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스무살 여대생입니다.
후~..제가 게임을 좋아하는데 게임상에서 어쩌다가
저보다 나이 많은?나이 정확하게 생각이 안나네요.
할튼 저보다 몇 살 많은 오빠를 오래 알고 지냈거든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저보고 사귀자카는거에요.
전 게임상에서 사귀고 이런거 이해가 안되거든요...ㅋㅋ
전 그 사람이 사귀잔 말 꺼낸 이후로 상대도 안하고 피했습니다.
근데 자기 혼자서 저랑 사귄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아침, 점심, 저녁, 새벽까지 계속 전화오고, 문자오고,
부모님한테 얼마나 혼났던지...
자기 연락 씹냐, 죽고싶냐, 좋으면서 팅기지마라 <- 이런식으로 자꾸 문자가 오는거에요.
제 친구도 저랑 같이 게임을 했어요.
지금은 그 친구랑 끝났지만, 친구기집애가 그 남자한테 제가 사는 곳,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한단 식으로 뒤
에서 얘기를 하고 지내고 있었던거에요 ㅡㅡ
아...진짜 ㅡㅡ
제가 그 친구랑 쇼핑을 하고 있었어요. 전 몰랐어요, 쇼핑할 당시에는
근데 쇼핑도중에...또 그 남자한테서 전화가 오는겁니다. 당연히 무시했죠.
제가 자꾸 전화를 피하니까 문자가 왔어요.
[나 부산 ooo인데 어딨냐?] 란 식으로 문자가 왔어요.
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부산사는걸 어찌 안건지
그리고 전 그 남자 어디 사는지 알고 있었거든요. 수도권살았어요.
근데 수도권에서 부산까지 ㅡㅡ
나 : 야 , 이새끼 부산왔데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헐~니 진짜 좋은갑다 만나봐라
나 : 미쳤나
친구 : 에이~좋으면서 팅기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으면서 팅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 이후로 좋으면서 팅기지마라 이런 소리 들으면 정말 화가 납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친구 : 그래도 멀리서 왔는데 얼굴이라도 봐
라는 말에 만났습니다. 제가 정말 바보 같았죠...
몇 분 뒤 친구는 갑자기 약속이 있다며 저랑 그 새끼만 두고 홀라당 가버리는겁니다.
전 집에 간다고 했어요. 근데 집에 못가게 하는거에요. 무서웠어요.
팔을 얼마나 쌔게 잡던지...영화 한 편만 딱 보자는거에요.
봤습니다. 근데 보는 동안...제 다리를 만지고 볼에 뽀뽀?, 그리고 입....하-
전 깜짝 놀랐어요. 제가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 좋으면서 팅기지 말랍니다.
남자들은 ㅡㅡ 여자가 싫은거 뻔히 티내도 그러나요?
친구한테 털어놨어요. 진짜 싫다면서, 니가 말했냐 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나 어디사는지, 좋으면서 팅기지말라면서 니 남자 좋잖아 이런식으로 얘기했어요.
기분이 나빴습니다. 전 성격상 친구한테 대놓고 욕하지도 못하고 나쁜말 못해요.
그 후로 그 친구 연락은 무조건 피하고 상대도 안했어요.
그 새끼는 토,일 만 되면 부산에 왔어요.
올 때마다 영화를 보쟀어요. 근데 영화관 사정상 영화관이 안했는데 dvd방을 가자는겁니다.
전 진짜 ㅡㅡ 경악..... 그 새끼 시내 길바닥에 앉아서 징징대고 찌질하게 가자면서... 전 두고 집에 왔습니다.
다음 날 일요일에 아침 8시? 쉬는날은 쉬고 싶은데 8시에 나오라고...
그 날 바로 휴대폰 대리점가서 폰바꾸고 번호도 바꿧습니다.
돌아가신 이모가 쓰시던 번호인데... 정말 소중히 썼던 번호인데 그런 쓰레기 변태같은 놈 때문에... 하-
너무 답답한데 털고 놓고싶어서 판에...글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