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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겪은 미스테리한 경험

바람났어 |2011.07.09 15:59
조회 272 |추천 5

 

요즘 비도많이오고 날씨도 덥고 해서

 

제가 어렸을적 겪은 미스테리한 경험 한번 끄적여 볼께요

 

 

대세인 음슴체로 갈께요 .

 

형누나들 양해좀 해주세요  .

 

 

 

 

 

때는 내가 6~7살때 쯤이였음

 

그때 우리 가족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촌구석에 사는 대가족 ? 이였음

 

우리 가족들이 강원도 엄청 깊은 산골에 땅을 사서 큰 집을 짓고서 살았었음

 

그 집에서 우리 친가쪽 가족들 모두랑 거의 같이 살았음 

 

근데 우리가 살던곳이 슈퍼를 가려면 차를타고 1시간은 나가야 하는곳이였음

 

그래서 평소에는 외지 사람을 거의 볼수가 없었음

 

그래서인지 큰 아버지가 절을 하시는데 그 절 앞에 있는

 

계곡에 물이 정말 엄청 깨끗했었던걸로 기억함  

 

물 흐리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것 같음 ..  

 

근데 물이 깨끗해서인지 여름만 되면 가끔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랬었음

 

 

근데 내가 6~7때쯤에 일이 하나 터진거임

 

저희 작은아버지가 여름에 사람들이 찾아오는것 때문에 여름마다

 

계곡 앞에서 튜브를 대여해주는 일을 하셨음

 

근데 어렸을때부터 나님이 똘똘하고 그래서 그 일을 나한테 시키시고

 

작은 아버지는 놀러온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시내나가서 뭘 대신 사다주시는 일을 하셨음

 

시내가 멀다보니 ...

 

여튼 나는 튜브를 빌려주는곳에서 멀뚱히 서있기가 대부분이였는데

 

갑자기 수영이 땡기는거임  그래서 가게를 방치한채 계곡으로 수영을 하러갔음

 

나님은 그 나이 또래들에 비해서 수영을 잘했음

 

그래서인지 보통 수영을 할때면 내 목정도 까지오는 깊이에서 놀고 그랬음

 

그렇게 혼자서 수영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물에 빠져버린거임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됨

 

딱 내 목정도까지 오는 깊이에서 서있었는데 갑자기 땅이 꺼진다는 느낌 ?

 

그런 느낌으로 다리가 빨려들어갔음 아무리 발버둥 쳐도 빠져나올 수가 없었던걸로 기억함

 

그렇게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메고 있을때 우리 아빠가 날 보고

 

날 구해주심 그때 내가 너무 놀랐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울지도 않았다고함

 

쇼크때문인지 ..

 

그래서 우리 아빠가 저를 집으로 데려가셨음

 

그리고 그날은 아무걱정없이 잠이 들었었음.

 

 

 

근데 진짜 문제는 다음날 부터였음

 

 

 

내가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나님 아빠가 나한테 호통을 치시면서

 

어젯밤에 어딜갔다왔냐고 혼내셨음

 

아무래도 집이 산골에 있다보니 집 주변에 위험한 곳이 많았음

 

길도 포장되있지 않고 그래서 아빠가 밤에 나가지 못하게 하셨음 행여나 다칠까봐서

 

여튼 계속 나를 호통치시는거임 왜 나갔냐면서

 

나는 울면서 그런적 없다고함 정말 내 기억으로는 꿈 세편정도 꾸면서 잘잔듯함

 

근데 그렇게 없던일로 호통치시니 너무 서러웠나봄

 

나님이 집이 떠나가라 울었다함 . 그걸 보시고 아빠께서 절 믿으셨는지 알았다

 

한마디만 하시고 방으로 가심 .

 

나님은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또 계곡으로 놀러가 물놀이를 하다가 잠들었음

 

그리고 다음날 아침 갑자기 아빠께서 나를 깨우고 어디론가 데려감

 

나는 차만타면 시내로 나가는건줄알고 들떠있었음 .

 

그리고 차에서 한숨자고 일어났더니 어떤 이상한 깃발같은게 달려있는 집앞이였음

 

거기서 어떤 아줌마랑 나랑 아빠랑 얘기를 하다가 나온 기억이 있음

 

그때 아빠 표정이 정말 너무 무서웠었음

 

그래서 얘기 다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시간동안 아빠랑 한마디도 하지 않았음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화나신걸까봐서

 

그리고 그날은 진짜 조용히 잤음 혼날까봐 ...

 

근데 그날은 정말 희안하게 자는데 다리가 너무아팠음 발목을 누가 쥐어짜는 느낌 ?

