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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ㅏㅓ |2011.07.10 02:42
조회 256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이제 17살인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그냥 진짜 답답해서 전남친이야기좀하려구요..

 

그 오빠는 저랑 1살차이났구요. 저랑 중3 때 만났습니다.

 

근데 말이죠. 사람이 막 그런게 있어요. 엄청나게 끌리는거. 솔직히 그 나이 때? 진지한거 없었죠.

 

근데, 사귀고보니까 정말 너무너무 좋은거예요. 이런이야기하기 좀 그렇지만..

 

원래 섹스에대해서도 그렇게 좋게 생각하는 편 아니였거든요?

 

그리고 특히 이나이에 그런거하는거 진짜 완전 수건년들이나 하는거라고. 그런식으로 생각하고있었죠.

 

근데 오빠를 만나면서 생각이 변하게 됐어요. 내가 진짜로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해도 괜찮겠다. 오히려 제가 하고싶다고 난리쳤을 정도니까요.

 

그만큼 진짜 진심이고 정말 좋아해요..지금도.

 

중3 때는 솔직히 말하면 공부안하고 놀았아요. 근데 전 원래가 답답하게 공부만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공부는 적당히 상위권안에 들면서 꾸밀꺼 다꾸미고 놀꺼 다 놀고 그랬어요.

 

근데 이 오빠 만나면서 진짜 제가 아예 미친거예요. 애들이 그러더라고요..그오빠랑 사귈 때 너 진짜

 

너가 아닌거 같았다고.

 

원래 그런애 아닌데 연락만와도 헤실대고 진짜 생각만해도 너무 좋고, 게다가 장장 4시간이나 걸리는

 

장거리 연애지만서도 너무 너무 좋았어요.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특출난게 있냐고 물으면, 없어요.

 

외모가 그렇게 뛰어난것도 아니고 키 언급하기 조금 그렇지만, 170정도 였고(자기입으로그랬어요), 옷 잘입는 것도아니였고, 돈 많은 것도 아니였어요.

 

그냥 지짜 특별할꺼 아무것도 없엇죠. 근데 그냥 좋앗어요.그냥 그 사람하나가 좋앗어요.

 

무뚝뚝해서 나한테 잘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냥 좋았어요.

 

자기 놀고 있을 때 전화하고 문자하면 신경질내는데도 좋았어요..

 

제가 그렇다고 사귈 때 막 닥달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논다고하면

 

"응, 그래~ 잘놀아~!!끝나면 전화하궁♥!! 여보 쪽♥"

 

이래주고, 여자랑 논다고 해도 질투하듯이 조금 투정은 부렸지만, 화 안냇어요.

 

지 친구들하고있다고 전화안받아서 서운하고 막 그럴때도 있었는데, 오빠 성격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해준다고도 했어요. 오빠성격이라 이해할수도있지만, 솔직히 기분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고..

 

날 조금만 생각해 준다면 전화쯤은 그냥 받아서 친구들하고있다고하면 난 이해하고 끊어줄수 있다고

 

그렇게 말하고 그랬죠. 저 정말 성격같지않게 되게 많이 참았어요.

 

근데 어느 날 제 친구가 옆에있는데, 오빠한테 전화가 온거예요.

 

또 헤실거리면서 전화받고, 끊는데, 옆에서 친구가 그러는거예요.

 

"ㅇㅇ 아, 있잖아..너 마음 상할 말일지 모르겠는데. 항상 전화하는거 보면, 너는 전화계속하고싶어하고 안끊을라고하는데, 그 사람은 그게 아닌거같아. 맨날 먼저 끊고.그리고 너한테 하는거 보고 그러면..."

 

거기서 그냥 화가 난거예요. 근데 그게 거짓은 아니거든요. 오빠가 자기가 끊자고하면 항상 제가 더 하자고 조르는 편이였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랑 싸웠어요,.

 

그리고 나서 한참 고민했죠. 화가나긴했지만, 그 친구말이 틀린건 아니였어요. 항상 그랬으니까.

