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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막차에서 생긴 일.

kikiky |2011.07.08 04:24
조회 3,398 |추천 19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23살의 국방의 의무를 한창하다가 휴가나온 청년입니다.곧 복귀라 잠도 안오고 하다가 제가 겪은일 하나 알려드릴께요...

처음쓰는거라 엄청 어색하네요..이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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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군

 

 

 

 

 

군대가기전까지 강남역에 위치한 한 바 에 캡틴으로 있었음.

보통 4시에 출근을 해서 새벽3시에 일을 마치고 퇴근을 하는 바였음.

하루는 군대가기 얼마 안남은 지라 일산쪽에 있는 친척댁에 들려야 해서 지하철 막차시간에 맞게 퇴근을 먼저 했슴

겨우겨우 막차를 타고 삼송역으로 가던중 일이 터진거임...

 

 

그때 내가 탄 칸의 사람들은 대략 한..4명쯤 있었음..아줌마 한명과 아가씨 한명,한 회사원처럼 보이는 아저씨 그리고 나였음

너무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면서 가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옆칸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는 거임..깜짝놀라서 정신차리고 보니 같은칸에 있던 사람들도 다 놀라서 어리버리 까고 있었음..

계속 비명소리랑 울음소리가 들리는 거임..그래서 바로 같은칸에 있던 사람들이랑 옆칸으로 뛰어가봤음..

 

 

옆칸에는 한 아줌마가 아이를 엎고 비명을 지르고 있고 아기는 엄청나게 울고있었음..근데 자세히 보니 아기 손에서 피가 나는거임 깜짝놀라서 무슨일인지 물어볼라고 아줌마한테 가서 진정시키려 하는데 피가나는 아기손을 보니 손가락 하나가 짤린것처럼 없는거임,,,아니 짤려서 피가 나는거였음..

 

 

사람들 다 깜짝놀라서 막 비상용 수화기로 지하철 운전수 아저씨랑 역사에 연락해서 지하철을 세웠음..그뒤 애기가 피가 많이흘린다고 해서 구조대랑 경찰서에 전화해서 막 불렀음. 애기는 아줌마랑 같이 바로 막 후송갔음. 그뒤 경찰분들이 오셔서 사건조사를 시작했음..사고에 의하여 손가락이 잘린거일수 있으므로 지하철 씨트 다 뜯어내고 그 칸에 있던사람들 다 조사하고 해도 아무런 특이사항이 보이지 않았음...나와 다른 사람들도 비명소리를 듣고 왔더니 애기가 엄마등에 업힌채로 울고있었다는거 외엔 다른 진술을 하지 못했고 같은칸에 있던 사람들도 다들 자고 있어서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진술하였음..

 

 

그렇게 30분쯤 있으니 빨리 가야한다며 한두명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함...

결국 연락처만 적고 사건 마무리도 못지은채 다시 운행을 시작했음그 문제의 칸의 오른쪽,왼쪽칸의 사람들이 다 모여있었음..

내 맞은편에는 생머리에 머리가 길고 피부도 하얀 꽤 이쁜여자가 앉아있었음..

그 옆엔 한 아줌마가 앉아서 이쁜여자에게 안놀랬냐며 말을 걸고 그랬는데 그 처녀는 대답을 하긴하는데 뭔가 이상해 보였음..

그여자가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아줌마가 '처녀 괜찮아??'하고 물어보자

'아,네..'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는데 이쁜여자의 무릎에 피가 한방울 떨어진거임..흰색원피스여서 티도 확났음..아줌마가 깜짝놀라서 '처녀 피나는데!!!?'라고 막 그랬는데 그 여자는 막 괜찮타고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했음..나는 그냥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있다가 '저기요..'이랬음..

그소리를 들은 여자가 날 쳐다 봤는데 얼굴 옆쪽에서 피가 흘러내려서 턱에 한방울이 맺혀있었음...아줌마가 깜짝놀라서 '처녀 여기 왜이래!"하면서 머리칼을 올리려하자 그여자가 갑자기 아줌마의 손을 낚아채며 막 째려봄..아줌마가 저항하면서 머리칼을 올렸는데 그 여자 귀위에 애기손가락이 꼽혀있는거임...

 

 

그걸본 아줌마랑 나 완전히 이중창으로 소리지르고 난리가남..

같은칸에 있던 사람들도 그거 보고 난리가 났음,,,그여자가 갑자기 내릴라 하자 사람들이 그여자 잡고 완전 대박이었음..,바로 열차 세워달라하고 경찰한테 연락하고 그랬음..경찰오고 증인으로 아줌마랑 같이 경위들었는데 애기가 돌기념 금반지를 하고 있었던거임...애기엄마는 애 업고 잠이 들고..근데 그 여자가 금반지에 눈이 멀어 면도칼로 애기의 손가락을 확 낚아챈거임..(애기들이 손가락은 엄청나게 얇고 말랑말랑함..) 그뒤 상황이 심해지자 대책으로 손가락을 귀위에 꼽고 있었던거임....

 

 

그말듣고 나랑 아줌마는 경악을 금치 못했음....

결국 나와 아줌마는 경찰분들이 경찰차로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었음...

 

 

 

 

 

가끔 지하철을 타고 그곳을 지날때 지하철 유리문 위로 그여자가 피나는 애기 손가락을 들고 웃고있는 모습이 보이곤 합니다...

 

 

 

 

 

 

아....글로 표현하려 하니 어색하고 손발 오그라 드네요...

아무튼 글 봐주셔서 정말루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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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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