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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제가 속이 좁고 쿨하지 못한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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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답답하고 짜증이나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이번년도 2월에 생긴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알고 지낸지는 2년.. 연락만 주구장창 하다 올초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지만 개념 꽉차고 암튼 성실한 남친입니다.

매번 저한테 져주는 스타일이라 거의 싸우는 일도 없는데

제가 속이 좁은건지 셈이 많은건지 너무 답답한 일이 있습니다.

정말 별거 아니라면 아니라고도 할수 있는 일일텐데 잠도 안오고 짜증만 나네요.

자 이제 쓸대없는 소리는 집어치고 제가 답답한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랑 가장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베프(베스트프랜듴ㅋㅋㅋ)라고하져ㅠ

베프와 남친은 제가 2년 전 남친을 처음 만났을때 함께 만났습니다.

저와 남친은 잘되가는 그런 사이였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첨부터 같이 알고지냈으니 베푸와 남친이 친하게 지내는건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말 신경도 안썻던 일이 저를 짜증나게하네여ㅋㅋㅋ

장기리 연애를 하고있는데 남친이 다음달에 제가 사는곳으로 이사를 올예정입니다.

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근데 어제 오늘 확 짜증납니다ㅜㅜㅜ

저번주에 남친이 내려와 베푸와 남친과 셋이 저녁을 먹으며 술을 마셨습니다.

남친님은 다음주쯤 방보러 다닐거라고 베푸한테 같이좀 보러다니자고 하더군여

머 제가 일을 하고 있어 자리를 비울수 없고 마침 베푸도 휴가기간이니

여기 지리도 모르는 남친에겐 잘됬다고 생각했습니다.

베푸는 저에게 xx랑 나랑 둘이 만나도 상관없지 이런식으로 물어보더라구여ㅋㅋㅋ

전 정말 아무렇지않고 상관 없었기에 제발 좀 그래라 하면서 웃고 떠들고 놀았건만.......

어제 남친이 왔습니다.

근데 방을 보러 같이 가기로한 베프가 남친이 오기 전날 일이 있어 다른 지역에 가게됬습니다.

남친은 오기 전날부터 베프 언제 오냐 묻기 시작하더군여

남친 계획은 방도보고 같이 놀다 갈 생각이였습니다.

남친은 할수 없이 혼자 방을 보고 제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저를 만났습니다.

남친을 만나러 가기전 베프와 통화를 했습니다.

남친이 계속 베프를 찾길래 베프한테 왜안왔냐 남친 병났다 장난을 치며 말했습니다.

그러니 베프는 내일 갈거니까 내일까지 거기 있으라해줘 이러더군요

좀짜증이 났는데 그냥 웃으면서 넘겼습니다.

저는 어제 남친이 오는걸 알고 집에 허락을 맞고 외박을 했습니다.

근데 베프 니가 내일오면 남친은 이틀을 여기 있으란건데..

같이 게임방에서 밤을 새겠답니다^^ 통화를 끊고..

남친과 만나 밥을먹으러 갔습니다.

밥집에서도 계속 카톡을합니다.

밥을 먹고 술집을 갔습니다.

가서도 연실 카톡질이더군여..

진심 짜증나긴 했지만 분위기 망치고 싶지 않아 그냥 암말도 안했습니다.

베프와 카톡을 하고 있더라고요..

짜증나서 머라고 카톡하냐 물어 보지도 않고 술마셨습니다.

묻지도 않았는데 남친님 베프 내일 3~4시쯤온데 너무 늦다 그냥 집에가야겠다

이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집에 간다니 그냥 신경안썼습니다.

아무튼 그리고 다음날 오늘!!!

전 출근을 했고 남친은 점심시간에 맞춰 저의 직장으로 왔습니다.

기분좋게 밥을 먹으면서 몇시차 탈거야 물었습니다.

근데 남친 대답은 나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남친아 안가면 니가 머할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어이가 좀 없었습니다.

