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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라 마셔라 취해라<1>

양주란 |2011.07.24 18:15
조회 2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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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라 마셔라 취해라<1>

 

"아,씨발 니가 범생새끼한테 건드렸다며?나 참 어이가 없어서. "-민

 

"내..내가?! 언제?! 그리고 나 범생이란 애 몰라!!!"-화빈

 

"아,쏠려! 누가 말 더듬으래!! 그리고 범생이라고 하면 딱 알아야지! 눈치가 없어 눈치가!!

하긴 그러니깐 나 한테 이렇게 찌질하게 처 맞고나 질질 짜기나 하겠지만~"-민

 

"그...그럼 범생이가 니..니."-화빈

 

"야!!!말 좀 더듬지 마!!!너 내가 우웩~하는거 보고싶니?그리고 나 엄연히 2학년 너는 1학년 존대말 써라--"-민

 

"선배 친구 도원준선배에요?0_0"-화빈

 

"그래,그럼 어쩔건데? 너 같은 놈들은 조용히 사는 사람 건드리는게 취미니?

범생이가 얌전히 맞아주니 기분좋더냐?어?!!!!! 그럼 나도 한번 해볼까?엉?!!!"-민

 

"죄,,죄송합니다!!!다시는 안 건드리겠습니다!!!제발 좀 이 켁켁 멱살좀 놔주세요ㅠ.ㅠ"-화빈

 

"씨발...내가 너네 오늘전치 3주 밖에 안한거 고마운 줄 알아.다음에 또 걸리면 그땐 3달이다."-민

 

나는 터벅터벅 창고를 빠져나왔다. 무슨 남자 새끼5명들이 나 하나를 못 이겨?! 미친것들....그러면서 왜 또 내 친구를 건드려!!

아 씹 분이 안풀리는데 걍 지금 3달 만들까? 아.,,,안되겠다 그랬다간 오빠한테 내가 3년 당할수도 있겠어

힝~울 오빠는 왜 이리 무션거야!!!ㅠ.ㅠ

 

결국 그 날 저녁 나는 오빠에 훈계+잔소리+구타를 감행해야만 했다.

난 나의 친구를 위해서 팬거라구우우~!!!

 

*다음 날

어머나 나 또 지각인가? 에이 몰라 이미 늦은거 더 퍼 자야지~!

아..근데 그럼 오늘 범생이가 삐질꺼야..안그래도 어제 자기 팬애들 내가 전치3주 만든거 알면 화낼텐데,,,학교도 늦게 가면,,,,,

 

"아!!몰라 그냥 가야지!!"-민

 

난 친구가 소중하니깐~

 

노랗게~염색하고 물결펌하고 빨간꽃핀 꽂고 치마 좀 줄이고 브라우스가 좀 타이트하긴 하다만,,,뭐 어때?!

 

열심히 걸어서 학교에 도착했건만 엥? 왜 학주가 안보이지? ......올레! 어차피 있으면 쫑알거려서 귀찮았는데!

잘됬네 뭐

 

"헬로~에브리바디~!"-민

 

2층까지 열심히 올라올라 교실에 도착했건만,,,, 왜 아무도 없지?오늘 개교기념일인가?

 

시간을 확인해 보니....아;;;;;체육시간이구나

오랜만에 쌍콤하게 인사했구만 교실에 개미새끼 대가리도 안 보이다니ㅠ.ㅠ

 

하는수 없군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나가야지 뭐.

막 체육복으로 다 갈아입었는데 이제 막 다 입었는데

'딩~동~댕~동~'

끄야야야야야야야약!!!!

평소 같았음 수업끝났다고 좋았겠지만 방금 막 체육복으로 갈앙 입었는데,,,,,아,, 울고 싶은 이 상황ㅠ.ㅠ

 

"아오!!씹!!!몰라 오늘 이대로 다닐꺼야!!! "-민

 

어라?근데 한 두명싹 들어오는 여.자아이들마다 다 날 보지?왜 깜짝 놀라니?

