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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쿠크다스 섬으로 유명한 소매물도

오효리 |2011.07.14 15:49
조회 390 |추천 2

 

 

 

 주말내내 잠만 자다가 일요일날 새벽 1시에 깨서

이건 아니다 싶어 여행지 찾아보다가 발견한 소매물도

1박2일 보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통영엔 비도 안온다고 해서 급 결정한 여행!

7시에 고속터미널에서 첫차타고 출발~!!

정말 즉흥적이었다 ㅋ

 

심지어 카메라도 안가져 갔다.삐질

 

모든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것임 ㅎㅎ

 

 

 

터미널 도착해서 바로 여객선 터미널로 갔다

통영하면 역쉬 충무김밥 ~!!

 

여객선 터미널 근처에도 많았다.

 

 

솔직히 맛은 비슷할 것 같아서 풍화김밥으로 결정~!

기본 반찬은 계란과 시래기국 ㅋ

딱 봐도 썰렁 ~~ㅋ

가격은 4000원!!

 

딱히 큰 차이는 없지만 서울에서 먹는 것보단 맛있었다 흐흐

 

 

내가 탄 배는 엔젤 3호 -

 

통영에서 소래물도 까지 가는 배는

7시 11시 2시에 있었다

 

※ 2시 배를 타면 돌아오는 배가 없으니 1박을 해야 합니다

 

나는 하룻밤 잘 생각으로 2시 배를 탔다 ( 왜 그랬을까.......-_ㅠ)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중간중간 다른 섬들에 들릴때마다 하나 둘씩 내리고 나니깐.. 어느덧 3커플과 나 하나 남았음ㅡㅜ

 

그래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셀카찍고 놀아씀 ㅡㅜ

 

 

드디어 소매물도 도착~~!!

원래는 1시간30분 정도 걸리는데 오늘은 배가 좀 늦어져서 2시간 정도 걸렸다

 

내리는 사람은 나랑 그 3 커플 밖에 없었고..

다들 육지로 돌아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다 가버리고 나니 조금 외로워짐..

흑흑

 

 

그래도 환상적인 배경에 기분이 풀림. 뿌듯

 

 

 내가 묵었던 웅이네 민박집 ㅋ

지붕이 꽃으로 되있다 입뿌다 ㅋ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민박 해봤다ㅎㅎ

소매물도에는 펜션도 2개 정도 있었지만, 커플들만 가더라........

펜션 예약했으면 정말 ....ㄷㄷㄷ

 

 

제일 꼭대기에 위치에 있는 웅이네 -

웅이네 집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예술이다 !!

 

 

 근데 웅이네 가려면 거쳐야 하는 수많은 계단들..ㅡㅜ

여기 살면 살찔 일은 없을 듯 -

 

이 섬은 죄다 언덕이다

슈퍼 한번 가려면 완전 힘들다.슬픔

 

 

 

 

소매물도는 정말 작은 섬이다.

거문도 보다 훨씬 작은 듯 -

 

 

 

                                                                                                      혼자 이러고 놀았다..

                                                                                                                 난 참 혼자서도 잘논다..

 

 

 

해지는 모습도 참 예쁘다

 

 

웅이네 집에 이 명당 자리에 앉으면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너무너무 좋다 ㅠㅠ

 

 

이 푸짐한 자연산 모듬이 단돈 2만원!!

생전 처음 먹어보는 해산물도 있었다.

 

 

명당 자리에 앉아서

해지는 노을 보며 맥주에 신선한 안주까지.

너무 좋았는데.

 

잠시 후.........

내 옆방에 단체로 회사 워크샵 온 팀들이 내 옆 테이블에서 고기 파티 시작 했다.

제길쓴 당황

 

웅이 아저씨한테. 벌레가 너무 많다는 구차한 핑계를 대고

방에 들어가서 먹음

 

( 나 사연 있는 녀자 아니에요..)

흑흑

 

이렇게 섬에서의 하루밤은 지나가고..

 

둘째 날 -

 

 

 

 아침 일찍 일어나서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멍게 비빔밥과 굴 미역국 을 먹었다

맛나다 사랑

 

가격은 만원!!

 

 

음악 들으면서 아침 산책도 하고 즐거움

 

혼자 하는 여행의 좋은 점들 중 하나는

여유있게  내 마음대로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거!!!

(눈치 안보고 셀카도 마음껏 찍고..삐질)ㅎㅎ

 

웅이네 민박에서 체크 아웃하고

드디어 등대섬 갈 시간!!

 

※ 등대섬 갈 때는 물때 시간을 꼭 확인 할 것!!

 

 

 

 소매물도는

본섬과 등대섬 총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 2회 썰물 때가 되면 자갈길이 열려 섬이 하나로 연결된다.

 

쿠크다스 CF로 유명해져서 일명 쿠크다스 섬 이라 불리는 등대섬은

사진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아름다운 섬 이기도 하다.

( 핸드폰으로 찍어도 예술이당! 윙크 )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자갈길

 

사실, 소매물도 가는 길 정말 힘들다

거문도 등대 가는 길보다 훨씬 힘들었다

 

꼭 운동화 신고 가시길....... 나도 후회했음 -_ㅠ

 

 

끝없는 계단.........

어제까지는 커플들이 부러웠지만,

등대 오르면서 땀 범벅이 된 나를 보며 처음으로 혼자와서 다행이라 생각해씀 ;;

 

그래서 경치는 탄성을 자아냄!

정말 아름답ㄷㅏ 행운

 

 

저 모자..

통영에서 배 타기전 4000원 주고 산건데

안 샀으면 정말 큰일났을꺼다!!

 

썬크림 꼭 단단히 바르시길...!!!

 

 

나혼자 타이머로 저거 찍느라고 제일 늦게 내려 감. 꾸벅

 

 

죽을꺼 같았던 산행을 마치고

선착장에 와서 배 기다리면서 사먹은 팥빙수

 

7천원 치고 먼가 허술했지만 나에겐 최고의 팥빙수 였다

겨우 살 것 같았음 한숨

 

 

통영으로 와서

동피랑 벽화마을 보고

중앙시장 가서 다시 한번 충무김밥 먹고 집으로 - 바쁨

살이 엄청 익어서 매우 힘들었다 ㅠㅠ

사진은 생략 ㅎㅎ

 

기대 했던 만큼 아름다웠던 소매물도

 

다음번엔...

더운 날은 피해서.ㅠ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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