 

그래서 마음 더 깊어지기전에 정말 여기서 정리해야하나? 싶었어요.그래서 정말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헤어지자했어요. 저도 그낭 진짜 펑펑 울었죠. 원래 그러는 사람이 아닌데 저한테 전화를 계속 걸더라구요. 안받았어요.

 

근데..계속 진동이 울리는거예요. 문자를 32통인가?계속 보내놓은거예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근데 지금 진짜 니가 너무 보고싶다고. 정말 사랑한다고.너가 나 진짜 많이 좋아하는거 알고,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그런이야기하는데......진짜 미칠거 같은거예요. 나만 그렇게 좋아한거 아니구나. 그런생각하면서.

 

오빠가 마지막으로 여보 이러면서 문자끊는데, 진짜 미치겠는거예요. 그래서

 

전화했어요. 근데...그렇게 무뚝뚝했던 사람이. 울고있더라구요. 저때문에. 다른 이유도 아닌 나때문에.

 

그래서 다시 다시 사귀게 됐는데......... 그때가 발렌타인데이를 얼마 안두고였어요.

 

그때 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고 그랬ㅎ어요 초콜릿 엄청큰거 한게 만들어서 이니셜 하고,

 

 

하트 가득 해서

 

상자에 담아서 제가 직접 오빠한테 갔어요.

 

원래 장거리연애해도 내가 가진 않고 항상 남자가 제가 사는 곳으로 왔거든요. 저희 집이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통금막 그런것도 심하고 해서.

 

근데, 제가 직접 거길간거예요. 전 진짜 오빠 부보님도 뵙고 싶었고,

 

오빠를 제 부모님한테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제가 그래서 평소에 막 오빠네 집에 놀러가면 안되냐고 조르고 그랬었는데,

 

그 날 오빠집에 가게된거예요. 근데, 집에 아무도 없는거예요

 

그리고...여차저차하다보니까......침대...에 눕게 됐는데.

 

끝까지 한건 아니예요..... 솔직히 오빠도 스킨십하는건 다 처음이라서 키스도 나랑 처음하고 그랬으니까.

 

다 서툴겠죠. 그래서...옷 벗기는데도 조심스러웠어요.

 

그리고 정말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전 그렇게 느꼈어요.

 

그런데, 그 일이 얼마안 있고 3일후쯤. 쓸데없이 전화하는 것좀 줄이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거기 가서 핸드폰도 잃어버리고 집도 늦게가서, 저희집 진짜 난리났었거든요?

 

저 찾는다고 실종신고까지해놓고, 핸드폰 추적하고. 그래서 제가 거기 간것도 알고

 

부모님이 오빠한테 전화해서 나이몇살이냐고 이름뭐냐고 어디사냐고 사귀냐고. 다 물어보고.

 

제가 거기가서 무슨일을 한지는 모르지만, 이 일로 오빠의 존재는 알게됐죠.

 

그래서 핸드폰이 없는 상태라 집전화를 사용해야하는데, 아빠께서 엄청 감시를 하는 거예요.

 

전화만하고있어도 끊으라고 소리지르시고..

 

그래서 저도 엄청 몰래몰래 조금씩하는데, 오빠가 저 귀찮다는 듯이 쓸데없이 전화하는거

 

안하면 안되냐고 그러는거예요. 문자하재요..

 

어차피 전화도 오빠가하는게 아니라 내가 거의하는 건데...자꾸 그러니까 진짜 너무 서운한거예요.

 

나도 이거 맨날 쥐고있는 것도 아니고, 하다가 들키면 혼나고 그러면서도 연락하는건데.........

 

그래서 나름 화낸다고, 일부러 성질부리면서 알았다고 하면서 제가 먼저 전화 끊어버렸어요.

 

그 이후로 진짜 연락없더라구요. 그러고 한 5일동안 연락안했는데,

 

제가 몸살감기?같은거 걸려서 아펐어요..근데 아프니까 오빠가 더 생각나는거예요 간절해지고..

 

그래서 나 아프다고 문자보냈더니, 오빠가 갑자기 헤어지제요. 왜그러냐고 제가 놀라서 그러니까.

 

그냥 다 됐고 헤어지자고....

