가 욕먹어야함?

 

안그러는 사람들까지 욕먹는 거잖슴?

 

자기가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서로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믿으면서 살아야하는거아님?

 

결혼하기전에 겉으로만 번지르르하고 속으로는 아닌거보다

 

겉으로는 좋아도 아닌척~ 사랑해도 아닌척 하고 속으로 한결같이 사랑하고 챙겨주고 아껴주는게

 

더 좋지 않겠슴?

 

나는 우리 엄마 아빠 싸우는거 한번도 본적없슴.

 

애들없는대서 싸운다?<< 이런말 나올까바 말하겠슴

 

싸우기 직전까지는 많이감 우리엄마 성격파심

 

우리엄마가 뭐? 이런식으로 나오면 우리아빠가 져줌

 

남자는 져주는거임

 

아님?

 

덩치크고 힘쌔다고해서 이겨야하는거임?

 

무조건 자기가 하자는대로해야하는거임?

 

위에 남성분은 이기셔서 참 좋으시겠어요~

 

참~~ 좋으시곘어요~

 

아 ..말이 너무 많이 졌슴 .

 

깔끔하게 말하겠슴.

 

남성분들

 

끝까지 잘해줄자신없으면

 

결혼하지마

 

결혼해서 때리고

 

혼자 살꺼면

 

왜결혼해

 

니혼자 살아!

 

밥해주고 청소해줄사람이필요해????

 

그럼 고용해서 쓰면되잖아

 

니하나 잘못해서 다른남자들 욕안먹게했으면 좋곘다!

 

나도 남자야

 

오늘 니때문에 부끄러웠어

 

수치스러웠어

 

나쁜자식아

추천수172
반대수3
베플뿅뿅♥|2011.07.06 11:16
아 나 원래 댓글안다는데 글쓴이오빠 나랑 결혼해 ♥
베플엄..|2011.07.06 17:23
좋은 가정에서 자랐구나. 잘자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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