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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에피소드★★

오뎅남 |2011.07.21 17:01
조회 168 |추천 0

음주후에 자신의 실수담을 쓰는게 많더군요

 

톡에 글도 처음 써보고 톡될생각도 없으니

 

그냥 보고 가볍게 웃으시라고 써봐요

 

(웃긴얘기는 아닌데....)

 

 

 

 

 

모두 올해 일어났던 일이에요

 

신나는 대학MT를 가서 열심히 열심히 술을 마셨어요

 

MT만 가면 항상 보는 일이긴 하지만 꽐라들이 정말 많았어요

 

특히 신입생들이 자기 주량을 잘 몰라서 꽐라되기 쉽기 때문에 귀엽게 봐줬어요

 

어느정도 쉬는 방 마시는 방 나뉘어져서 쉬는 방에 들어갔어요

 

그 방에는 신입생들 여럿이 모여있었지요

 

제가 들어가는 순간 한 누워서 자고 있던 신입생이 몸을 꿀렁거렸어요

 

설마했어요

 

역한 냄새와 함께 화산처럼 분출하는 그 장면을 보고 말았어요

 

선배로서 달려가서 고개를 돌려주고 싶었지만

 

저의 비위는 그정도로 강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주변의 후배들에게 말했어요

 

"고개를 돌려줘....."

 

그리고 뛰처나갔어요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시 들어와서 씻겨주라고 시키고 상황을 정리했어요

 

그런데 온 몸에 화산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옷을 다 벗기고 씻겼는데

 

하필 문을 열어놓고 씻겨서......본인은 기억못하니 괜찮겠죠?

 

 

 

 

 

 

 

 

또 한번은 썸녀랑 같이 술을 마시게 됬어요

 

친구를 불러서 셋이서 같이 마셨는데

 

썸녀가 비틀 비틀...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결국 방에 데려와서 침대에 눕혔어요

 

술좀 깨면 택시에 태워서 보내려고요

 

그런데 이상했어요

 

가만히 있던 썸녀가 몸을 꿀렁였어요

 

뭔가 굉장히 힘든 무언가를 참는 그런 모습이었어요

 

갑자기 저는 전기를 맞은듯한 느낌이었어요

 

'침대를 지켜야한다'

 

정말 번개같은 움직임으로 비닐봉지를 가져와서 썸녀의 얼굴옆에 펼치고 고개를 돌려줬어요

 

.....

 

그리고 술이 좀 깬 썸녀를 택시를 태워서 집에 보냈어요

 

그런데 그녀는 기억을 하나봐요

 

그 뒤로 한동안 연락이 없었어요

 

 

 

 

 

 

또 한번은 친한 동생들과 술을 마셨어요

 

그런데 한 명이 그 날따라 게임에 계속 걸렸어요

 

그리고 술집에서 잠을 자려고 했어요

 

그래서 집에 가는 방향이 같은 저는 동생을 데리고

 

일단 제 방으로 왔어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딱 봐도 다음 날 기억을 못할듯 보였어요

 

어쩔 수 없이 침대에 재웠어요

 

그리고는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옆에서 뭔가 꿀렁거렸어요

 

저는 생각도 하기 전에 몸이 스프링처럼 뛰처나갔어요

 

그리고는 역시나 비닐봉지를 가져왔어요

 

........

 

다음 날 제 침대에서 일어난 동생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자기 집으로 가서 씻고 나와서 함께 해장을 했어요

 

 

 

 

 

 

 

 

제 방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많지만 스크롤 압박으로 이만 쓸게요

 

모두 무더운 여름에 너무 과음하지 마시고요

 

여름에 시원한 맥주로 목축이시다가 장염걸리지 마세요

 

반응 좋으시면 더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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