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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못받을 것 같습니다. 이런쪽 지식있으신 분 도와주세요..

나눔 |2011.07.12 13:12
조회 125 |추천 0

안녕하세요.

 

 

22살 직딩女 입니다. 판을 처음 써보는데 이런 일로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글이 상당히 길어질 것 같은데 길다고 스크롤내리지 마시고.. 제발 이런쪽으로 지식 있으신 분들

 

 

지식 좀 나눠주세요.. 이런 경험이 없어서 당황스럽고 경황이 없어서 노동부니 뭐니 이런거 검색해보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식도 전에 학교에서 취업을 나가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위분들의 조언대로 맞지않으면 빨리 그만두는게 좋다. 젊을 땐 이것저것 해보는게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와서 나이에 비해 직장을 여러군데 옮기기도 했네요.

 

사무직, 서비스직 등 주로 사무를 보거나 전산.. 앉아서 업무볼 수 있는 그런걸 추구하다보니 그런쪽으로

 

일을 주로 알아보다가 통신 CS업무를 8개월정도 하다가 그만두고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는 중에

 

지금 다니는 사무실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두서가 조금 길었네요..

 

 

 

알바XX이라는 데에 이력서를 올려놨더니 사무직을 구한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면접보러 올수 있냐고 해서 바로 면접보러 갔는데 어떤 상가건물 2층같은데에 원룸식으로 되서

 

여러개 방처럼 201호~209호? 여러개가 있더라구요. 면접보면서 들었을때 201호, 202호, 205호

 

이렇게 세군데를 우리가 쓸꺼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인터넷쇼핑몰인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다 쇼핑할 수 있는.. 뭐 휠체어도 팔고 핸드폰도 팔고

 

옷도팔고 대한민국에 있는거중에 80%는 다 판다고 없는게 없을꺼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어쨌든 신설이라 아직 업무가 없긴한데 다음주부터 바로 출근할 수 있냐시길래

 

6월 7일 첫출근을 했습니다.

 

직원은 저밖에 없었고 저는 201호에서 근무했습니다.

 

205호는 대표님이 쓰시고, 대표님방도 201호와 비슷한 구조로 되있구요. 202호는 빈사무실이었습니다.

 

그날 출근을 하니 대표님이 사장이라며 한 남자분을 소개시켜주시더라구요.

 

오래 알고지낸 후배라면서 같이 동업하게 되었다고.. 인상이 좋으셔서 맘이 놓였습니다.

 

근데 신설회사라서 업무가 없다고해도 그렇지... 정말 제가 그 후로 일주일내내 한거라곤...

 

그냥 컴퓨터로 인터넷.... 항상 오셔서 하시는 말씀은 업무가 없어서 심심해서 어떡해요~?

 

처음엔 한가해서 마냥 좋았습니다.. 게다가 항상 두 분 다 외근으로 나가 계실때가 대부분이라

 

밥도 혼자 먹을정도로 사무실엔 저 밖에 없어서 맘도 편하고 오히려 좋았죠.

 

그러다 현재 같이 근무하고 있는 언니가 들어왔습니다.

 

언니랑 1주일, 2주일 근무하는데 정말 업무가 하나도 없이 두분다 항상 외근나가시고 어쩔땐

 

3일연속 아예 출근도하시지 않으실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근데 대표님은 자주 그러셔도 사장님은 항상

 

꼬박 나오셨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일주일이 넘게 연락도 없으시고 안나오시더라구요..

 

그래서 멀리 출장이라도 가셨나했는데 대표님이 매번 사무실로 전화하셔서 사장님을 찾으시더라구요

 

연락안왔냐고.. 저흰 당연히 모른다고했고..

 

그러다 한 2주정도 지났나.. 금요일 아침에 출근하려고 화장을 하고있는데

 

대표님이 사무실로 나오지말고 XX식당으로 나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일은 오늘 하루 쉬자시면서..

 

그러면서 언니랑 저 불러서 하시는 말씀이 ' 사장 이제 안나올꺼라고

 

그XX 내가 준 공금도 횡령한 자식이라며, '이사회'에서도 짤랐다고.. 그XX 사기꾼이었다고..'

 

동업을 하기로 했던거라 사장님이 내시기로 했던 투자금을 갑자기 혼자 마련하려다보니 빠듯하기도하고

 

해서 201호빼고 202호, 205호는 뺐다고 하더라구요.

 

뭐 이런저런 사장님이 여기저기 사기치고 다녔다고 그러면서 콩밥을 먹일거라고 하시면서

 

엄청 화내시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사무실언니랑 저는 엄청 좋은분 같다고 생각한지라 놀라긴 했지만

 

별 생각없이 아 그냥 그분 그렇게 안봤는데.. 이러고 대수롭지않게 넘겼죠..

 

근데 이상하게 그때쯤부터 되서 사무실로 오는 전화마다 대표님이랑 연락이 안된다.. 사장님 어디가셨냐

 

연락이 안된다. 언제나오시냐. 라는식으로 좀 재촉하시는 식의 전화가 많이 오더라구요.

