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디 지루한 장마가 잠시 멈춤 몇일전
같이 사무실 있을때부터 약속시간 하나는 칼같이 안지키는
뚱으니 형과 강남에 너무 너무 맛있는
수제 버거가 있다고 하여 강남역으로 급파되었지요
루트66 미국 시카고에서 la까지 이어지는 최초의 대륙횡단 도로의 명칭을 따왔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잠깐
보통 버거는 페스트푸드죠
수제버거라고는 하나 별반 다르지 않는게 대부분이고요.
보통 미국산 냉동에 패티를 봐도 그닥 훌륭한 등급은 아닌데
그럼에도 먹사남이 간 이유는 루트66 국내산 한우와 돼지만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인테리어는 정말 미국에 간이식당 같더라고요^^
시원하게 하이네켄 하나 먹으면 좋을텐데 ㅋㅋ
가게 바닥에 이 도로가 루트66인가 봅니다 ㅋㅋ
가게 구경은 그만하고 주문 들어가 볼까요 ㅋㅋ
더블식스라는 뭐가 맛있어요 할때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샌드위치 더군요
가격도 7500원에 저렴하고
유기농 채소에 국내산 돈육햄
빵도한 유기농 재료로 천연발효한 진정한 빵이라 씹을때 식감이
말랑 말랑 폭신폭신하기만한 그런맛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시겠지만
실물로 보면 이게 이런가격으로 가능해?
보통 수제버거집 가면 세트 두개만 시켜도 5만원 훌쩍 넘어가는데
세트보다 푸짐한 샌드위치라니 ^^
늦게와서 열심히 사진 찍는 뚱으니형
피클도 직접 담궈서
달기만한 피클과는 맛이 달라요 ㅋㅋ
먹사남 참 입이 큰데도 입안에 넣기가 힘드네요
헉 목에 빨간줄은 뭐지??
오해마셔요 저도 처음 보네요 ㅋㅋ
안들어 가면 밀어넣으면 되고 ㅋㅋ
양손으로 야무지게 잡고
쭈욱 밀어줍니다 ㅋㅋ
수박쥬스
아무래도 생소한 분들이 많은데
수박이 쥬스로 만들어 먹어서 그닥 맛있는 과일은 아닌데
움 달달하고 과즙이 부드러워 걸리는거 하나없이 잘넘어 가더군요
햄핫도그
절대 저질햄이 들어간 핫도그와 비교하지 마세요
씹어보시고 목으로 넘겨보시면 그맛을 이해 하실겁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나온 샌드위치는 튜나 샌드위치
참치 블랙올리브 양상추 양파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가격은 더블식스 보다 저렴하면서 양은 더많더군요.
단면 보시면 보이지만 완전 푸짐합니다 ㅋㅋ
참치를 그냥 먹으면 텁텁해서 목이 메이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그렇지 않아 와구 와구 먹어주엇죠^^
옛날 팥빙수
국내산 팥을 직접 가게에서 끓여서 만든 팥빙수 라고 합니다.
깡통에 들어있는 달기만 하고 붉은색의
수입팥과는 비교가 안되는
정말 맛있는 팥빙수 랍니다.
연유가 가득 가득에 시원한 얼음과
딱딱하지 않은 쫄깃한 떡까지
거기다 먹다 모자라면 얼음이나 기타 등등 말하면 더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맛에 가격은 저렴하고 인심은 후하니
강남에 이런집이 어딨냐고요^^
정말 간만에 먹사남이 강력추천하는 집이 나왔습니다.
괜히 엉뚱한 패스트푸두 드시지들 마시고
정말 몸에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들고 푸짐하게 즐길수 있는
루트66 제대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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