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잠만 자다가 일요일날 새벽 1시에 깨서
이건 아니다 싶어 여행지 찾아보다가 발견한 소매물도
1박2일 보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통영엔 비도 안온다고 해서 급 결정한 여행!
7시에 고속터미널에서 첫차타고 출발~!!
정말 즉흥적이었다 ㅋ
심지어 카메라도 안가져 갔다.![]()
모든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것임 ㅎㅎ
터미널 도착해서 바로 여객선 터미널로 갔다
통영하면 역쉬 충무김밥 ~!!
여객선 터미널 근처에도 많았다.
솔직히 맛은 비슷할 것 같아서 풍화김밥으로 결정~!
기본 반찬은 계란과 시래기국 ㅋ
딱 봐도 썰렁 ~~ㅋ
가격은 4000원!!
딱히 큰 차이는 없지만 서울에서 먹는 것보단 맛있었다 ![]()
내가 탄 배는 엔젤 3호 -
통영에서 소래물도 까지 가는 배는
7시 11시 2시에 있었다
※ 2시 배를 타면 돌아오는 배가 없으니 1박을 해야 합니다
나는 하룻밤 잘 생각으로 2시 배를 탔다 ( 왜 그랬을까.......-_ㅠ)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중간중간 다른 섬들에 들릴때마다 하나 둘씩 내리고 나니깐.. 어느덧 3커플과 나 하나 남았음ㅡㅜ
그래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셀카찍고 놀아씀 ㅡㅜ
드디어 소매물도 도착~~!!
원래는 1시간30분 정도 걸리는데 오늘은 배가 좀 늦어져서 2시간 정도 걸렸다
내리는 사람은 나랑 그 3 커플 밖에 없었고..
다들 육지로 돌아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다 가버리고 나니 조금 외로워짐..
![]()
그래도 환상적인 배경에 기분이 풀림. ![]()
내가 묵었던 웅이네 민박집 ㅋ
지붕이 꽃으로 되있다 입뿌다 ㅋ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민박 해봤다ㅎㅎ
소매물도에는 펜션도 2개 정도 있었지만, 커플들만 가더라........
펜션 예약했으면 정말 ....ㄷㄷㄷ
제일 꼭대기에 위치에 있는 웅이네 -
웅이네 집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예술이다 !!
근데 웅이네 가려면 거쳐야 하는 수많은 계단들..ㅡㅜ
여기 살면 살찔 일은 없을 듯 -
이 섬은 죄다 언덕이다
슈퍼 한번 가려면 완전 힘들다.![]()
소매물도는 정말 작은 섬이다.
거문도 보다 훨씬 작은 듯 -
혼자 이러고 놀았다..
난 참 혼자서도 잘논다..
해지는 모습도 참 예쁘다
웅이네 집에 이 명당 자리에 앉으면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너무너무 좋다 ㅠㅠ
이 푸짐한 자연산 모듬이 단돈 2만원!!
생전 처음 먹어보는 해산물도 있었다.
명당 자리에 앉아서
해지는 노을 보며 맥주에 신선한 안주까지.
너무 좋았는데.
잠시 후.........
내 옆방에 단체로 회사 워크샵 온 팀들이 내 옆 테이블에서 고기 파티 시작 했다.
제길쓴 ![]()
웅이 아저씨한테. 벌레가 너무 많다는 구차한 핑계를 대고
방에 들어가서 먹음
( 나 사연 있는 녀자 아니에요..)
![]()
이렇게 섬에서의 하루밤은 지나가고..
둘째 날 -
아침 일찍 일어나서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멍게 비빔밥과 굴 미역국 을 먹었다
맛나다 ![]()
가격은 만원!!
음악 들으면서 아침 산책도 하고 ![]()
혼자 하는 여행의 좋은 점들 중 하나는
여유있게 내 마음대로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거!!!
(눈치 안보고 셀카도 마음껏 찍고..
)ㅎㅎ
웅이네 민박에서 체크 아웃하고
드디어 등대섬 갈 시간!!
※ 등대섬 갈 때는 물때 시간을 꼭 확인 할 것!!
소매물도는
본섬과 등대섬 총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 2회 썰물 때가 되면 자갈길이 열려 섬이 하나로 연결된다.
쿠크다스 CF로 유명해져서 일명 쿠크다스 섬 이라 불리는 등대섬은
사진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아름다운 섬 이기도 하다.
( 핸드폰으로 찍어도 예술이당!
)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자갈길
사실, 소매물도 가는 길 정말 힘들다
거문도 등대 가는 길보다 훨씬 힘들었다
꼭 운동화 신고 가시길....... 나도 후회했음 -_ㅠ
끝없는 계단.........
어제까지는 커플들이 부러웠지만,
등대 오르면서 땀 범벅이 된 나를 보며 처음으로 혼자와서 다행이라 생각해씀 ;;
그래서 경치는 탄성을 자아냄!
정말 아름답ㄷㅏ ![]()
저 모자..
통영에서 배 타기전 4000원 주고 산건데
안 샀으면 정말 큰일났을꺼다!!
썬크림 꼭 단단히 바르시길...!!!
나혼자 타이머로 저거 찍느라고 제일 늦게 내려 감. ![]()
죽을꺼 같았던 산행을 마치고
선착장에 와서 배 기다리면서 사먹은 팥빙수
7천원 치고 먼가 허술했지만 나에겐 최고의 팥빙수 였다
겨우 살 것 같았음 ![]()
통영으로 와서
동피랑 벽화마을 보고
중앙시장 가서 다시 한번 충무김밥 먹고 집으로 - ![]()
살이 엄청 익어서 매우 힘들었다 ㅠㅠ
사진은 생략 ㅎㅎ
기대 했던 만큼 아름다웠던 소매물도
다음번엔...
더운 날은 피해서.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