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꾸리꾸리하고 잠은 오고 정신이 깨고자 글을 씁니다..
처음부터 애인있던걸 속였던 남친을 용서하고 잘 사귀게 됫는데
근데 그 다음부터가 쭉 사건이 있었죠.
일단, 서로 싸이비번을 넘겨서 한번 들어가서 방명록을 보니, 그헤어졌다던 여친이
쓴 사랑스런 글이 있었죠. 증거물로 캡쳐.. 그리고 나서 전화로 얘가 왜 글을 썼냐고 그러니까
자기는 모른다며, 그여자애가 자길 잊지못해서 막 아직도 사귄다는 투로 쓴거래요
그리고 나선 어느새 제 싸이에 와서 방명록을 봤는지, 저보고 막 욕을 하더라구요
너는 니 방명록 다 지워놓고 찔리는게 있으면서 자기보고만 그러냐.. 뭐 대충 이런식?
전 방명록 지운게 아니라, 뭐 클릭하면 보이게 하는거 있잖아요? 그렇게 해놨거든요
그래서 자긴 클릭도 안해보고 안써져 있으니까 지웠다고 생각한거에요 -_-..
제가 클릭하면 있다고 해보라고 난 찔리는거 없다고 하니까.. 한참아무말도 안하더니
무조건 저는 일단 찔리는 글은 지워놓은거래요 그러면서 저한테 잘못을 몰아가죠
새벽에 집앞에 찾아와서는 그 여자하고 통화하게 해줄테니까 나오라고 난리를 치는거에요
처음엔 나가려고 하다가 왠지 망신당할꺼 같아서 됬다고 하고 잠수타버렸어요
그때를 생각하면...아오... 나가서 전화를 했어야하는건데..
어째뜬 냉전기 상태가 지속대고 남친친구가 와서 저희 사이를 풀어줬어요 제가 오해한거라고..
다시 풀어지고 남친네 집엘 놀러갔어요 남친은 낮잠자고 전 컴터하고 혹시나
숨겨놓은 야동이 있지 않을까 하고 놀려줄 마음에 뒤졌는데.. 아니 이건 뭐.. -_-
그 옛날 여자친구랑 저랑 사귀고 있는 날짜에 찍은 동영상....그리고 저와 함꼐했던..
사랑나눔 동영상.. 저몰래 어떻게 찍었고 그 옛날 여자친구는 막 부시시한 모습으로 얘기하는장면
그리고 저장되있는 날짜가 제목에 적혀있잖아요.. 일단 증거를 남기기 위해 이메일로
동영상 다 보내놓고 다음날 말했어요 이건 또 뭐냐고 자긴 무조건 모른데요
옜날에 찍은거고 모른데요 그래서 날짜도 이렇게 나와있는데 계속 시침이 뗄꺼냐 하니까
정말 모르고 컴퓨터가 잘못된거래요 .. 나참 어이가 없어서
또 남친 친구가 나서서 사건을 해결해주고 어느날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다고 저도 나오라고
해서 나갓어요 그리고 술먹고 집에오는길에 "xx오빠가 오빠 나갔을때 내옆에 있었는데 기분안나빴어?" 라고 물어봤죠 .. 한번 찔러보기위해서?.. 그러니까 막 화를 내는거에요 근데 상황이그때
처음보는 친구들이였고 남자친구는 갑자기 밖에나가서 20분동안 안들어오고 뻘쭘한상태에서
그 남자친구친구가 제옆에 앉아서 같이 분위기를 띄어줬거든요 안민망하게..
그런 이야기도 다 했는데 막 화를 내면서 난리를 쳐서 전 집에갈거라고 막 가는데
뒤에서 쿵쿵쿵 뛰어오는 소리 절 잡으러 와서 벽에 쾅~ 밀치면서 막 뭐라고 하고 또 빠져나와서
집으로 가는데 "빨리안와? 야!! 하나둘셋" 이지랄..하는거에요
그리곤 또 어느새 뒤에 와서 갑자기 차 백밀러를 주먹으로 치고..
결국 경찰서 행 -_-.. 걔 손에 피는 줄줄..
그리고 나중에 정말 크게 싸울 일이 생겨서
"너 사실 옛날여자친구랑 사귀고 잇으면서 나도 한번만나볼까 해서 만나고 있다가 그 여자친구랑 어쩌다 헤어지게 되서 나한테 올인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물어봣어요.. 사실 그게 정답.. 또 화를 내면서 제가 나쁜년 무슨년..
결국은 모든 사건을 전말을 다 알게됬어요.. 방명록 그것도 사귀고 있으면서 쓴거고
동영상도 맞던거고 술먹고 백밀러는 그날 그 여자친구가 바람펴서 헤어진거고
일부러 안헤어질려고 저를 나쁜년해가면서 아니라고 우겼던 거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사실을 아는대도 남친은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고..
잘못을 인정안해서 너무 답답해서 우리가 냉전기 일때 니네집앞에 찾아갔는데
니방쪽 창문에 서있었는데 어떤 여자랑 신음소리가 나더라 그리고 기다렸는데
니가 그여자애 손잡구 집앞을 나오더라.. 이렇게 없는 가설을 세워서 말햇어요
그러니까 남친 표정이 굳으면서..
넌 어떻게 그걸 알았으면서 여태까지 참았어? 너 진짜 독하다 이러는거에요..
그러니까 그것도 사실이란거죠...........
그렇게 헤어졌는데 제가 울분이 삭히질 않아서 걔 방명록에 짐승같은놈 여자후리고 다니는놈
계집놀이나 해라 등등 욕을 엄청썻어요.
근데 절 찾아와서 막 또 니가 어떻게 그럴수있냐 이러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막 따지니까 절 떼리려고 손이 확 올라가는거에요..
결국 맞진 않았지만 나중에 무릎끓면서 빌고 막 용서해달라고.. 울고 나릴 부르스..
그땐 정말 저도 사랑하는 맘이 컸는지 한 두시간동안 실갱이를 하다가 좋게 마무리 졌는데
또 몇일있다가 어딜가야했는데 길을 잘못들었어요 비도오고 짜증 이빠이 나있는데
거기서 자기가 불쌍하지 않냐 어쩌지 않냐.. 갑자기 자기 한탄을 하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날로 땡치고 헤어졌는데 집앞에 찾아와서 제가 나올때까지 기다릴꺼래요
그럼 조용히 기다리던지 계속 전화하고 문자하고 핸드폰 끄고 잤읍니다.
알고보니까 한 두시간 세시간기다리다 집에갔더군요 -_-.. 그리고 일년동안 기다릴꺼래요 저를..
일년뒤에 다시 오겠데요. 나중에 소식들어보니까 좋은여자친구 구해서 잘사귀고 있떠라구요..
저도 좋은 사람만나서 잘 있지만.. 개똥보다 못한놈.. 만났던 일년전 이야기..
아직도 속이 쓰리고 그때 싸대기라도 후려칠 껄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너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놈이랑 일년동안 사귀면서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여기서 마무리.. 바람피고 적반하장 하는 사람때문에 맘 상하고 계신 분들.. 힘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