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빌어 용기내어 써봅니다...
결혼 4년차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신랑월급여 세후 310-340,
저의월급여 세후 230
총 540-570만원 입니다.
남편의 경우 추가 수당 나오는 달은 많고 안나오는 달은 310 조금 넘습니다.
저는 거의 매달 비슷합니다.
지출 내역으로는
* 고정 지출
연금 63만
보험 30만 (남편,저의 보험)
반전세로 월세 26만
통신비 9만 (남편,저 휴대폰, 인터넷)
가스,전기,TV 4만
이자; 20만 (이 부분은 설명드리기 복잡한데...하여튼 땅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152만원입니다.
* 변동 지출
카드 120만-200만(주유비,차2대보험료 할부,수리비,생활비)
-> 저희 주말부부라서 주말에 신랑이 움직이는 비용과 출퇴근시 사용(대략 30정도)
차는 1대는 저희차, 1대는 저희 친정엄마 차입니다. 홀로 계셔서 용돈벌이만 하셔서
제가 내드립니다. 두대 총 200만원 할부함.
(이부분 설명이 안되었네요 ㅜㅜ 보험금 입니다. 저희가 쓰는 차는 제가 결혼 전 타던차고
전액 현금으로 사서 할부금 없고, 엄마차 할부금은 본인이 내고, 제가 보험금만 내드립니다)
차가 오래된건 아니라 수리비 딱히 들어가진 않지만 얼마전 150만원 나가서..ㅡㅡ;;
이래저래 할부가 많아지면 할부금만 40-50만원정도 됩니다.
이렇게 어떤 특별한 이유 아니면 100조금 넘는 정도나 많으면 200까지 됩니다.
저희는 지출을 거의 카드로 합니다.
남편이나 저나 술은 안먹고, 그냥 이래저래 쓰는 돈입니다.
엄마 용돈 20-30만
-> 딱 정해놓고 드리는건 아니고,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용돈벌이 하셔서
모자랄때나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병원비를 드리는거라
보통 한두달마다 드립니다.
여기는 140-230만원입니다.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 계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희 시댁은....거의 인연 끊고 삽니다....(이건 집안문제)
서로 거의 관여안하고, 살아있는지 정도만 알고 지내는....(제가 끊은게 아니라, 원래부터...)
고로 용돈 드릴 일도 없죠...
또 혹시 몰라 말씀드리는데....(친정에 들어가는 돈이 많다고 하실까봐...)
결혼할때 제 결혼비용이 3배정도 많았습니다.
꼭 그이유뿐인것보단, 정없는 시엄마때문인지 저희 신랑이 혼자 계신 친정엄마를
좀 각별히 생각해줘서 친정 들어가는 돈은 아무런 개입하지 않습니다.
악플에 미리 대처하려 이런 설명까지 하는 소심한 여자입니다.
이렇게 해서 한달에 적게는 200만원 많게는 300만원을 모읍니다..
그냥 보통 250정도 되는것 같아요...
그럼 둘이 버는것의 50%가 안되잖아요....70%는 되야하는거 아닌가요?
70%면 370은 되야되는데.......
그런데 전 안쓴다고 아끼고 아끼는데도 생각보단 적게 남는것 같아서
저를 자꾸 괴롭히고 삽니다...ㅡㅡ;;
게다가 애라도 낳게 되면 한달 100만원씩 모으게 될것 같아서 미리 걱정이고요....
혹시 제 지출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카드내용보면...참 소소한것들.....
그런것들이 모여 큰돈이 되겠지만....
제 결혼전, 남편 결혼전 남는 돈도 합치면 저정도였는데
둘이 결혼해서 합쳐서 살면
훨씬 돈이 더 많이, 수월하게 모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아요...
살림, 경제에 뛰어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