 

"야, 민이 오늘 학주 그날 인거 몰르나봐~"-여자아이 1

 

"뭐~!에이 설마 그 정도는 알겠지~설마 그것도 모르고 지금 이 시간에 와서 저 뿔난 표정으로 있겠어?"-여자아이 2

 

아......우리 학주...여자지..........내가 생각해도 정말 특이하지만 정말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오늘 학주 그 날 이지.......

 

"야 오늘 학주 그날인거 확실해?!!!!"-민

 

어머 저 남정네들이 꼴에 남자라고 얼굴 빨개지긴..쯧쯧

 

"아,씹!! 진작에 말했어야지!! 니들은 그거 알면서도 나한테 안 알려줬냐? 아오 썅년들아!죽을래!!!

그리고 니놉들은 뭘 얼굴을 붉혀?! 학주한테 관심있냐? 그 배불뚝이 아줌ㅁ 한테?!정녕 미친것이니? 유 헤드 빙빙?!!!"-민

 

"아~그 배불뚝이 아줌마라서 정말 미한하게 됬네요. 아.민.양^ ˇ^"-학주

 

그 짧은 순간 교실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학주...우와 저 큰 배를 가지고 이렇게 빨리 움직일 수도 있구나~

 

"시발.오늘 일진 드럽네"-민

 

"어이쿠~선생님 앞에서 학교에 지금 이 시간에 오고선,선생님 험담하고도 선생님 앞에서 욕이 나오시는군요?아.민.양은?"-학주

 

"아뇨ㅠ.ㅠ 잘못했어요"-민

 

바로 꼬리를 내려버리는 비굴한 나....그 순간에도 괴력으로 나를 가차없이

학생상담실로 즉 선도부들이 우글거리는 그곳으로 꿋꿋이 나를 끌고가는 학주.

 

"악!!! 쌤님!! 잘못했어요 ~ㅠ.ㅠ네?! 그니깐 이 귀 좀 놓고가요!!~남자애들이 쳐다 본단말이에요!!"-민

 

"보라고 하는 거다. 이 썩을 년아 너 그리고 교복은 또 왜 쭐여? 염색은!!!어머 게다가 파마까지?! 너 정말 우리고등학교가 아무리

 예고라지만 심하단 생각 안....!!-학주

 

"안들어요 0_0"-민

 

"반성문 10장 추가"-학주

 

"쌤! 저는 지금 마구 학교를 뛰처나가 염색한 걸 탈색하고 파마를 일직선으로 쫘~악~ 피고 싶은 욕구가 드어요~헤헤"-민

 

"어? 그러니? 그럼 일단 맞고가렴^ㅡ^"-학주

 

 

 

나는 학주에게 딱! 정말 딱!! 걸어갈만큼 빼고 맞고, 딱! 완전 딱!! 밥 먹을 힘만 남을 정도로 반성문을 쓰고 나왔다ㅜ.ㅜ배고파 

 

"아오,저 년 배만 존나 나온게 아니라 힘도 뱃살만큼 많구나~아줌마 킥. 아 노처녀지?"-민

 

어...그러고 보니 나 오늘 학교에 온 목적이 범생이 안 삐지게 할라고 였는데..!!!!!!!

나는 허겁지겁 교실로 뛰어갔다.

 

"힝~범생이 완전 많이 삐졌겠다. 우엥~ㅠ.ㅠ 그 놈 비지면 3일은 가는데~!!!"-민

 

내가 지나갈때마다 애들에 시선이 집중된다.하긴 학주한테 걸어갈만큼만 맞아놓고 눈물 한 방울은 커녕 썩소를 날리면 나온 나 인데

친구 때문에 울먹거리다니....내가 생각해도 신기한데?!! 그래 그래서 쳐다본거였군...

