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겨우겨우 취직한 20대 후반의 직장인임
너무 힘든 취직준비기간을 마치고 겨우겨우 정~~~말 힘들게 취직을 했음
사실 남들 준비하는 대기업도 한번 찔러보고 중소기업도 찔러보고 여러군데 찔러 보았지만
결국 중소기업에 안착하게 되었음
내가 이 글을 주저리 주저리 쓰는 이유는 나와 같은 실수를 우리 어린 구직자들이 하지 않았으면
해서임... 꼭 필독해서 나와 같은 뻘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1. 여자가 너무 많아 장악을 하고 있는곳
1-1
때는 20대 초반, 알바의지가 불타오르는 시절 이었음
난 아이스베리베리 라는 얼음과자집에 알바생으로 취직함 물론 처음 구한 알바였기에 아무정보 없음
아.. 그런데
직원 구성이 다 여자임.
남자는 말그대로 사장 한명
나머지는 다 여자. 나까지 직원 4명인데...
게다가 다들 나이 고만고만 한두살 차이 나는데 날 어찌나 왕따시키고 텃세부리고 하는지...
시작 일주일만에 적응하기 싫어짐.
하지만 첫 알바였고 성실모드 가동중이라 쉽게 그만두지 못하고 적응 하려고 노력함
그 노력의 댓가는 그닥 달지 않았음
무슨 그깟 빙수만드는 알바도 급이 있는지 카운터는 몇 달 다닌사람 이상만 만질수 있고 빵자르는건
빙수만드는걸 다 배우고 난 다음에야 배울수 있고 참으로 구렸음
아마 이게 텃세의 시작이었나봄.
그냥 빨리 이것저것 배워서 함께 열심히 일하면 되는거 아니심?
게다가 나보다 한살 위의 언니들.........
학교 다닐때 일진들 뒤에서 서성였나봄........ 또 끝장나게 텃세부림
결국 내 의지와는 달리 내 전 남친의 행패로 짤리다시피 그만 둠.
지금생각해 보면 잘됐다 싶음
1-2
두번째로 여자 많은 직장이었던 콜센터
여기는 거의 여자임 남자가 1명있으면 청일점 세상
여자만 있는 회사의 가장 큰 문제점
왕따, 편가르기, 뒷담화, 이간질, 이기주의 팽배
이런것들이 있겠음. 바로바로 여고나 여중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됨
별별 걸로 온갖 뒷담화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곳임
게다가 콜센터의 특징으로 극심한 정신 스트레스가 있음
거기에 이런 스트레스까지 겹친다면 소심한 당신은 정신병자 되기 일보직전의 상황을 마주할 수 있을것임
-결론-
여자 많은 회사는 여자의 단점을 충분히 피력하고 안할리 없으니 그런 집단 생활에 적응 못하는 사람은
하루라고 빨리 나오거나 들어가지 마시길...
2. 면접시 회사 정보를 우물거리는 회사
여긴 아무리 봐도 제대로 말을 안한다 싶으면 기대하지 말고 대충 보고 나오시라
연봉을 물어봐도 출근시간을 물어봐도 정말 대충 물어보거나 빙빙돌려 말하는 곳
바로 확실치 않다는 것임
얼마전 어느회사 면접을 보는데 난 당당히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 열심히 하는 만큼 줄께"
어쩌라고!!!
출퇴근 시간을 물어봤더니
"인터넷 공지 안봤어? 그 시간은 꼭 지키고 요즘은 야근 안하면 살아남기 힘든거 알지?"
헐.
야근 하라는 소리임
하지만 난 그 회사 입사했음 결국 뻘짓에 삽질하다 2개월 만에 퇴사
내 2개월 날라간 것임 바보짓 하다...
-결론-
정보가 두루뭉실하면 근거 없음. 그냥 나오셈
3. 하루종일 나홀로 업무 혹은 사장이랑 나랑 1:1 업무
난 둘다 해봤음
왜냐.......... 어떤날은 사장이 들어와서 하루종일 있고 어떤날은 나 혼자 일했으니까
결론은 입에 곰팡이 피고 짜증남
게다가 여직원이랍시고 온갖일을 다 시킴
또 웃긴건 사장 부인이 와서 일을 시킴 (뭥미?) 무슨 직책도 있음... 정식직원이 아닌데...
