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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내부산사투리땜에생긴일들

~~~~~~~^^ |2011.07.06 23:50
조회 312 |추천 0

방긋 난 부산에서 태어나서 이때까지 쭉 살고있는 부산여자랍니다

음슴체로 가볼까하는데? 괘안켓나? 뭐 그냥 간데이~

 

나는 태어나서 부산에만 계속 살았음

 

밴이라는것만봐도 까무라치고 말투도 그냥 딱 부산말같은 부산토박이임

 

난 내가쓰는 말이 사투리인것도 모르고살았음

 

어느 날 갑자기 뭔가 내말이랑 티비에 나오는 말이 다른것 같았다고 어릴떄 생각했었음.

 

근데 신경안쓰고 잘 살고 있었음

 

아 서론이너무길었던거 같음 이제 내 일들을 적어보겠슴

 

***1) 뷥슬라고 다들아는 페밀리 레스토랑 있음 거기서 생긴일임

 

사촌오빠랑 서울에 있는 뷥슬을 갔음 가서 되도 않는 서울말 쓰면서 부산 사람인거 티 거의 안낼려고 말도

 

잘 안하고 조용히 있었음. 난 진짜 서울말 따라 하지도 못함.

 

밥먹다가 오빠야랑 접시에 뭐를 담는데 (뭔지는기억이안남;;) 아무리바도 뭔가 이상한거임 그냥 치고 그거 아니라고 말하면 될껄

 

난 정신줄을 놓고 있었음..

 

정말크게 한 말 한마디

 

"오빠야 그렇게 하는 거 아이다이가.."

 

말을 하는 순간 내앞에있는 요리해주는 아저씨가 웃었음.

 

난 진짜 쪽팔려서 미칠뻔했음.

 

오빠야 음식담 다가 빵터져서 웃겨죽음.

 

******2) 서울에 axx라고 동대문시장에 있는거 서울사는 언니야 오빠야들은 다알꺼임 거기서 일어난 일

 

난 헬로헬로로 주가를 상승하고 지금은 들어간 ft아일랜드가 바래를 할떄 보러간다고 서울에 친구들이랑

 

놀러갔음.

 

가서 시간 쫌 나길래 axx에서 쇼핑을 했음

 

부산에 있는 르x시x랑 비슷했지만 서울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뭐든게 다 신세계같았음.

 

난 위에서 말했듯이 서울말에 서도못하기땜에 입다물고 친구들이 따라한다고 한 서울말을 하며 옷을 샀음.

 

막 구경하면서 가는데 우리끼리 모여있을때는 어쩔수 없이 하는말들이 다 부산말임.

 

우린 몰랐는데 우리가 엄청 부산말을 썻나봄.

 

가게 언니가 "너네 부산에서 왔니?"이랬음

 

순간우린 당황해서 부산말이 바로 튀어나왔음

 

"그런데 왜그라는데요?" 이걸 부산 말투라고 생각해보면 진짜 지금 생각해도 아님..

 

왜 왜그러세요도아닌 왜그라는데요를 했을까 지금도 애들이랑 생각하면서 웃음.

 

****3*) 김해공황에서 씨엔블루 보며 생긴일

 

내가 완전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가족이랑 서울여행을 가려고 김해공항에 갔음.

 

진짜 오랜 만의 서울 나들이라 완전 가슴이 미친듯이 뛰었음.

 

그것도 크리스마스 당일 새벽 6시반이였음

 

진짜 내 심장은 서울을 향해달려가며 표끊는데있었음

 

죄송하지만 이때까지는 씨엔블루 관심이별로없었음.

 

대충 호감 가지는 그룹정도 였음 위에서 말했듯이 난 ft아일랜드 빠순이임. (프리마돈나 다같이가요ㅋㅋㅋ)

 

아무튼 너무 오랜만에 온 공항인지라 최대한 촌티안나게 고개를 기웃기웃 거리고있었음.

 

그러면서 엄마한테 한 말 한마디 "아제발..신봉선 보고 오면 좋겠다 아이다 그냥 티비 재연배우라도 좋다 아이다 밴이라도 보고오면 좋겠다"라고 하고있었음 (신봉선언니를 낮추는 게 아니라 진짜 좋아해서 보고싶다는 거였음. 그리고 그당시에 영웅호걸 멤버들 나 제일 사랑했음.ㅠㅠ)

 

근데 그거 진짜 백프로 씨엔블루가 들었을거임.

 

왜냐 나하고 정용화는 약 1m전방에 있었기때문임.

 

(아 죄송해요우ㅜㅜㅜㅜ갑자기 이상한말 해버렷네..)

 

다시돌아가 고개 기웃거리며 그말을 하고 한2~3분 지났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옆에있는 저남자 내가 아는 사람인거 같앴음.

 

(정용화말고는 다 나를 등지고 서있어서 정용화 밖에 안보였음.)

 

그래서 쳐다봤음. 근데 에구머니나 그게 잘나간다는 정용화였음.

 

난 진짜 당황해서 "엄....엄...마...저기.....정용화....용..화...아이가"라고 정말 크게말했음.

 

위에서 말했듯이 1m전방에 있었음.

 

그소리를 하는순간 정용화가 고개를 들었음. 아..들은거아이가라는 말 밖에 생각이 안났음.

 

고개를 드는순간 눈이 마주친거 가틈. 그래서난 90도로 인사를하고말았음.

 

위에서 말했듯이 난 벤만봐도 쫓아가고 문열릴떄까지 기다리는 사람임.

 

인사를 하고 뭔가 싸인이받고 싶었음 그런데 종이가 없었음.

 

비행기 티켓 확인을 위한 종이에 싸인을 받으려고 완전 당당하게 갔음.

 

그런데 가니까 왠 길죽한 3명이 더있는거임...

 

순간 속으로 할레루야 노래가 나왔음.

 

근데 또 깨는 순간 가서 "저기요 사인쫌 해주세요" 싸인도 아니고 사인이라니... 부산말로 해석하면 웃길거임.

 

정용화 난 당연히 부산말 쓸줄 알았음.

 

그게 아니였음 "아!네~ 성함이어떻게되세요^^" 나 미치는 줄알앗듬. 심장소리 들릴까 무서웠음.

 

그러고 나 공황에서 댄스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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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다보니 별거아닌거 같다...

 

근데 난 꿋꿋히 적은거 아이겟나?

 

언니야 오빠야 욕은 하지마래이!

 

내 겉으론 이래도 속은 약한여자랍니다...ㅜㅠㅠ

 

댓글많이달리고 추천많이 달리면 이제 서울 상경기 들려주겠음.

 

그럼 나는 간다 잘잇스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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