 

그런 느낌이 나면서 아팠음 그래서 새벽쯤에 잠에서 깼는데

 

나님은 그때 정말 너무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음

 

 

 

일어나서 눈을 딱 뜨니 내 방안에 빈틈없이 온통 무슨 노란색 부적이 다 붙어있는거였슴

 

난 그때 정말 죽을만큼 무서웠음 다리는 너무 아프고 눈을뜨니까 내 방안이

 

이상해져있었으니 그 어린나이에 얼마나 무서웠겠음

 

그 상황에 할수있는 거라곤 소리치는것 밖에 없었음

 

막 울며불며 엄마 아빠를 불렀었음 그렇게 한 10분쯤 있다가

 

기절을 한것같음 그 이후로 기억이 없음

 

그리고선 다음날 일어났는데 내 방이 원래대로 돌아와있었음 난 그게 꿈인줄 알았음

 

그래서 나는 아빠한테 가서 무서운 꿈을 꿧다고 얘기할라고 뛰어가는데

 

발이 무진장 아팠음 보니까 뒤꿈치에 피멍이 들어있었음

 

난 그자리에서 울면서 엄마 이름을 불렀음

 

엄마가 오고나서 엄청 이상하다고 다리아프고 무서운 꿈꿧다고

 

그랬더니 " 그러니 " 딱 한마디 하시고 엄마랑 아빠랑 차를타고 나가심

 

그 뒤로 아빠가 밤에 나가지말라고 그런소리 하신적은 없었음 

 

 

 

 

 

 

그리고 내가 한 8~10년 지나서 내가 중3쯤에 부모님이랑 낚시를 하러 간적이 있음

 

막 새벽에 가족끼리 낚시를 하는데 아빠가 여기 어딘지 알고있어?

 

이러셨음 그래서 나님은 당연히 모른다고했음

 

그랬더니 나님 아빠가 말씀을 하셨음

 

 

내가 어렸을때 강에 빠진적이 있는데 그 뒤로 자꾸 밤마다 나간다는거임

 

아침에 일어나서 물어보면 안나갔다고 그러고 그래서 밤에 내 뒤를 밟았다고함

 

근데 내가 빠져 죽을뻔한 강에 딱 내가 빠졌던 그곳에서

 

목만 내놓고 앞으로 슬금슬금 걸어가면서  혼잣말을 하고있었다고함

 

아빠는 딱 보고 아 진짜 위험하다고 생각하셨다고함

 

그래서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나를 데리고 용한 무당집 ? 그런곳을 데려갔다고함

 

거기에 갔더니 그 무당이 귀신씌였다고 거의다갔네 거의 다갔어 그러셨다고함

 

그래서 우리 아빠가 무슨말이냐고 물었더니 조금만 더 가면 숨을 못쉬어 죽을지경이야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셨다고함

 

우리아빠는 그말듣고 딱 물에빠져 죽는다는걸 아시고 막 살려달라고 하셨다고함

 

그랬더니 아빠한테 부적을 쥐어주면서 니놈 아들 살리고싶으면 해떨어지기전에

 

니놈 아들놈 몰래 조그마한 방안에 빈틈없이 부적을 붙여놓고 그 방에 아들놈을 데려다 놔

 

 그리고 해뜨기전까지 아들놈이

 

뭐라고 하던 문열어주지마 그리고 그 방안에 아무도 들여보내지마 대신 죽기 가기 싫으면

 

그랬다고함 그래서 아빠가 부적들고  집으로가서  작은방에 부적을 붙여두고

 

내가 자는사이에 큰방에서 나를 작은방으로 옮겨놨다고함

 

그때 내가 본 부적들이 아빠가 붙여놓은거였음  나는 그때

 

부적보고 무서워서 기절한것까지 밖에 기억이 없는데 아빠가 말을 더 이어가심

 

내가 막 엄마,아빠 이름 부르면서 살려달라고 소리쳤다고함

 

우리 가족들은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서 문앞에서 기도만 하고들 있었다함

 

아빠는 담배를 태우시면서 아무말없이 앉아계셨다함

 

우리 엄마 말로는 아빠가 담배를 태우는데 손이 벌벌벌 떨렸다함

 

그러더니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정적이 흘렀다고함

 

엄마 아빠는 그 정적이 흐를때 너무 무서웠다고함 내가 죽었을까봐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내가 갑자기

 

 

 

"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한걸음만 가면돼!!! "

 

 

라면서 막 쿵쿵거렸다함 해뜨기 전까지

 

해뜨자마자 우리 가족들 다같이 문열고 뛰어들어오니까  

 

나는 눈돌아가서 기절해있고 발 뒤꿈치는 피멍들어있었다함

 

내가 누워서 발버둥을 쳤던것 같음..

 

가족들은 날 보고서 누워있는 내 주위를 뺑 돌려 앉은채

 

조상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그런 말씀하시면서 통곡을 했다함

 

나는 그 일이 있은뒤로 부모님이 수영을 못하게하심

 

그 일로 트라우마가 생기신듯함 ..

 

지금은 다 털어버린채 잘 살고계심 ㅋㅋ

 

내가 겪은 경험은 여기까지임 .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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