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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無)새벽 4시반에 전여친한테 인터넷짤방과 같은 낚시를 당했어요....

어이는곱게... |2011.07.16 23:36
조회 24,235 |추천 60

 

하아... 일단 자기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서울 모 대학에 다니는 21살..ㅇㅇ.. 흔남입니다

 

톡같은거 처음 써보느라 긴장되네요 뭐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억울해서 써보려 합니다 ㅠㅠㅠㅠ

 

역시 톡은.. 음슴체 !!

 

시작 하겠슴

 

-------------------------------------------------------------------------------

 

나에게는 지금까지 안지는 거의 9년 째가 되가고

 

7년정도 짝사랑하다가 (ㅄ인거암.........)

 

작년부터 올해 1월까지 사귀다가 헤어진 전여친이 있슴

 

음..

 

9년이라고하면 진짜 적어도 짧지는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함 ㅇㅇ... 그런데

 

이 아이한테 진짜 어이없고 억울한 일을 당했고, 당한 이후에도 더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써보려함...

 

 

일단 나랑 얘는 서로에게 미련이 없는 상태임 왜냐면 얘는 지금 남자친구가 있고.. 나도 뭐

 

지금 군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정확한 친구의 선을 지키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우리 둘이 가끔 만나서 놀기도 하고 밥도 가끔 먹고 하는

 

그냥 전형적인 남자사람친구 또는 여자사람친구 이런거임......................

 

 

그런데

 

 

어느날 새벽이었슴... 그날 나는 잠이 안와서 새벽 4시반 까지 랜덤채팅을 하고 있었슴

 

특히 어떤사람이랑 되게 재밌게 대화를하고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놔 오늘 밤새겠네

 

이러고 있었음..

 

 

그때 문제의 전여친한테 카톡이옴

 

그아이 : 지금은 당연히  자겠지?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어떤 정체모를 사람과 랜쳇중이기 때문에 눈이 초롤롤로함

 

그래서 그냥 대답함

 

나 : 아쉽게도 안잔단다

 

 

그 이후로 그냥 우리는 둘다 잉여였기 때문에 별 영양가 없는 이야기를 함............

 

뭐하냐 난 잉연데 너도잉여? 앟핳ㅎ핳 우리모두 잉여 데헷 이런 잡다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슴

 

 

문제는 여기서부터가 시작임... 우리는 워낙 오래전부터 알았고 또 한번 사귀기도 해서 편한 사이임

 

밤이나 새벽에 나와 이러고 ㅇㅋ 이런다음 진짜? 이러면 안나가는 대화를 자주함

 

그래서 그날도 이딴 대화를 했슴........

 

 

나 : 슈맘 새벽이네 나와

 

걔 : 그래 ㅋㅋㅋㅋ

 

나 : 진심인데 , 나진짜 나간다

 

걔 : 나돈데 나불키고 일어났다

 

나 : 난 옷입고있음

 

걔 : 기달ㅋㅋㅋ나 눈치봐야됨 ㅋㅋㅋ사거리?  (사거리는 우리동네에 있는 곳임..)

 

나 : ㅇㅇㅋ

 

걔 : 진짜봄? 어디서봄? 

 

나 : ㅇㅇㅋ 사거리로 나오셈

 

걔 : 알겟어 오분내로 나감ㅋㅋㅋ

 

 

이러고 나는 당연히 나왓슴.. 왜냐면 사거리는 우리집에서 10분? 정도는 걸어야됨

 

그리고 사거리를 다와서 다시 카톡을 검

 

나 : 어디야?

 

걔 : 나 이제 집서 나옴 ㅋㅋ악살떨려ㅋㅋㅋ

 

나 : ㅋㅋㅋ빨리와

 

걔 : 오키 기다려 ㅋㅋㅋㅋ

 

 

그리고 난 도착햇고 착하게 오기를 기다렸음.....

 

근데

 

갑자기 카톡이옴

 

걔 : 어디야 ㅋㅋㅋ숨어있냨ㅋㅋㅋ

 

나 : 슈맘 나왔는데 어디임

 

걔 : 너 안나왔자나 어딧어

 

나 : 나왔어 사거리야 빨리나와 죽는당

 

걔 : 너 안나왓자나 왜안보여

 

나 : 뭐 장난하냐 내가왜안보여

 

 

 

 

그리고 .. 조금있다 카톡이왔음 ............

