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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평범한 직장인의 위대한 하루

안진철 |2011.07.20 12:20
조회 92 |추천 1

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부터 간략히 드리겠습니다

 

저는 경기의 어느 한 지역에서 서식하고있는

 

남들과 똑같은 틀에 짜여진평범한 사람인게 너무 싫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있는

 

일반 직장인입니다ㅋㅋ

 

불과 어제 일입니다만 너무나도 억울하고 당황스러워서 톡이라는걸 한번 써보려고합니다

 

어제 야간 출근이였던 전 16:00쯤에 일어나 가볍게 샤워를 마치고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꼴초인 저에 주머니엔 담배가 고작 3까치뿐..

 

버스 기다릴겸 동네편의점아가씨와 이러쿵저러쿵 화창하다못해 후끈한 여름을 얘기(?!!)하고자

 

담배를 사며 나와서 버스를 탓지요

 

편의점아가씨 생각에 멍때리다 수십분이 지나 저의 주머니를 뒤적이니 담배가없네요~

 

에라 하는 심정에 회사에 도착하여 길건너 편의점에 담배를 다시 사러갔지요.. (가는곳마다 편의점이..ㅋㅋㅋ)

 

사고서 룰루랄라 근처 카페에서 딸기바나나(제가 아주 좋아하는 과일음료..♥)를 마시며 기분좋게 담배를 피려했지요

 

허나 이게 왠일인가?!!

 

담배가 없어졌네.... 더헉.. 아!!! 이쓔쿠림... 개나리 십장생 돌하루방.. 등등 자책을 하며... 오기고 나발이고

 

담배를 다시 사러가서 두손에 꼭 쥔채로 회사에 출근을 완료했습니다..

 

이게 어제 하루만의 스토리..

 

그리고 오늘은 좀 미약합니다만

 

오늘 아침 야간근무자들과 교대해줄 주간근무자들이 늦게나와서 저희 야간근무자들은.. 진짜 말그대로

 

긴장을.. 담궜죠.. 두손 두발을 퐁당... ( 퇴근을 해야하는데 퇴근할수가 없으니..ㅜ )

 

몇몇 인원은 왔으나 단 한명이 안나와.. 관리자인 저는 홀로 남고 나머지 야간근무자들을 퇴근시켰죠..

 

나 홀로 남아 고독을 되십으며 홀로 퇴근했더랍니다..

 

버스타고 집에 귀가하던도중.. 어제 어떤 직원분이 고향에서 토마토 재배를 한다며

 

지난 저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한박스를 준것이 기억나서.. 아차~!! 이 여름날에 보관하고 그냥가면 상하겠거니..

 

얼굴엔 오만 진상 궁상 화상 등등.. 여러가지 상들을 띄우며 다시 회사로 복귀하려 버스를 탔.. 아놔..

 

환승 안되더라구요.. 버스 잘못탔네 에헤~

 

결국 챙겨가지고 귀가길에 카카X톡으로 재수씨와 이러쿵 저러쿵 잡담을 하다보니..

 

버스가 한정거장 더 지나버렸네요.. 낑낑데며 전 들고 되돌아갔어요.. 땀 삐질삐질 흘리며더위

 

이어폰끼고 한손엔 박스를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찰나..

 

저 멀리 전방 20m.. 비록 낯설지만.. 청손가련긔욤.. 대명사라는 칭호가 아깝지않을.. (아.. 연락처를 물어봐야했는데..ㅜ)

 

그런 여성이 보였습니다.. 저는 빤히 쳐다보며 가다가 제 앞에 마주오는 건장하신 남성분과 부딪혀..

 

박스를 떨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그저.. 눈물을 머금으며  전.. 컴백홈..

 

이상!! 어느 평범한 직장인의 출근과 퇴근의 짧은 시간을 전해드렸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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