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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무개념 거리는분들 꼭 좀 봐줬으면함. (수정)

 

 

 

지하철 무개념녀 일탄 이탄 자꾸 나오고 무개념남 무개념 아줌마 자꾸자꾸 나옵니다.

이제 신상 털리는거 예사고 마녀사냥 별로 낯설지도 않습니다.

 

 

진짜..안타깝고 답답하고 그래서 허접한 글 하나 올리는데

솔직히 여기 십대 이십대가 많으니까 제 말의 의중을 좀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

제가 편한 문체 쓰는것 잠시 허락해 주셨으면 합니다.

 

 

-

 

 

 

까놓고 말하겠음..

첫째, 진심 그 무개념들 양심에 한치에 찔림도 없이 욕하는 거 맞음??

 

예를 들어

지하철 할머니한테 조카 짜증내면서 무개념녀라고 모자이크처리되서 뜬여자.

그여자 까이면서 또 한번 난리 났었잖음?

 

그여자가 할머니한테 '공경의 태도' 를 안보여서 예의바른 행동을 안해서 욕한거임?

아님 그냥 공경의 '마음' 그 자체를 안가진거에 대해서 욕하는거임??

 

 

솔직히 여기서 그 공경의 마음이라는거 제대로 가지고 사는 사람 몇이나됨?

까놓고.

위선 같은거 다 집어치우고 생각하면 솔직히 우리들 다 어른들 뭐라고 뭐라고 특히

낯선사람이 그렇게 훈계하시고 할때 속으로 때로 욕하고 때로 딴청피우고 뭐 그러지 않음?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한번도 반항심 안가지고 산 사람 있음?

 

 

(만약 있다면 뭐 그사람은 존중해주겠음 ㅡㅡ;)

 

 

 

만약 그런사람이 아니라면 당신은 뭐때문에 그 여자를 욕하는 거지?

 

그여자의 그런 도덕성을 욕하는 것이라면 그건 당신의 위선이고.

그여자의 그런 도덕적인 마음자세가 아니라

단지 그냥 그런 마음을 행동으로 표출해서 보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욕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생매장 격의 무지막지한 매도는 적당하지 않다고 보는데?

 

 

두번째,

 

안내견 무개념녀 사건.

 

이건 더하던데?

 

올린이까지 매장 시키던데?

그 자리에 자기가 그 입장 되서 그 올린이 입장 되어 있을때

 

무슨 정의의 사도 처럼 나서서 여자 뜯어말리고 교화 시키고 이렇게 할수 있다고

백프로 장담함?

 

그거 백프로 장담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올린이 욕하기 전에

그 올린이 욕먹는이 감싸는 관용도 가지고 있는 사람임.

 

 

 

사람들. 아 물론 나 저 위에 사람에 해당되지 않음.

나 그렇게 도덕적인 사람도 아님.

 

그냥 최소한 인간적으로 그나마 털끝만큼이라도 남아있는 내 양심껏 살고자 하는 사람임.

 

 

 

 

왜 자신도 백프로 다해낼 자신 없으면서,

왜 그 상황에 처해본적도 없으면서

 

 

모든걸 다 안다는 식으로

한 사람 그렇게 매도 하는 거지??

 

 

자기 반성은 얼마나들 하시는줄 모르겠는데.

얼마나 양심껏 살아온 이들인 줄 모르겠는데...

 

 

내가 위에서 지껄인 내용이 조금 길어서 내 본래 뜻이랑 멀어질까봐

지금에서야 한마디 적겠음.

 

 

 

내가 하는 말들이 우리들의 매도하는 행동이 옳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저 사람들의 행동 또한 결코 옳다고 보는것은 아님.

 

 

난 단지 저 사람들의 '태도' 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 를 말하는거임.

 

 

 

 

자기가 굳이 처하지 않은 상황이라도 비판은 가능함 단지,

그 비판을 했으면, 그다음의 어떤 생산적인게 나와야 하지 않겠음?

