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의정부 근처에 사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오늘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의정부 태흥시네마를 갔습니다
트랜스포머3 3D를 보기위하여 친구들과 표를끊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학생들 4명이와서 저와 제 친구 한명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시비를 걸다가 말이좀 트이니까 여러가지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저를 대리고 계단으로 대려갔습니다.
지갑좀 구경하겠다며 지갑을 가져가서
제 티켓과 친구들 티켓을 가져가더군요 4700원가량 들어있는 교통카드와
달라고했습니다.
그러나 죽고싶냐고 닥치라고 하면서 안주더군요
제가 그래서 달라고 정말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더니 두명이서 저를 때리더군요
그리고 때리고나서 진정이됬는지 3명은 표를 환불하러가고 한명은 저와 대화를 했습니다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보라도 얻고자 여러가지를 물어봤죠
대화한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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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너어디살어?
저: 저요? 양주요....
A: 아진짜?
저: 형은요?
A: 나? 포천ㅋㅋㅋ
저: 아진짜요? 포천에 제 친구있는데 ㅋㅋ 포천고세요??
A: 아니 ㅋㅋ 포일고 ㅋㅋㅋ 학교안다녀 ㅋㅋ
( 집에와서 검색한결과 포천일고등학교 라고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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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명이 환불해서 왔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엔 제신발(나이키 줌스피드라이트 분홍색) , 제시계(쥐샥) , 갤럭시플레이어 를 탐내더군요
달라고합니다
안준다고했죠
그 4명중 2명은후배 2명은선배였던것 같은데
안준다고하니까 후배 2명을 시켜서 막 뺏으라고 하더군요
저는 신발을 꽉부여잡고 시계랑 갤플(이하 갤럭시플레이어) 을 조심히하며 몸을 움크리고있었죠
안줄거라고 차라리 때리던가 니들 맘대로 하라니까
막 계속 때리더군요 (근데 제가 깡따구가있어서 솔직히안아팠어요... 병ㅅ들.....)
그래도 전 때릴생각은 하지않았습니다 때리면 일이더 복잡해질거 같기에
계속 우는척을하면서 소리를 치니까 울지말고 밑으로 따라오라합니다
1층까지끌고 내려갑니다
거기서 무슨열쇠가 보였는데 분명 컨테이너쪽으로 달려가는걸보니 컨테이너쪽 열쇠였던것 같습니다.
(컨테이너 위치는 의정부 태흥시네마의 터x나이트 주차장인지 그쪽 무슨 신x계백화점 건축자리 근처 황폐한 땅이였습니다.)
거기서 판단을했죠
이건 도망가야된다 라고..
그때부터 살려주세요 라고 소리치며 달렸습니다.
근데... 정말.... 이때 한국이 무심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소리쳐도 사람들이 쳐다보기만하고 도와주지 않더군요..... 진짜..... 한국왜이러죠...
여하턴 그리고 걔네들이 도망치고 저는 모르는분들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같이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김밥천국에 들어가 아주머니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엄마와 친구들 경찰서에 신고를했습니다
친구들을 그 가게로 부르고 경찰아저씨들이 오셔서
같이 경찰차를 타고 상황설명과 인상착의등을 설명하고 순찰을 돌았습니다.
순찰돌땐 없더군요.
지하상가도 돌았습니다. 없었구요.
한분은 CCTV판독을 하러가셨습니다
그리고 판독을 마치시고 경찰서로 가서 진술서를 쓰고
방금 집에도착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겨우 3만원뺏기고 이렇게 울분을 토하느냐.. 그건아닙니다...
그런 인간쓰레기가 한국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정말 울분이터지고
아무리 도와달라 소리쳐도 안도와주는 현실에 울분이터지고
같이 영화보려고 3시간을 기다리고있던 친구들에게 민폐를 끼친것같아서 울분이터지고
저희엄마 걱정끼쳐드려서 정말 울분이터집니다....
경찰아저씨가 그러더군요 앞으로 다시는 모르는사람들이 잠깐오라고하면 싫다고 소리를치라고...
하... 진짜...
정말 억울합니다... 지금 형사사건으로 넘어갔는데
솔직히 주변에서 무책임한 경찰들의 소식을 들으니 약간은 믿음이 안가고
그래서 저가 스스로도 찾고있습니다...
정말... 잡히면... 끝장을 볼겁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저같은 피해안보시길 빌게요. 만약모르는애들이 오라고하면 무조건 소리치세요....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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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피의자4명에게
니넨 진짜 X될 준비해라..
CCTV에 카라티입은새X야... 그리고 후배 한놈
너희.... 얼굴 제대로찍혔어... 조심해라 ^^....
너희가 정확히 몇살인진 모르겠구나.. ㅎㅎ....
내가 만만해 보였나본데...
내가 말하면서 나는 찌질이라캤지...?
좀 무서운 찌질이야... ㅎ........
조심해...^^
만나면 한번 끝을보자 ㅎㅎ.....
안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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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리고 저가 따라간건 제 잘못이구요 친구들이 가만히 보고있었던것도 물론 약간 상식이외의 판단일겁니다... 그래도 욕하진 말아주세요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