안가면 머할건데 하니 베프랑 겜방 올라잇할거얔ㅋㅋㅋㅋㅋㅋㅋㅇㅈㄹ

죽방 날리고 싶었지만ㅋㅋㅋㅋ

진짜 아무렇지 않은척 그래라 그럼 하고 밥을 먹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숟가락을 놓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눈치가 없는건지 혼자 잘먹는 우리남친님ㅠㅠ

밥집에서 나와 저의 직장으로 갔습니다.

혼자 앉아서 게임을 좀하더니 방좀 더봐야겠가며 가버렸습니다.

한시간뒤 방계약했다고 카톡이 왔는데 남친에게 계속 짜증을 부렸습니다.

일도 별로 안바쁜데 바쁘다하며 연락 안하고 혼자 쇼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녁이 됬습니다.

남친은 어서 멀하는지 5시부터 8시넘어까지 연락이 없더군여

근데 저의 베프에게 전화가 오는겁니다.

나의 남친을 만나 겜방에 있다고합니다.

같이 저녁을 먹자하네요.

짜증나서 피곤하다며 니네둘이 먹어라 하고 말했습니다.

이따 전화한다 끊고 가만히 앉아있는데

7개월전 나의 베프가 저한테 했던 일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7개월전 베프에게도 남친이있었습니다.

베프 남친이랑 저랑도 알고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근데 베프!! 지남친과 내가 문자 몇개 주고 받았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지통해서 말할수 있는걸 왜 둘이 문자를하냐 어쩌고 저쩌고 기분 나쁘다며 저한테 그러더군여

전 당연히 둘 사이를 의심해서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라 생각했지만

도저히 왜 저렇게 하나 이해가 가질 않았었는데ㅋㅋㅋ

어제 오늘은 그냥 기분이 나쁘고 이해가가네여ㅠㅠ

베프가 저녁을 먹자 했지만 전 너무 피곤하다 집에가겠다 문자를 남기고

집으로 왔습니다.

저는 집으로 왔지만 베프와 남친은 함께 있었습니닼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씻고 앉아 있는데 둘이 번갈아 가면서 전화를 하더군여

짜증나서 안받았는데 문자가 와서 보니 겜방에 있다가 밥을 먹을라고 저희 동네까지 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베프는 빨리 나와 xx(내남친)가 너보고싶데ㅋㅋㅋ놀고있네ㅋㅋㅋ

너때매 여기까지왔자나ㅋㅋㅋ계속말하네여

전 나진짜 피곤하다고 안나갈라하는데

베프가 갑자기 너내가 니남친이랑 둘이 만나서 화났냐 웃으면서 장난을 칩니다

거기에 완전 빡쳐서 아랐다고 나간다고 했는데

엄마가 못나가게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는 한번 집에 들어오면 절대 못나가게함ㅋㅋㅋㅋ

문자를 보냈습니다..........

엄마 화나셨어 못나가겠다 나중에보자 먼저 시켜먹어..

베프 난상관없으니 xx랑 말해...

그러더니 남친님 카톡이 오네여...미안해 어쩌고 저쩌고

사람 염장 지르는것도 아니고ㅋㅋㅋ

암튼 그러고 전 피고해서 먼저 잔다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쯤 고기 다먹고 겜방으로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장 남친한테 전화해서 너 입장 바꿔 놓고 생각 한번 해봐

니친한 친구랑 내가 너한텐 말도 안하고 카톡하고 아무리 겜방이라지만

밤새면 넌 어떻겠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고 싶습니다ㅠㅠ

정말 쪽팔린데 직장에 남동생한테 저런 얘기를 하면서 너같으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누나가 정상이라며 절 위로하더라구여ㅋㅋㅋㅋ

님들아??? 제가 속이 좁아 저 둘사이를 질투 하고 있는건가요?

그렇다고 정말 친구를 못믿어서 의심해서 이러는건 절대 아닙니다.

제가 기분 나쁜게 잘못된 건 가요?ㅠㅠㅠ

몸은 천근만근 피곤한데 짜증나서 잠이 안오네여...

답답한 맘에 글쓰는 재주도 없는 제가 앞뒤 안맞게 막썼네여..ㅠㅠ

님들에 댓글을 보고싶습니당ㅇㅇ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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