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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기 당한거 같아요 ㅠ

억울합니다 |2011.07.24 14:40
조회 171 |추천 0

너무 억울해서 올려봅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올려봅니다.

 

7/19일 신랑이 출근 길에 간단한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상대방 차주는 여자였고 27살이더군요,,

 

아침  8시경 사고가 났는데 신랑이 괜찮냐고 물어보니...

여자분은 내일 아침에 일어나봐야 알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상대방 차주도 차는 괜찮다고 했다고 합니다. 

분위기 좋게 좋에 나쁘지 않게 전화번호 주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신랑이 또 몇 달전에 전봇대에 눌려서 차 문이 쫌 찌그러져서 보험으로 처리한게 있어서

많이 아프시지 않으면 잘 좀 부탁 드린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까지 했다고 합니다 

 

막히는 도로에서 슬금슬금 움직이다가 (상대방은 산타페 , 신랑은 코란도)

정말 살짝 갖다 대는 그런정도로 사고가 나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또 상대방 차주가 젊은 여자이고 무턱대고 목잡고 누울것 같지 않아 괜찮겠지 하고 넘기면서도

왠지... 아침에 일어나봐야 알것 같다고 말한 것이 찜찜하기는 했지만,,,잘 넘어가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신랑이 사고 때문에 출근시간이 20~30분쯤 늦어졌는데

출근하자마자 바로 병원에 가겠다고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아무리 작은 사고여도 병원 가는 것은 저희가 뭐라 할 말이 없기에..

일단 접수 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사고 신고 하고 접수 번호를 알려줬다고 했답니다.

 

오후에 다시 통화를 했는데 그 여자분 허리가 휘었다고 합니다.....

기가 막혀서..... 시속 20은 커녕 그냥 갖다 대기만 한 그런 사고에 허리가 휘었다니요..

본인도 차는 괜찮다고 했던 사고에 허리가 휘었다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사고가 났으니 우리나라 사람들 원래 다들 눕고 하는 건 뭐 늘 있는 일이니까...

그렇지만 자기는 입원을 못한다고 회사 업무가 혼자 하는 일이라 통원치료를 한다고 했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생각 했는데 저녁때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입원을 해야겠다며..... 사고나자마자 확인하고 괜찮다던 차도 후방감지센서가 나간거 같다며

렌트 할거라고... 신랑한테 전화가 왔답니다.

개인으로 합의하실건지 보험으로 하실건지.....묻기까지 하고요

분명히 신랑은 통화에서 보험으로 한다고 말했는데.. 이건 또 무슨 떠 보는 말입니까???

 

자꾸 태도 변화하는 그 여자분 말에 너무 화가 나서 더 이상 그 여자분 전화를 받지 말라고 한 후

보험 회사랑 통화를 했습니다.

 

저도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서 범퍼가 완전 찌그러져서 교체한것도 아니고 후방 깜빡이가 하나

깨진 것이라면 입원을 하던 외제차로 렌트를 하던 이해를 하겠다고...

하지만 입원을 할 정도의 사고는 아닌데.. 입원을 하면 저희는 소송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 상대방 차주는 자기도 기분이 나쁘다고 알아볼만큼 알아본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 사이 차는 렌트를 해서 그 다음날 출근해서 풀근무를 하였더군요..

 

차는 공업사에 들어갔는데...

일반인이 보기엔 괜찮지만 공업사나 보험회사에서 볼땐

옆에 살짝 눌림이 보인다고 하여 범퍼를 교체해줬습니다.

그 상대방 차주가 말한 후방감지 센서는 멀쩡 했고요..

 

입원 한다는 말이 나오길래.. 최초로 갔던 병원에 전화를 해서..

우리는 이러이러한 사고에 이런 상황이라고 뭐 조금 많이 언성을 높여서 격앙되게 말은 했지만

병원쪽에서도 그런 사고라면 자기네쪽에서는 입원을 안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첫번째 병원 입원 거부였습니다.

 

후에 저희 쪽에서 보험회사쪽에 지급 정지를 요청을 했습니다.

왠지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주말껴서 입원을 할꺼 같아서요...

 

아니면 왠걸.. 목요일 오후 2시에 입원을 했다고 합니다.

사고난 동네에서 차로 40분 이상은 떨어져 있는 곳에 가서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시킨 병원에서는 상대방 차주가 가지고 온 접수 번호로만 확인을 하고 보험사 콜센터에는

확인 조차 하지 않고 입원을 시켰습니다.)

입원한 병원에 전화를 해서 1차 병원에서는 거부를 했다고 지금 상황에 입원을 하면 우린

소송을 준비할거라도 말을 했습니다.

 

실제적으로도 경찰서 및 변호사 등등 자문을 구한 상태이고요..

또한 저희가 보험금 지급 정지를 해놔서 만약 병원에서 일반으로 처리하는게 아니고 건강보험으로 처리한

내역이 있을시 우리는 무조건 국민건강관리 보험 공단에 신고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배째라 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보험회사에서도 압박이 가하고 사태가 안좋아지니 병원도 부담을 느꼈다고 합니다.

 

보험 회사 사람이 가서 그 여자를 만나보니 다리가 저려서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닌답니다.

입원 얼마나 할거냐니까 안아플때까지 한답니다.

무슨 로또 맞았답니까??

너무 화가 나서... 보험회사에다가 저희 그냥 소송 준비해달라고..

그 여자분 오늘 안으로 퇴원안하면 소장 준비해서 들어간다고 했더니...

 

소장을 준비하면 상대가 병원이랑 그 차주분이라는군요..

병원에서도 그 여자분 어머니를 불러서 퇴원을 하는게 낫다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아무튼 그래서 목요일 오후 2시에 입원에해서 토요일 오전에 퇴원하기로 말이 끝났는데...

경찰서에서 사고 접수 됐다고 신랑한테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기가 막혀서..

또 제 3자라는 여자는 보험회사 직원에게 전화를 해서 뺑소니 아니냐며...

명예훼손 적인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왜 강압적으로 퇴원을 시키냐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 사람들이 제정신인지.....

토요일 오전에 퇴원하겠다는 상대방 차주는 점심을 드시고 수액까지 맞고 오후 2시에 퇴원을 했다고 합니다.

 

상대방 차주는 자기 입으로 말해서 말한것을 지킨적이 한번도 없고

수시로 자신의 말을 번복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과연 이 사람도 사고 나기 전에 ... 예전 한예슬 사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런 사람들도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 거짓말하지 말고 정직하게 살라고 말하겠지요??

 

더 어이없었던 것은 알아보니 이런 사람을 초기에 법적으로 제재를 가할 수가 없고

보험사에서 또한 요즘은 사이드미러에만 부딪혀도 입원하는 세상이라며

오히려 며칠 입원하겠지요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오히려 제가 소송 얘기 나오니까 그 이후로 협조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니 왜 비싼 보험료 내서... 이런 억울함을 보험 가입자기 일일이 전화하고 쫓아다니며

알아봐야 하는건지...

 

보험사에서는 자기들이 과하게 지급했다라고 생각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잠복해서 잡기도 하면서

2주라는 것에 대해서는 그려러니 하는 생각들이 일반적으로 박혀 있는 듯 힙나디.

 

물론 사고를 안내는게 제일 좋은 것이겠지만

혹여나 모를 사고에서 우리도 안전하고 상대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하고자 들은 보험인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는 단 한푼도 쓰고 싶지가 않습니다.

 

이런 것도 보험 사기죄로 의식하고 사고 당한 사람 또한 적절한 행동을 하는 그런 시민 의식이

형성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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