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병으로 복무 하고 있는데 ... 매일 실수투성이에 빵구내고 ..
사수한테 매일 욕먹고 행보관님께 매일 얼차려받고 ..
생활관 선임들은 이제 신경도 없고 .. 후임들은 선임취급도 안해주고 ..
구타도 당하고.. 몸에 상처도 남은데 내 편이 없어서 신고도 못하겠고
이런 군생활이 지겨워서 군복무가 너무 하기싫어서 군복무를 기피할 목적으로
관심병사가 되려고 쇼아닌 쇼를 하다 군탈까지 생각하게 되서
군탈을 하려고 하다.. 무서워서 다시 복귀하고 .. 군탈을 시도했으니까
이제 군복무는 안시킬꺼야 집에 돌려보낼거야 라는 한심하고 짧은 생각으로 인해
제가 제 손으로 옷을 더 찢고 찢어 관심을 받으려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짧고 짧은 생각이었다는걸 대장님의 선처와 중대장님과의 면담에서 알았지만
이제 저는 부대에서 양치기 소년이 되고 말았지요 ..
다 제가 자초한 일이지요 .. 행보관님도 중대장님도 다른처부 간부님들도 ..
절 믿었지만 제가 배신한거니까요 ..
그래서 저는 정말 굳은 다짐을하고 잘해보자 ..
견디고 견뎌보자 .. 이제 전역일 1년도 안남았으니까 견뎌보자 .. 라는 마음을 먹었지만
사람들.. 선후임들 인식이 쉽게 바뀌는것이 아니었습니다..
바꾸려고해도 이등병때 배운게없어 할줄아는것이 없고 ..
업무는 매일하는것인데도 불구하고 빵구나고 .. 실수하고 .. 또 혼나고 실망만 드리고 ..
갈굼먹고 ...
일병4개월 짬찌인데도 집에갈날만 세고앉아있고..
체력은 완전 쓰레기고 .. 할줄아는것도 없고 ..아침에 구보도 못따라가고 ..
다 제가 자초한일이니까 제가 수습해야하는게 맞죠 ..
전 .. 분명 조그마한 눈덩이 군복무라는 눈덩이를 피하기 위해 몸을 돌렸는데
그게 두배 세배가 되서 돌아올지는 몰랐습니다 ..
뉴스에서 해병대 어느사단 자살이라고 나오면 ..
마음 한구석에서 정말 그 사람이 부럽기도합니다 ..
전 소심해서 자살할 용기도 없으니까요 ..
그저 하루하루.. 제 자신을 비관하면서 살아갑니다 ..
끝나지 않을것만 같은 군생활 ..
언젠간 저도 끝나겠지만 .. 다들 그러더라구요 그날은 안온다고 ..
그러게요 안올거같아요 ..
참 .. 제가 벌린 일 제가 수습하고 남자라면 군대같은거 다 버텨내야하는데 ..
저도 차라리 해병대 병사 처럼 죽으면 편해질까요 -?
정말 사람들이 행정병 다 땡보라고하는데 정말 힘듭니다 ..
간부한테 매일 채이고 생활관가면 선임들한테 채이고 ..
보안감사나온다싶으면 정말 죽음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