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
난 아무의 관심도 받지 못한채 그냥 버려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추천 제발 5만되자 했는데.. 29임.. 나 지금 완전 감동받아쒀요ㅜㅜㅜㅜㅜㅜㅜ
어떤 댓글이든 댓글달아주신 온니오퐈들 완전 감사♥
그리고 부산男님 만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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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옄ㅋㅋㅋ
22살 흔녀....(내동생이 옆에서 그 이하라네요..헐ㅋㅋㅋㅋㅋㅋ)입니당>.<ㅋㅋㅋ
매일 하던 눈톡팅을 그만두고 정말 너무너무 써보고 싶은 생각에..
잊고 있었던 가위눌렸던 이야기를 하고자 용기를 내봣습니다! (나 부끄부끄 녀자임..☞☜)
나도 음슴체! (다른 분들이 하는건 다 따라하는 여자 >.<)
나님 살면서 가위라는걸 두번 눌려봤음.
겁은 진짜 많은데 무서운얘기, 귀신얘기 이런거 진짜 좋아함.
질풍노도의 시기에 친구들 가위 경험은 내게 신세계였음.
근데 나란 녀자.... 기가 쎄서인지 가위를 한번도 눌리지 않는거임...
그러다가 첫번째 가위를 눌리고..(그냥 소리 쫌 들리고 형체 쫌 보였는데 무섭지는 않았음)
가위라는게 생각보다 별거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음.
대학교를 입학하고 적응이 안되서 너무너무 힘들었음.
생각보다 학교수업도 힘들고..
원래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림..(민감한 녀자라서..////ㅋㅋㅋㅋㅋ...)
여튼 적응이 안되서 처음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음.(지금은 완전 적응해섴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그날따라 너무너무 피곤한거임.
나님 혼자 자는데 방문을 안닫으면 잠을 못잠.(새벽에 깼는데 열린 문으로 보이는 거실이 무서움......)
그날 밖에서 가족들 다 티비보고 있는데 나님혼자 방에 들어가서 잠을 청함.
내방 창문 바로앞에 베란다가 있는데 그 베란다가 거실과 이어짐.
그래서 방문을 닫아도 거실에서 나는 소리 완전 잘들림.
너무 피곤해서 정말 눕자마자 잠이 들었음.
막 무슨꿈을 꾸다가 문득 눈을 떴는데 옆으로 내가 누워있는거임.
원래 내방 창문으로 밖에서 불빛이 조금 들어옴(침대 앞머리 부분만 조금 비출정도?)
근데 그날따라 그런 불빛도 없고 깜깜한거임.
그때는 자다 일어나서 정신이 없어서 그냥 똑바로 누워서 자려고 몸을 돌리는데..
몸이 안움직이는거임.
아, 가위 눌렸구나 라는 생각이 번쩍 스쳤음.
님들 그거 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오는 교감쌤이 반어법으로 그런거 쓰잔씀.
굿이에요 굿~
갑자기 베개쪽에 있는 귀에서 그 소리가 들리는거임.
굿이에요~ 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굿
진짜 소리가 저렇게 커졌음.
굿굿굿하는 속도도 빨라지는 거임...
진짜 너무너무 무서운거임..........
소리 지르고 싶은데 소리는 안나오고.. 분명 눈은 뜨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보이고..
손가락 움직이면 가위 풀린다는 말이 생각나서
손가락 움직이려고 정말 안간힘을 썼음.
그러다가 가위가 탁 풀렷음.
그 순간에서 귓가에서 남자가..
" 아씨. 재미없게."
.......... 와.. 정말 너무 무서워서 일어나서 당장 나가고 싶은데.. 몸이 안일어나지는거임.
온몸에 힘 쫙 빠져서.. 숨이 턱턱 막혀서 헉헉대고 있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조용했던게 탁 하고 풀리는 기분이 들면서 티비소리가 막 들리는거임.
귀 꼭 막고 있다가 그거 풀면 갑자기 소리 들리는 그런 느낌이였음.
밖에 아직 가족들 안자는구나 라는 생각 들면서 나가면 괜찮아질거 같아서..
진짜 벌떡 일어나서 방문을 뿌실듯이 열고 나왔음.
그땐 정신이 없어서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이
거실에서 누워있는 동생배에 퍽 엎어지면서 엉엉엉거림..
근데 좀 이상한거임..
동생이 자고있음. (내동생 잘땐 진짜 업어가도 모름)
정말 티비소리랑 얘기하는소리 막 들렸었는데..
거실에는 내동생 혼자 누워있고...
티비도 꺼져있었고..
또 너무 무서워서 동생 미친듯이 흔들어 깨우고 막 소리치니까 엄마가 놀래서 나와서
왜그러냐고 묻고 내동생도 깨서 나 미친x 처럼 쳐다봄.
엄마한테 매달리면서 가위눌렸다고 막 엉엉거리면서 얘기했는데..
시크한 우리엄마...
나 뿌리치고 쓸데없는 소리말고 잠이나 자라고 하고 방으로 들어가심..
내동생 도랏나 한마디하고 등돌리고 잠..
그 등에 꼭 붙어서 한참 벌벌떨다가 잠듬..
아침에 물어보니까 나 자러 들어가고 얼마 안되서 다 방에 들어갔다고 함.
내동생은 다들 자러 들어가고 혼자서 티비보다가 얼마 안지나서 티비끄고 잤다고 함.
......... 그 뒤로 2주넘게 방에서 혼자 못잠.
거실에서도 혼자 못잠.... 동생한테 꼭 붙어서 잠..(근데 동생 맨날 귀찮다고 그딴거 없다고 욕함.......)
지금은 시간도 좀 지나고 해서 방문도 닫고 자고 하는데,
가위 눌리기전에 그런 느낌(귓가에서 삐- 하는 기계소리나 웅성대는 사람들소리)나면
당장 일어나서 뛰쳐나옴.
이거 겪고 친구들한테 얘기해주고 그랬을때
완전 소름 돋는다고 무섭다고..
나는 내가 얘기하면서도 소름돋고 이랬는데..
막상쓰고 나니까 별로 안무섭네요ㅠ.ㅠ
마무리 어케 지어야 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절대!!
추천 눌러달라고 구걸하지 않겠음.
근데 눌러주면..
이런 여친이 !!
이런 남친이!!!!
나 그래서 매일 추천 누르고 다닌다오.... (☞☜.. 나 순수한 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