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한번 보자
나중에 연락할게
우리에게 나중이란게 있다고 생각해?
나중에 만나면 오늘 내가 하고싶었던 많은 말들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땐 아무 의미도 없잖아
왜 그걸 몰라 바보야
니마음 이제 확실하게 돌아섰다는 거 나도 알아
이제 기다려도 안온다는 것도 알아
그래서
나도 이제 그만 잊고 싶어
나도 이제 그만 아프고 싶어
그래서 만나서 할말 있다고 한거야
미워하고 싶지만
지금까지도 나를 속이고 있는 니가 너무 밉지만
그래도 어떡해
내게는 좋은 사람일뿐인데.
그냥 다시는 볼 수 없는 너라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보고싶었어
딱 한번만 안겨보고싶었어
그리고 하고싶었던 많은 말들 다 털어내고 그렇게 끝내고 싶었어.
나중에 한번 보자고 나중에 연락한다고?
그럼 그때까지 나 너 기다리면서 힘들어해야하잖아
그렇다고 돌아올 너도 아니잖아
오해일까
착각일까
니가 원한게 이런거였어?
나한테 미안해서 솔직하게 말못하고
먼저 연락하면서 날 기대하고 만들고
내가 다시 널 잡으면 또 모질게 연락하기 싫어진다며
날 밀어내고
결국 오늘 같은 날이 있길 바란거야..?
나 너한테 그것밖에 안되는 여자였어..?
나는 정말 이렇게 잊고 싶지 않았어..
차라리 우리 헤어진 그날부터 다시는 연락하지 말지..
결국 오지 않을거면서..
이젠...그러지마...
너 나 잘알잖아...돌아올거아니라면
다시는 연락하지마...
너 때문에 내 상처는 깊어만 가..나아질 생각을 못해...
말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못했어요.
도저히 자신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