휙 던져주고 내일까지 하라는 둥 사무실 청소를 하라는 둥
건물만 좋으면 뭐하나 정말 개 거지였음
-결론-
난 너무 외로움을 못견뎌, 잡일 다 하기 싫어 => 절대 비추
4. 사장은 할아버지
이건 정말 피를 토하며 말리고 싶음
얼마전 일했던 곳은 사장이 할아버지(70살을 바라보는) 였음
컴퓨터 하나도 못함 = 이해함
힘들었던 옛날이야기 = 이해함
하지만!!!!
컴텨로 일을 하는데 컴텨 부팅중인데 왜 일을 안하냐고 하시면 어쩌란 것임
옛날 이야기도 하루이틀이지 계속말하면.. ㅇㅣ 거 다단계임? 주입식임?
타임머신 타고 갈까보다
할아버지 사장을 욕하는 것이 아님
다만 정말 시대착오적인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심 그걸 20대가 온전히 받아 들이기는 좀 힘든 면이
없지 않음
+ 추가로 할아버지에 아저씨들 (40대 이상)만 가득한 회사 절대 가지마셈
귀염받기는 커녕 시중에 시다바리 ㅜㅜ 생각만 해도 빡침
그리고 할아버지들은 대체적으로 연설을 좋아하심, 왜냐? 심심하시니까... ;;;
업무중에도 여러번 부르셔서 옛날 얘기 해주심 ㅜㅜ
-결론-
난 할아버지 너무 좋다, 잔소리도 너무 좋다 = 강추
5. 추가
- 남자만 있는데 나홀로 여성 회사
(반대로) 여자만 있는데 나홀로 남성회사
아시다시피 이런 회사는 소수에 대한 배려가 매우 부족함
내가 혼자 있다고 해서 귀염받을거란 생각 버리셈 그냥 소수민족대우 받음
- 딱 들어 갔을 때 건물이 너무너무 후짐
건물로 평가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여자들은 건물이 후지면 잘 못견딤
특히 화장실..
회사는 역사는 오래 됐는데 건물이 안좋다는 건 말그대로 투자가 안된다는 말임
따라서 복지 따윈 개나 준다는 말임 (복지자체가 없음) 심한 경우 4대보험이나 퇴직금 없음
좀 생각해 보시길... (하지만 회사 선택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됨)
- 말도 안되게 페이가 높은곳
당연히 이상한 일 시킴, 혹은 막상가면 말 바꿈
- 가족회사
나만 가족아님 이상하지 않음?? 게다가 가족회사는 가족처럼 일시키고 돈도 가족처럼 준다는 말이 있음
그리고 보너스로 직장 선택 및 면접법
1. 되도록 많은 이력서를 넣어라
당연한 말이지만 많이 넣어야 기회도 많다.
그리고 '영어회화가능자' 이런 항목에 절대 기죽지 마셈
그냥 넣으셈 회사도 그냥 ㅆㅓ놓은것임
2. 준비하고 면접보자
회사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서 뭐하는 회산지는 좀 알아야함
그건 예의임
그리고 내가 지원한 직무는 확실히 알아야함
왜 여기 지원했냐고 하면 대답은 해야 하지 않겠음? 동기도 있어야 함
3. 면접할 때 목소리는 크고 또박또박
대답할 때 절대 네네~ 이러지 마셈 대답은 한번만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습니다. 합니다. 다나까로 끝나는게 좋음
그랬구요 아니구요 했구요 삐~~~~~~~~~~ 특히 여자들!! 그러지 마셈
면접은 귀여움으로 승부하는게 아님
4. 옷은 정장삘 화장 꼭! 머리 단정히!
정장삘 나게 입으셈 몇번이나 입는다고 불편하다고 하심?
옷은 사람을 변하게 함
티셔츠에 청바지 입고가면 평상시 말투 남발함 모르겠구요~ 아니구요~ 등등
나머지는 뭐 당연한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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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변을 토하다 보니 너무 길어졌음
어쨌든 위에 것들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음
가끔가다
"난 너가 말한데 들어왔는데 좋은데?" 이런사람 있음
그래... 그런곳도!! 있음 하지만 안 그런곳이 더 많으니 뒤로 누르시길...
또 선택하지 말아야 할 곳 있으면 댓글로 이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