 

 

걔 : 고마워 너가 낚이는 맛에 내가산다

걔 :  고마워 너가 낚이는 맛에 내가산다

걔 : 고마워 너가 낚이는 맛에 내가산다

걔 : 고마워 너가 낚이는 맛에 내가산다

 

 

???!!!

???????????????????????

??????????????

 

 

알고보니 얘는 첨부터 나오지도 않았던 거임

 

 

 

진짜 얼탱이가 없고 어이가 없어서 헬리코박터균이 춤을 출지경이었지만 침착하게보냄

 

나 : 이번건 좀 심했던거 알지 ?

 

그러자 침착하게 귀여워서 쌈싸먹을 답변이옴ㅋ

 

걔 : 미안 네이트판을 너무많이 봤나봐ㅠ

 

 

??????????????????????????????????

이건 뭔소리?

네이트판에 올라온건 그렇게 하지말라는 거지

그리고 이렇게 어이없는게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화가옴.. 침착하게 받음 돈 비 널버스

 

나 : 여보세요

 

걔 : ㅋㅋㅋ주위가 왜케 조용함 너 안나왔잖아 ㅋㅋ

 

나 : ..? 지금 그런소리가나오냐?

 

걔 : ㅎㅎㅎ 밖아니잖아

 

여기서 돈 비 넓어스는 사라짐

 

나 : 야이 개...XXXXXX야 지금 내가 새벽 4시반에 비오는데 여기까지 걸어왔는데 하는소리가 그거냐 ㅁ나ㅜ뮤;ㅜ미ㅏㅠ루;ㅠㅏㅍ무

 

 

그러자 그 아이는 말이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욕은 저 개XXX한마디 했고 나머진 니가지금 그런말이 나와야되는거니

미안하다가먼저아니니 이런것들임..

 

하지만

 

한참후 정적을 깨고 그아이가 한말은

 

 

걔 : 너 너무심한거아니야 ?

 

 

???????????????????????????????!

아따 물음표 겁나쓰게 만드네

지금 누가 더심한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끊음...

 

 

카톡을 보냄

 

나 : 진짜 장난 아니다 이런 심했다는 소리하고 앉아있네

 

걔 : 내가 심했다는거 아는데 너 내가 뭐로보이냐? 적어도 친구이긴했냐 ?

 

 

?!!!!!!!!!!!!!! 얼탱이님 제발 돌아오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머리 나사가 2000개쯤 빠진거임??????

친구 운운할사람이 쟤였단 말인가

 

앟핳ㅎㅎ하핳하하하하핳ㅎ 재형이형처럼 웃으며 빗속을 걸어 오는데

 

돌아버리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지는 폭탄멘트

 

 

걔 : 너 진짜 이기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해미칠거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분노의 말다툼하다가 그냥 끊어버렸네요

 

아직도 이 친구는 사과할 맘이 없답니다................핫챠

진짜

뭐 처음에 친구들한테 말하면 제 주관적입장될까봐 그냥 카톡보여줬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리고 뭐 또 말쌈붙어서 또 막 얘기하니까

이젠 제친구들도 이상하다네요 하하하하하하핳ㅎㅎㅎ

 

그래요 이제 톡커님들께 물어봅니다

 

제가 잘못했나요 ?

 

제가 잘못했음 진짜 걔가 원할때 까지 맞고 석고대죄할 마음있습니다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아 분노로 쓰다보니 음슴체 사라졌어

 

 

추천수60
반대수9
베플쩝쩝..|2011.07.17 04:18
저도 여자지만요. 저런 장난질하는사람 정말 싫어요.ㅡㅡ 새벽에 뭐하는짓? 그리구요.... 한마디로 그대는 동네 놀잇감이었음.
베플 ㅉㅈ|2011.07.17 10:36
그거그냥 여자가 시험해본거에요 아직도 자기부탁이면 다들어주는지 자기는 지금 남친있는데도 불르면 나오나 확인한거-..; 새벽 4시에 자냐고 물어본거 자체가 ㅋㅋㅋㅋㅋㅋ 바란대로 낚이셧네;; 님은 이미 그분의 어장
베플오병석|2011.07.17 12:24
-조심스럽게집짔고감-------------- 둘다잘못이야 헤어진다음에 왜만나 단둘이 새벽4시에 ^^? 머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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