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지우겠어요
보낸 문자도
번호도
이름도
사진도
못 버리겠어요
편지
선물로 줬던 것들
그냥 사소한 어떤 것이라도
이거 미련이죠?
근데 잊고 싶어요
근데 못 지우겠다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그냥 아 내가 지우고 싶을 때 지워야겠다 했는데
아닌 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자꾸 문자보고 있고
곱씹어 보고있고
억지로 잊어서도 안되지만
최소한 노력은 해야하는거 같은데
미친거죠?
이럼 안되는거죠?
과감히 다 지워야할까요
그냥 다 지우면 제 머리 마음에서 그 사람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뭔가 그래요..도대체 왜이러는 지 모르겠어요 ㅠㅠ
이런 거 여기다 물어보는 저도 참 병신같은데
아..너무 싫어요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여러분들은 헤어지면.......................바로 바로 다 번호 이름 사진 다 지우시나요?
받은 선물같은 건 어떻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