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같던
빛이 없던
내 삶 속에서
항상 울고 있던
내 맘 속에서
다가가고
비추어진
너란 사람
난 도망가고 싶어도
난 피하고도 싶어도
피할 수 없던
나의 진흙 속에서
피어난 날개
그 날개로
달아 나가고 싶어도
항상 넌 날 막는다
마음 아프게
날개로 날 막는다
난 움직이지 못한다
난 움직일수도 없었다
그 날개로
날아가고 싶다
너에게로
내 마음 진흙같고
내 마음 어둠 같던
내 삶 속에서
날개로
날아가고 싶다
너에게로
너 만 볼 수 있는 세계로
그러기엔
무언가 자주 막는다
방해물들이
너에게로 가고 싶어도
너에게로 날고 싶어도
그래서 싫다
그래서 밉다
난 날개가 되어 날아가고 싶다
나도 나같은 사람도
빛을 받을 수 있는 날개
갖고 싶다
난 너에게로 가고 싶다
내 삶의 빛을
만들어준
너의 날개 곁으로
날고 싶다
날고 싶다
그래서 행복해 지고 싶다
나 같은 여자도
나같은 사람도
행복해 지고 싶다
그래서 날고 싶다
너에게로 가고 싶다
너에게로 갈 수 없는
나의 진심
그래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