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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만에 스피드하게 출산한 후기!

육아중 |2011.07.23 21:55
조회 6,251 |추천 8

안녕하세요! 생후 55일째 아들래미 키우고있는 아가맘이랍니다ㅎㅎ
50일사진 찍은 기념으로 올리는 스피드하게 출산한 후기에요
편하게 음슴체로~

 

< 2011년 05월 30일 19시 38분 3.2KG 남아 자연분만 초산>

 

내 출산예정일은 6월 1일이였음
예정일 3일전 마지막 검진날 남편이 야간근무날이엿음 남편 야간일땐 나도 같이 밤세면서 퇴근하고 오는거 기다리는게 일이엿음 그날도 밤을세고 남편퇴근하고 병원문여는시간에 맞춰 병원에갔음~ 2주전에 내진했을땐 2cm열렸다고했었는데 오늘가서 담당쌤 내진하시더니 오늘낳아도되겟네 이러심ㅋ그래서 얼마나 열렸어요 물어보니 3~4cm 열렷다하심ㅋ오늘낳을꺼냐고 어떻게할꺼냐고하는데 좀 고민됬음 출산후기보면 애낳기전에 마싯는것들 많이들 먹고 오던데 난 아직 진통도 않오고..날도세서 피곤하고..그래서 다음날 유도분만 잡고 집으로 돌아왔음. 남편이 집에와서 가족들이며 여기저기 내일 유도잡았다고 전화걸고 잠을 청햇음. 이때까진 내일 아가랑 만난다는 생각에 들떠있엇음..오늘 낳을거라곤 상상도 못한채..ㅎㅎ
그렇게 자고 오후 3시쯤 일어났음 그리고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씨푸드오션에 갔음 폭풍시식을 하고 나오는데 배가 실실 아픔..응가배같기도 해서 화장실가서 응가를 눔..응가를 눴음ㅋ..역시 응가배엿군 이러고 남편 병원에서 입을 편한바지 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배가 자꾸 아픈거임 정말 아플땐 한걸음 떼기가 힘들만큼 아팠음 짜증도 나고..얼른 집에 가서 누워야겟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남편에게 빨리사고 가자고 징징거림 그렇게 집으로왓는데 배가 계속 아팠다 안아팠다함. 응가님이 덜나왔나하고 화장실에 앉았는데 팬티라이너에 피가 비친게 아니겟음!? 이게 이슬일까 하고생각하다 내진혈일수도 있겟다고 생각하고 침대에 누웠음 남편은 티비봄 나는 폰에 다운받은 진통간격재는 어플을 켜고 계속 시간재고있엇음 근데 거의 3분간격으로 아팠다 안아팠다함 에이 설마하는 마음으로 남편한테 진통간격이 3분으로 일정하다고 하니 아주 난리가남..ㅋ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러고있길래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라고함 병원에 전화하니 짐싸가지고 오라고..집이랑 병원 차타고 5분거리밖에안됨ㅋ 가까움ㅋ몇일전에 짐챙기긴햇는데 덜챙긴게 있어서 주섬주섬 챙기고 병원에감..아침에 왔는데 또옴~근데 내담당선생님 안계심..다른원장님이 애기받아줄거라함~진료실 들어가서 내진받음 곧낳겠다고 2층으로 올라가라고함 떨리기시작함..드디어 아가보는구나..좀많이떨림 2층올라갓더니 간호사언니들 아침에 유도잡고 입원하지 왜갔냐고 뭐라함ㅋ 내담당쌤이 저산모 이따 올것같다고 했다고함ㅋ울담당샘 예언자?ㅋ 무튼 무슨싸인같은거하구 분만대기실로감 가운주면서 팬티빼고 다 벗으라함 옷갈아입고 드디어 침대에 눞고 링겔바늘꽂음 아품...ㅠ간호사언니 내진해보더니 80프로진행이란다 벌써..내가 뭐 진통을 했으면 얼마나 했다구 벌써 80프로? 감각이 더딘가봄ㅋㅋㅋㅋㅋ축복받은건가..그리고 제모..ㅎㅎ사각사각소리나서 좀민망함ㅋㅋ양수를 터뜨림 뜨뜻함 아 근데 아기가 뱃속에서 태변을 눴다고 함..태변도 먹었다고,,하는데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어떻게 아는지는 모름ㅋ그냥 먹엇다고하니깐...힘주기연습을 시킴..난 힘주기연습이 젤 힘들었음 자꾸 똥꼬에 힘은 들어가는데 선생님은 안불러주고ㅜㅜㅜ힘주기연습만 한 15분한거같음 진짜 똥쌀뻔..쌋을지도 모름 왜냐면 관장을 안햇음..이미 80프로진행된상태여서.. 힘주기연습 좀하고 분만실로 걸어들어감 또 힘주랜다..열심히 힘을줬다 추노처럼 풀어헤친 내머리가 거슬렸는지 머리도 묶어주는 간호사언니ㅋ묶거나말거나 아정말 빨리 쑥 낳고싶단 생각뿐,,몇번을 그렇게 더 힘주고나서 선생님 콜~ 오신다..내 담당샘은 아니지만 아니면 어떠하리 ㅋ 그저 구세주처럼 보이는걸ㅋ선생님오시고 마취주사를 놧다 따끔~함이 느껴짐..솔직히 아픈것도 몰랐음 이미 그정도 아픈건 아픈것도 아닌상태..그리고 칼로 째는 느낌..뭐랄까 아프진않은데 내살을 뭔가로 긋는 느낌이나서 별루,,,,좋지않음..그러고 힘한번주니깐 간호사언니들 엄마 힘빼고 두팔위로하세요 이래서 시키는대로함 애기울음소리..언제나옴????ㅋ씻기고 얼굴보여주고 데꼬감 애가 태변을 먹어서리..ㅠㅠ나는 한번더 뭔가 물컹하며 나옴..태반이겟지ㅠㅠ배아품ㅋ
애기가는뒷모습 보고있는데 마취한단다 엄마 잠오시죠~이래서 아니요~라고 대답했는데 그후로 기억이없다 ㅋ 잠안온다고해노코 바로 마취되서 잠듬 ㅋ눈뜨니깐 아직도 꼬매고있음 ㅠㅠ간호사언니랑 수다떠시는 선생님ㅋ아직 마취가 다 풀린건 아닌지 아푸진않다 ㅎㅎ후처치끝나고 걸어서 분만대기실에서 상황 좀 지켜보고 입원실로 올라갔다. 애기가 태변을 눠서 양수가 오염됫다고..그럼서 엄마도  감염위험이있다며 항생제며 뭐며 이것저것 너무 아팠다 난 주사가 제일아팟음...ㅠㅠ2박3일 내내 링겔꽃고있었음 그래도 이쁜우리아가 태어나줘서  아푼것도 싹잊음!! 지금은 육아에 이리저리 시달리고있지만 ㅠㅠ역시 애기키우는게 제일힘들다. 횡설수설 정신없지만 이게나의 스피드한 출산후기..본격적인 진통까지해서 1시간만에 낳았다 ㅎㅎㅎㅎ마지막 마무리는 우리 왕자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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