 

"씨발ㅡㅡ^뭘 봐 짭새들아"-민

 

뭐 금방 이렇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게 익숙하지만.훗

 

*교실

후아 후아 쉼호흡하고!!그래 나 아.민 님의 이름 석자 걸고!!!가 아니라 두자걸고!!!오늘 하루만 범생이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서

초특급 애교 발사닷!!!!!!!+_+

 

"원준아~~~아이~ 범생씌~~~나 땜에 삐진고야~?>_<"-민

 

"민아, 난 정말..."-원준

 

"실망했다고? 에잉~ 한번만 봐주쎼요~>_<응?응?~~"-민

 

"에휴..."-원준

 

머야!!이 새끼가!!! 늦게 왔다고 더 많이 삐졌나? 하여간 소심하긴..쯧쯧

 

"에잉~ 원준아~내가 진짜~진짜~ 너를 생각해서 너 괴롭히는 애들 사~알~짝 아주~ 사아아아~~알짝 꾸중 밖에 안했어~!"-민

 

"아 민, 넌 그 살짝이 대체 어느 나라 계산법이냐? 그 나라는 살짝이 전치 3주냐?갑자기 그 나라에 대한 학구열이

마구마구 솟아오른다?"-원준

 

"헹~원준아~ 엉? 내가 진짜루~ 다시는 안그럴께 엉? 한번만 봐주라!"-민

 

"아 민, 너 지금 그 말만 정확히 백하고도 28번째야 알아?그리고 너 자꾸 내가 어디가서 다치거나 욕 먹고 오면 니가 처리하는데

그러지마. 니 딴에는 내 생ㄱㄱ해서 그랬단 것 쯤은 나도 알아. 그러니깐 그러지 않아도 되. 니 힘 안빼도 된다고."-원준

 

"원준아?! 그거알아?!!!!너도 그말 백하고도 28번째란거?헤헤"-민

 

"휴~하여간 내가 졌다 졌어~백기!"-민

 

"야호! 그럼 울 오빠한테는 이 얘기 더 이상은 언급하지마!어제도 엄청 깨졌다고ㅠ.ㅠ"-민

 

"그건 별도에 일이니 따로 생각해보고 통보해주마.훗"-원준

 

아오 썅ㅡㅡ 이 새끼가 내 말을 다 받아친것도 모자라서 울 오빠한테 이르겠다는 거야? 머야?!!!씨발, 하지만 난 약자고 울오빠한테 이르면

죽을 뿐이고, 이 녀석은 내 베프라 함부로 때리지도 못하니깐.......결론은 비위를 맞추자 인가?ㅠ.ㅠ

 

"하하하 원준아 우리 매점이나 가자. 하하하"-민

 

"너 방금 그 웃음 존나 섬뜩해...무서워서 나 안가. 너 혼자가"-원준

 

이....이.......악!!!!!!!!!!!!짜증나!!!!!!오늘 학교 오지 말걸ㅠ.ㅠ 후회된다ㅜ.ㅜ

 

"그..그래 그럼 나혼자 가지 뭐...하하하"-민

 

*매점 안

어?그러고 보니.....돈이 없다....이런 젠장 된장 고추장 쌈장 막장 같으니라구ㅜ.ㅜ 그렇담 나는 지금 그 망할 오래비한테 돈을 빌려야 한단건가?

끄아아악!!!아니야,,,,원준이는? 흠...아 삐져서 안빌려 줄꺼야..자주언니는?흠..아 내가 잘 안갚아서 이제 안 빌려 준댔지...

다경이랑 유랑이는 원래 안 빌려주고.....하아...나에겐 선택권이란 없구려...

어.쩔.수 없이 3학년 교실로 후퇴중인 나였다.흑

 

*3-8반

"오빠~"-민

 

"야 나 맨 앞자리거든? 다 들리니깐 그 역겹고 가식적인 콧소리 집어치워ㅡㅡ^"-현

 

씨, 이런 나의 필살애교를 안 먹히는 사람이 둘이나 있다니 하나는 삐졌을때의 범생이요 둘은 우리 썩어빠진 오래비네ㅡㅡ나두 흥이다!

하지만...난 약자니깐ㅜ.ㅜ

 

"헹, 오빠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지금 배고파 죽을것같애~"-민

 

"어?그럼 무덤파러 가야지~♪학교 운동장 가운데가 좋겠지? 거긴 봄엔 마구 짓밟히고,

여름엔 울트라 캡슝 덥고,가을엔 대박 처량하고, 겨울엔 오질나게 추우니깐>_<"-현

 

그 때 때마침 들어온 자주언니!!!!언니는 나의 구세주여요~!!

 

by.멍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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