 

이를테면 우리들의 현주소가 이렇다. 이런분들 많고

속으로는 나도 말은 안했지만 저런 마음 먹었었고

그러지 않는게 좋겠다

 

이런식

 

어떤 반성적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 하나 없이

내가 착하건 말건 신경 끄고

 

너는 좀 죽어 줘야겠다.

 

심심풀이 땅콩 식으로

 

 

디제이 디오씨 가사중에

''남에게는 막대하고 나에게는 관대하고'

 

라는게 있음

 

 

지금 상황이랑 딱 들어 맞지 않음?

 

 

윤리에는 시비지심 도 있지만

 

관용이라는 것도 있고, 추기급인 이라는것도 있고 성찰이라는것도 있는거임.

 

 

앞뒤 다 짜르고

윤리적 잣대만 자꾸 운운말고

 

 

 

우리도 이제 좀 바뀌어야 할 때 되지 않았음?

 

 

이명박만 졸라 씹지 말고

 

막말로

이런식으로 한사람 한사람 죽여나가고

자기 잘못하고 있는줄은 모르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

 

대통령 국회의원 하나 바뀐다고

 

나라 바뀌는거 절대 아님.

 

 

민주주의 민주주의 하면

 

그 의미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민주시민 권리만 내세우지말고

 

자격도 좀 갖췄으면함

 

 

 

내가 말을 좀 건방떨면서 했지만

사실 이건 내가 나한테 하는소리이기도 하고

 

다같이 좀 새겼으면함.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도 분명 많겠지만

 

그런 분들은 그냥 공감해주면됨.

 

 

 

그냥

같이 좀 잘 살면 좋겠음 그런마음에서 써봤음.

 

 

 

 

-----------

 

 

 

밑에 달린 댓글들 보고 답답해서 올림.

 

 

내가 무개념녀 옹호 했음?

 

잘했다고 했음?

 

나는 무개념녀 잘했다고 한적없는데?

무개념녀나 그 상황에 있던 사람들의 얘기를 한게아니라

우리의 태도를 말한건데?

 

내말의 의중이 아무리해도 이해가 안되면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1101/e2011010618241748760.htm

 

이거 참고하시길.

이분은 논리 있게 썼으니 이해 잘될거임.

 

 

제발 무조건 사건 하나 터졌다고

그사람 하나 매장 시키면 일 다 끝난다고 생각말자는거임...

 

솔직히 나도 개 진짜 사랑하고

무개념녀 사건 처음 봤을땐 헐 했음

 

근데 나혼자 몇분간 어이없어 하다가

또 막 검색하면서 반응들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위에 생각같은거였음

 

 

솔직히 좀 무서움 또 저여자 신상털자면서 저러는데...

분야가 조금 달라서 그렇지.

일상속에서 때로는 무개념 짓 하는 건 우리들 다 마찬가지임

 

 

저여자가 안내견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가정해본다면

그건 장애인이나 안내견에대한 인식의 교육이 똑바로 잘 되지 못한

교육제도의 사회의 탓도 있는거임

 

그걸 왜 모든 걸 한 개인한테만 다 덮어씌우려는거임

 

 

아 이얘기는 또 조카게 씹힐 것같긴한데

무튼 옹호하고 싶어서 한건 아니였지만 충분히 그렇게 들릴수 있겠으니까... ㄷㄷ;;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겠는데 충분히 그짓 무개념 짓은 맞음.

 

거기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너무 마녀 사냥식으로만 그친다는거.

각자가 조금이라도 한쪽으로만 윤리적이고 인간적이게 생각하지 말고

다른 한쪽으로도 그렇게 생각하자는거임....

 

 

 

여기서 그래도 자기 생각들 내세울 분들이면

충분히 어느정도 개념 틀어박히고 똑똑한 사람들 아님??

 

그냥 어떤이가 이렇게 생각한다는데

나도 이런식으로 한번 생각해볼까

 

 

그마음 하나만 좀 가져주고 이 글 봐줬으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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