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톡 읽기만하다가
첨으로 써보네용
글들 읽다가 저의 경험도 써볼까해여
저는 서울 D대학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지방사시는 부모님과 동생들..그리고 저혼자 상경했죠 ^^
그런데 저번주쯤일꺼에요 한창 서울에 비가 미친듯이왔을시기
친구들과 집에서 오랜만에 수다떨고 놀다가
하나 둘씩 집으로 가고 친구A는 저와 함께 더놀다 저희집에 자기로했어요
새벽 1시..2시까지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떨다가
다 씻고 미친듯이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잠이 들었죠
그런데 한참 잘자구있는데 너무추운거에요ㅠㅠ
저는 친구에게 붙어서 가치이불을 덮었죠ㅠ
그런데 자꾸 바람이 막 불어오길래
ㅂㅣ몽사몽 창가쪽에자던 친구에게
나 : 야 너 창문열었어?.. 나추워ㅠㅠ문닫아
친구 : ㅇ%$^#%&#@#@ (잠꼬대)
나 : 휴우..(벌떡일어나서 쬐끔 열려있는 창문 쾅닫음)
근데 쫌이따가 또 바람이 슝슝 들어오는거ㅠㅠ
나 : -_- (조금 빡쳐서)니 자꾸 창문열지말고 이불을 덮지마!이것아!
친구 : 흠냐..뭐래..말걸지마 야 난방좀틀어..나추워
난 창문쪼금 열려있는거 다시 닫고.. 친구가 못열게 잠궈놨음.
그리고 아침..
우리둘다 햇살에 일어나서.둘다 장마라 춥다고 막 난리쳤음
친구는 니네집밤은 왜케춥냐는둥둥..추워죽는줄알아따고...
그말듣고 내가.. 친구에게 내가 따졌음
나 : 니가 자꾸 창문 쳐열어서 그렇자나!!어디서 울집을 욕보여
(나름 혼자사는 집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한..ㅋㅋ)
친구 : 뭐래..난 눈뜰때마다 창문 조금씩 열려있길래 니가 열었다 닫았다 하는줄알았지..니네집인데 내가 맘대로 왜그래
나 : -_- 지랄하지마라..내가 두번이나 닫았자나..내가 그래서 창문 잠가놨자나
친구 : 나진짜 아니라니까? 나 니가 연줄알고 추운거 꾹 참았는데ㅠㅠ?
나 : .....(창문을 응시함..)
(그ㄹ대로 잠겨있는데..이상함..뭔가가..)
잠긴 창문을 열어봤음..하..하하하하하ㅏ하하
요즘 창문...전부다 2중 창문+ 방충망 구조
창문은..우리가 연게 아니고..밖에서
계속 열었던거였음..누군가가..ㅜㅜ헐
헐.
밤엔 깜깜해서 몰랐는데
아침되니깐 내가 잠가놓은 반투명 창뒤로
열려있는 슬쩍 방충망과..투명창..ㅠㅠ
내가 안에서 맨안쪽창 잠가버리니까..더이상 못열고
그냥 시도만 하다가 갔나보..ㅏ..
아침되서 진짜 우리둘다 소름쫘악
....
이제 무서워서 환기도 못시키겠음..
자취2년차..왠만한거 다극복하고 살았는데
이번꺼는 소름끼쳤음
누군가..우리둘을 지켜보고있었다고 생각하니까.
그나저나 나어떡해..혼자있을때 오면 ...
답없자나..ㅜㅜ
톡..처음올리는데
용기내서 첨올리는데..
추천좀 한번눌러주세용용
그리고 ㅠㅠ나이제 어카죠
우리동네...무서워졌어 그날이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