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테이프 몇개를 붙여야 노트북이 벽에 붙을까,,,ㅋㅋ
일단 무모한 도전이 시작되었다....
1) 투명테이프가 좀 더 잘 붙는 유리벽으로 대상을 물색하고 일단 사이즈를 관찰한다.
이때, 벽과 투명테이프(3M제품이다.ㅎㅎ )를 잘 물색하되
노트북 선정도 중요하다.ㅋㅋ 너무 무거운 녀석은 아무리 3M도 당해낼 수 없다
그래서 노트북은 1.94키로를 자랑한다는 엑스노트 P430으로 선정했다.ㅎㅎ
역시 신형이라 가볍고 얇긴하다.ㅋㅋㅋ
2) 배터리 충전기로 일단 수혈을 해준 후 테이프를 미친듯이 발라준다
(여기서 비밀은, 테이프를 바깥 쪽으로 말아 양면테이프 처럼 만들어 4개 정도를 붙여준다
3) 손으로 꼭꼭 눌러 공기가 생기지 않도록 마무리를 해준다...
이때도 불안하니 한명은 아직 아래를 받치고 있어야 함..ㅎㅎ
4) 일단 손으로 아래를 받치고 있는 채로,
꼼꼼하게 잘 붙었는지 확인한다.
5) 손을 살짝 떼어보되,
아직은 불안하니 테이핑된곳을 지긋히 눌러준다ㅋㅋㅋㅋㅋ
있다가 영화하나는 볼 예정이니 배터리 수혈은 필수,ㅋㅋ
6) 간단히 인터넷 서핑 등을 하며 노트북 옆에 꼭 붙어 있는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손에 무게를 싣지 말것.ㅎㅎ
7)노트북이 잘 붙어있다고 판단되면 닫아 놓고도 확인 한다
이때도 노트북에서 멀리 떨어지지 말것ㅎㅎ
(나는 사진 찍을때 아래 손으로 받치고 있었다..ㅋㅋ)
8) 자, 이제 잘 붙었다는 것을 확인했으니
열어 놓고도 인증샷을 마구 찍어준다,,ㅎㅎ
9) 마지막 단계!!
영화를 튼다.. 오늘은 배트맨.ㅎㅎ
사실 영문 자막으로 영문학 강의에서 해석할 게 있어 억지로 보는거다ㅠ
그래도 불안하니 한손가락으로 지지대 역할을 해주는 센스를 발휘한다,ㅎㅎ
10) 진짜 진짜 마지막은 이렇다
영화와 할일을 마무리 짓고나면 테이프 떼어 주기 단계가 남는다.ㅎㅎ
이때, 3M의 진가가 발휘된다... 끈적임이 남지 않았다ㅋㅋㅋ
그래서 나의 신형 P430노트북은
한치의 흠집과 떨어뜨림 없이 유리벽에서 하루를 보냈다ㅎㅎ
테이프 한통 다 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웠다ㅎㅎ
노트북이 가벼웠고 특히 디스플레이 면이 얇아 테이프를 잘 지탱해 줬다는.ㅎㅎ
시도해 보실 분은 꼭 테이프와 벽면, 노트북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길 바란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