 

그땐 그냥 대표님이 여기저기 외근다니시느라 전화받으실 시간이 없으시구나 생각하고 다 메모남겨서

 

알려드리고 했죠. 사무실에 들어오시는 날이 거의 없었어요. 저희가 주5일제인데 5일중에 하루정도

 

오시거나 아니면 그냥 저희끼리 있다가 6시에 알아서 퇴근하고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사무실로 전화온걸 언니가 받았거든요. 여기 'XX인데 X대표님 계시냐' 그래서 외근나가고

 

안계신데 어떤일때문에 그러시냐 여쭤봤더니 그건 대표님이랑 얘기하면 된다고 연락좀 달라고

 

전해달라고 하시고 그냥 끊으시더래요. 근데 저게 상호였거든요.. 말씀드릴 순 없는데

 

가게 이름같은.. 느낌인데 언니랑 저랑 막 추측을 했죠. 단란주점같아서..;

 

그냥 대표님 저런데도 다니시는구나 하고 그냥 흉 좀 보고 넘겼죠.

 

그러다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된 계기가 생겼습니다.

 

솔직히 그동안에도 저희를 불안하게 만드는 조그만 일들이 많았어요.

 

저희가 금요일마다 생수비를 내야하는데 끽 해봤자 15000원, 20000원이거든요.

 

근데 대표님이 일부러 그러신지는 몰라도 자꾸 말씀드렸는데 저희한테도 돈 안주시고

 

금요일엔 아예 연락도 안주시고 나오시질 않은거에요.. 그덕에 저희만 매번 민망하고...;

 

게다가 저희가 식비는 하루 5000원해서 매번 받거든요. 그럼 그냥 1주일치를 한꺼번에 주시던가..

 

그게 번거로우시면 한달치를 한꺼번에 주시면 되는거를 자꾸 만원, 2만원씩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연락도 잘 안되시고.. 참 아이러니한게 저희가 식비 다떨어지는 날 전화오셔서

 

오늘까지 식비 쓰는날이죠? 외상해야겠네 일단은 본인 돈들 쓰시고 제가 나가면 식비 드릴께요.

 

이렇게 전화가 와요.. 무슨 보험이랑 카드사 뷔페집 등등.. 거래처같은 중요한 전화는 안받으시면서

 

그런사소한 일에만 저희한테 전화를 쏙 하시는게 수상하더라구요.. 일부러 연락을 피할만한 일이라도

 

있나 싶은게.. 잡소리해서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자세하게 사무실 상황을 설명드리고 싶어서..

 

 

 

여튼 아까 오전에 언니랑 있는데 사무실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어쩌다보니 또 언니가 받았구요.

 

근데 그게 1~2주 전에 전화왔던 거기더라구요.. 그 가게 .. 상호이름.. 그여자분..

 

언니가 그냥 생각안나는 척 어떤일 때문에 그러시냐 여쭸더니

 

하시는 말씀이 ' 대표님이랑 연락이 안된다..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하루이틀 미룬게 벌써 두달이다..

 

너무 괘씸해서 돈 받아야겠다.. 오늘 찾아가려고 했는데 아가씨가 지금 대표 오늘 안나온다고 하니까

 

오늘은 안가겠다.. 근데 오늘 내가 아가씨한테 메모남겼는데도 연락안되고 외상처리 안하면

 

찾아가서 개망신을 주겠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고 끊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예상했듯이 가게 상호가 'XX 가요주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동네도 알려주셨는데 그동네 알거든요.. 그동네에 있을법한 가요주점이면 아마 조그만데일거란 말이죠..

 

그런데서 외상을 해봤자

 

40~50만원일텐데 그정도 돈을 외상하고 먹었다는 것도 그렇고 명색이 대표라는 사람이

 

그돈 못갚아 독촉전화에나 쫓기고 있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40~50만원 못갚는 사람이 저희 월급 몇백은 줄수 있겠나 싶어 지금 불안해서 글 올립니다.

 

원래 월급날도 매달 10일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이사회인지 뭔지에서 15일로 정하자했다면서

 

갑자기 통보하시더라구요. 그때도 솔직히 기분도 나쁘고 찜찜했는데 그냥 그렇게 됐나보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코딱지만한 회사도 이사회라는데가 있는지 의심되네요.

 

아직 15일이 안됐으니 저희가 설레발치는 걸수도 있지만 저희로서는 지금 굉장히 불안합니다.

 

 

 

 

제가 워낙에 글솜씨가 없어서 난잡하고 어지러운 글 읽기 힘드셨겠지만.. 만약에 저희가 월급을

 

못받았을시엔 어디에 어떻게 신고를 해야하나요.. 이런일 당해본적도 없고 어려서 지식이 없네요..

 

이런일 당해보셨거나 아시는분이 있으시면 짧게라도 댓글 좀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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