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 ㅠ....
저는 거의 눈팅이나 댓글 살짝쿵 하고 그러는 사람인데
요새 너무 힘들어서 ㅠㅠ.. 글을 씁니다 ㅠㅠ....
제 남친은 일말입니당.
다음달 되면 상병이 되는데 .. 그것보다도
여태까지 이런 말 안듣고 지내온것도 아닌데
주변사람이 요즘들어서 더 힘들게 하네요 ㅠㅠ
그래서인지 제가 너무 예민해져 있나봐요..
다들 그런 말 안들어본 곰신이 없는건 아니지만
왜인지 자꾸 힘들어져요.
기다리는게 힘든게 아니에요 전..
편지를 쓰고 휴가날짜 손꼽아기다리고 재대날짜 하나하나 지워가면서 기다리고
뭐해줄까 이것저것 찾아보고 이런것들이 싫은게 아니에요
오히려 저는 기분이 좋아요 숫자가 작아질때마다 왠지모를 기분에 들떠있고
휴가날짜 가까워 지면 더 기분이 좋아지고..
그냥 그사람이 제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데
행복함에서도 주변사람들이 절 너무 힘들게 하네요..
다른 사람이랑 사귈땐 이상하게 귀가 얇아지곤 했는데
지금 남자친구랑은 귀가 두꺼워졌어요..
그래서 여태까지 힘들어도 꾹꾹 참아왔는데..
이제 곧 상병달 이시점에서도 레파토리가 계속 된다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화도나면서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거나 아니면 남자친구 군인이야?라는 물음에
괜시리 짜증나면서도 신경질적으로 변하는거 같아요
상병 달꺼라는 말에, '상병이면 이제 헤어질때 됬네..'
이런말도 듣기 싫고 ....
여전히 그런말을 들어야하는게너무너무 화나가 나는데
아무리 화내고 싸우고 뭐해도 그런말들이 끈이지 않으니깐요..
제마음을, 제심정을 이해 못해서 그런말 하겟죠.. 그건 이해하겟는데
너무 화나요 , 힘들어요..
그리고 그런말 보다 더 짜증나는 말은
자기일 아니라고 훅훅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짜증나더라구요..
솔직히, 400일 300일.. 1년.. 이렇게 쭐어 드는건좋은데
그래도, 아직은 군생활이많이 남은거잖아요..
뻔한 위로의 말 있잖아요.
'괜찮아, 시간은 금방가' , '다른일 하다보면 시간 빨리갈꺼야' ,'1년? 얼마안남았네 힘내'
이런말들이 좀 그렇더라구요..
물론 위로해준답시고 해준말인건 알곘는데 ..
똑같은 사람에게 몇번이나 듣는 말인지.. 그리고 위로하는 멘트좀 바꿔주면 안되는지..
솔직히 저런말 훈련병때 이등병때 지겹도록 해줄수 있는말이고 뻔한 레파토리 아닌가요 ㅠㅠ?
그냥 대단하다 정말.. 어떻게 여태기다릴수가 있지?
이런말이면 더 기분이 좋을꺼같아요
물론 대단하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그러는것두 아니구요
그냥 제 나름대로 노하우를 쌓아가면서 기다린거고 그런건데
왠지 모르게 많이 예민해져 있어서 그런지
예전에는 그냥 웃으면서 넘기곤 했던 그런 위로의 말도
짜증이 팍팍 나더라구요 ㅠ.ㅠ..
군인 남친이라고 하면 여기 저기서 왈가왈부하면서
기분만 상하게 하는주변사람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가 쌓이는거 같아요
그래서 말도하기 싫을때도너무너무 많아지구요..
저만 이런가요?제가 괜히 예민해지고 신경이 곤두서잇어서 이런건가요 ㅠㅠ
솔직히 저런말, 군인여친이라면 누구나 다 듣는말인데
잘 기다리고 잘지내는거 보면
이젠 헤어질때 됬네, 왜사겨 이런말보다는
와, 아직도 사겨?정말 짱이다 혹은
니네 헤어지면 알아서해라..
이런 격려의 말이 오갈때 된거 아닌가여 ㅠㅠ?
곰카 곰신들 보면 그렇다던데 제주변은 아직도 저러니까 화가 무지 납니다..
저를 잘 모르는 사람이던, 저를 아는 사람이던..
정말정말 친한친구 빼고는 다 저러니..
너무 스트레스 쌓여요 ㅠㅠ어떻게 해야 신경 안쓰고 화안내고 짜증안부릴수있을까요 ㅠㅠ
무시한다고 하지만 그게 하루이틀이지계속 그러니까 이상하게 그냘 기분은 .....
그리고 하나 더!
일말상초에 대해 막 떠드시는분도 ㅠㅠ너무....
막 요즘 듣기 싫은 말만 자꾸 듣다보니까 어쩔수 없는거 같긴한데..
그냥 위로의 말을 해주면 안되나 싶고..
그냥 그런말보단 아무말없이 지켜주면 안되나 ㅠㅠ이런것도 있구...
군인 사귀는게 그렇게 잘못하는거 아니잖아요
군인을 사랑하는게 큰 죄는 아니잖아요..
처음부터 군인을 사귄것도아니고 사귀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군인이 된건데
왜 그런거 가지고 자꾸 저를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일아니라고, 경험하지 못햇다고 여기 저기서 왈가왈부하면서
저를 지치고 힘들게 만드는데 이제 그만 힘들어 하고싶어요
이젠 남자친구가 군인이라고 힘들고 그러지않아요..
아주 힘들지 않고 그러진 않지만 이제 차차 적응하면서
보고싶을때마다 편지쓰면서 위안삼으면서 예쁘게 잘 지내고 있는데
그런 내마음을 자꾸 갈기갈기 찟어놓는 사람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ㅠ_ ㅠ어떻게 해야 신경안쓰고 더 잘지낼수 있는지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