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댓글들 다 보고 생각을 조금해봤거든요
내가 너무 얘한테 내리사랑을 베푼건아닌걸까
솔직히 저도 여자니까 남자친구한테 응석도한번씩부리구싶고 투정도부리고싶구 그랬지만
군인이니까 힘들꺼란거 알잖아요, 게다가 아직 이등병이면 이리저리치일꺼구
몸고생 마음고생 다하는데 거기다 저라는 짐까지 올려놓으면 많이 힘들꺼같아서
무조건 받아주고, 내리사랑퍼부어주고 그랬었어요 사실...
얼마안되는 용돈 쪼개서 소포보내줄꺼 주문도하구
편지도 기죽지말라고 삼십통씩, 오십통씩 폭탄편지도보내주고
그렇게 지내는데 바라는건없었구 다정한소리 한번쯤듣고싶었는데
그게안되니까 빵 터저버린거에요 화가..
댓글중에
"난 너없이도 잘살수있어" 요런 마인드로 연애하시라구하는데
처음엔 고민을했죠, 설마 또 힘들게하는게아닐까
근데 그게 맞는거같아서 그렇게 이야길했어요
지치고 힘드니까 그냥 나도 이제 너만신경쓰진않겟다구..
너도 훈련바쁘고 그러니까 전화를 3주동안안한걸꺼고
머 옆에 동기나 선임이 압박주니까 네이트온 그렇게말한걸꺼고
그러니까 나도 이제 내생활에 너가 주가 되는일은없을꺼라구
그냥 나도 내생활살구 그럴꺼니까
한번씩 전화못받아도 이해하고 편지양이줄어도 이해하라구
그랫더니 남자친구가 변했네요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구요..
근데 괘씸한게..ㅠ0ㅠ
이생키 3주동안 전화 뭐 눈치보여서 못한단생키가
이제는 하루에 많게는 두세번씩도옵니다-ㅇ-......
자기가잘하겠다고 막 그러구있구 전 좀 투정도부리고있고그렇지만
...아니 무려 몇일전 한 4일 5일전만해도 전화못한다고 그러던생키가...
....이런걸로 섭섭해하면안되겠지요?
어쨋든 그때 도와주신분들, 친절히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모두감사드립니다!ㅠㅠ
이번 휴가 나오면 제대로-_-갈궈주려고함니당 ㅎㅎ...어므님께꼬발라야징ㅇㅈㄹ
어쨋든 너무감사드리구여~ 힘든기다림인거아는데..
솔직히 좋아서 기다리는거구 기다린단말 요새안쓰구 사랑하는중이라구해도요
그 곰신들만 느끼는 "아 이런느낌 가지면안되는데 힘들다" 란 느낌이랄까..?
그런느낌 가지는것만으로도 자기자신이 죄인이된거처럼 미안해하시는
우리 착한 곰신님들! 우리 조금힘들어도 인내하면서 예쁘게 연애해요!
어디서봤는데 우리에겐 이런말이어울리더라구요
"국방색사랑해요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