 

진짜 죽을꺼 같았어요 아픈것도잊어버리고 진짜 너무 눈물 나서 눈앞이 캄캄해서..눈물나서...

 

나 진짜 헤어지면 죽어버릴꺼라는 생각까지했어요.

 

전화를했는데 계속 안받아요. 계속계속하는데 안받아서 문자로 나진짜 전화안받으면 죽어버릴꺼라고.

 

그렇게 말했어요.

 

그러니까 그제서야전화를 받더라구요. 제가 왜그러냐고 그러니까, 그냥...질린데요. 헤어지고싶데요.

 

저 진짜 멍~해져서.....생각하다가, 나 오빠가 나 별로 안좋아해도 사귀면 된다고....나 진짜 오빠 너무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제가 계속 그러니까 오빠가 알았데요.

 

좀 말없다가...오빠가 하는 말이.

 

불쌍해서 사귀는 것보다 차라리 깨지는게 낫지않아?

 

이러는거예요.. 솔직히 화났어요. 근데 계속 꾹꾹눌러참고 그냥 내가 더 잘하겠다고.. 오빠 그런 맘 안들게

 

더 잘하겠다고, 그리고 솔직히 불쌍해서 사귀는 거라도 난 좋다고. 그냥 좋다고.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그러면 헤어지자는 식으로 의견이 그렇게 났어요.

 

그리고 몇일 더 갔긴했는데...그떄 커플다이어리를 쓰는데..

 

막 오빠가..이렇게 진전도없이 계속 이래야하냐고...그런식으로 약간 부추기는 식으로 그러는 거예요.

 

아직도 뭔진 모르겠는데 머리아프고 몸 여기저기 아프고 진짜 걱정도 안해주고 이래서 힘들어 죽겠는데,

 

오빠가 계속 그러니까 슬픈거예요...내가 이래서 뭐하나.오빤 이제 진짜 마음 떠난거 같은데..

 

나만 이러면 뭐하나.....이러면서....진짜 울면서.....억지로...헤어지자고....그렇게 말했는데..

 

말하고 몇분후에 정말정말 후회되서 다시 또 미친듯이 오빠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나진짜 오빠아니면 못살겠다고...그런데 오빠는 대답하나 없었어요.뭘하고 있었는지.

 

그래서.......손목에 칼을 댔어요. 정말 죽고싶다고..죽고싶다고 느꼈어요.

 

난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그리고 이기적이게 방명록에 이러더라구요.

 

자기랑 연락끊을생각하지말라고. 자기는 헤어져도 쌩까기 싫다고.

그리고 죽을 생각말라고.그거 행동에 옮기기도 전에 자기한테 죽는다고.

 

막 헛웃음나오더라고요..이미 나...손댔는데?지금도 긋고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실성한 웃음 짓고 그랬어요. 조카 이기적이라고...나 이런거 알면서 자기는 계속 연락하길 비냐고.

 

내가 미쳤냐고. 나도 인제 성질 다 낼꺼라고. 내가 미쳤다고 계속 너랑 연락하냐고..

 

그러고...있는데..갑자기 동생이 들어와서 제가 울면서 통화하면서 손에 피 흐르는 걸 본 겁니다.

 

남동생이 뭐하냐고 놀라면서 제 손에서 칼 뺏고, 전화 억지로 끊게 만들면서 손에 피 닦아주고..

 

약발라주고............

 

그리고 그러고 부터 멍하게 아무 일도 없이 계속 멍하게 지냈어요. 이제 고등학교가야되는데..

 

고등학교가야되는데. 준비도 안하고.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그 이야기를 쫌 많이 했습니다.

 

그러고 고등학교가서 진짜 잊을꺼라고 애들하고 웃으면서 지내면 없어질꺼라고,..

 

그러면서 나대고다니고..그랬는데, 어떤애들이 절 어떤애냐고물었는데, 막 제가 말했던걸 말한겁니다.

 

이상하게. 내가 몸 대준것처럼. 진짜 하지도 않았는데.했다고.

 

그래서 수건년이라고 창년이라고 소문이 쫙 퍼지고. 애들은 절 피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타지역에 와서

 

더 그랬습니다..............

 

힘들어서 미칠것 같았습니다. 수업...제대로 들은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진짜 자면 걔 꿈만 꾸고

 

깨 있어도 멍때리면서 계속 사귀면서 행복했던거 생각하고...헤어질때 일 생각하면서 침울해지고..

 

조울증 걸린애처럼 히죽대다가 갑자기 울다가...

 

미친년 처럼 지냈습니다. 애들이 절 피하니까 당연....그냥 혼자 다니구요.

 

.......그리고. 연락안한다고해놓고 병신같이 발제해서 맨날 전화걸고........

 

차라리 받지를 말지...오빠는 전화 받아주고...난 또 질질짜면서 울어대기만하고....

 

일상의 반복,.......이였어요....

 

학교에선 잠자거나 멍하니 있다가, 기숙사로 들어와서는 또 오빠한테 전화해서 울어대고...

 

이런 상황이고...수건년이라 소문 뻗친 나에게도...대시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친하지도 않은 애였는데.......그냥 쫌 알게 된 애인데..제가 오빠한테 전화하고나서 울먹거리는 상태라서

 

걔랑 전화를 하는데 감정이 붓받쳐서....다 말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걔가. 저보고 고백했어요. 자기가 전남친자리 메꿔주면 안되냐고. 내 상처....없애주겠다고.

 

제가 동정심으로 그러는 거고, 수건년이라서 혹시나 막 그런거면 하지 말라고했습니다.

 

아니라고 진심이라고...

 

제가 계속 미안하다고 못사귄다고 그랬는데, 계속 잘할수 있다고..그래서..몇일만 사귀면 얘도 생각바뀌겠지. 해서 사겼습니다........

 

이 녀석 너무 착해서..저한테 진짜 너무 잘해주는 겁니다...미안할정도로....근데,

 

원래 소문이 안좋으면 그렇죠. 저한테 남친이잇다고하니까 애들이 다 쑥덕대다라구요.

 

어디서 들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저한테 막 물어보고. 그래서 걔한테 피해갈까 두려웠어요..

 

너무 미안했어요...그래서 .....헤어질 생각을했어요. 그리고 거짓말을 했죠.

 

전남친한테 전화했다고. 나 또 손목 그었다고.

 

그 아이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을....했다고. 그런거예요.아니 손목그은건 사실이였어요. 한번 긋고나니까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아이들 시선도 너무 힘들고 오빠생각이 너무 많이나서 힘들어서 ...

 

제가 그러니까 그 아이가 정말 생각 많이했나봐요...저보고 3일후에 헤어지자더라구요.

 

근데 나 진짜 미친년인가 봐요. 걔랑 깨지고...오빠한테 전화했어요..

 

오빠가......나랑 연락하고싶었다고....막 그러는데...또 미친...가슴뛰는 거예요.

 

오빠랑 그 후로 문자좀 주고받고 연락하다가 오빠가 고백했는데.....받아줬어요....

 

그리고 20몇일정도 가다가 깨졌어요. 또 걔가 나 질린다고 여자로 이제 안느껴진다고 깨지자고.

 

..........진짜 난 왜 오빠한테 맨날 이래야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이런 글 다이어리에나 올리라고 할지 모르겠는데.... 그게싫으면 안보면 되잖아요?

 

그냥 난 그저 난. 답답했을 뿐이니까........

 

.....들을 수 있었음 좋겠다 오빠야..........

 

........나 정말....좋아한다...사랑한다.......

 

진짜 미쳐서 오빠밖에 안보이는거 같다....

 

나를 어떻해야하나..........이게뭐냐 진짜............

 

나 정말 오빠사귀면서 가정꾸리는 상상도 하고, 진짜 잘 살 자신은 없어도 정말 행복할 수는 있다고

 

생각했고..정말로 오빠닮은애 낳아서 키우고싶다고 갖고 싶다고도 생각했다고..

 

오빠.......오빠가 마음 바꾸면 안되겠니.....?

 

.........내가 그냥 멍청한거니....?

 

하아..졸리다. 다 말하지도 못했는데...자야겠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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