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마자 아기를 너무 일찍가졌을까요...남편은 저한테 애기를 너무 일찍가졌다네요~신혼생활도 없다고...그런말한마디가 섭섭해요...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무덤덤한거 같고...
오늘은 일요일이여서 집청소좀 하려고 했는데 머리아푸다하면서 게임하루종일하고 빨래좀 개라고 했더니 티비볼때 갠다하고 게임만하고...
쌓인 설거지하고 있는데 남편칭구가 전화를 했더라구요~여자목소리...;;
시골칭구인건 아는데 결혼한 남자친구한테 술취해서 밤10시에 전화하는 건 모랍니까...;;
갑자기 이인간 목소리도 변질되고 안들리게 조용히 말하는거 같고..;;술먹자고 전화했다네요...
그래놓고 하는말 자긴 너무 인기가 많다면서;;; 술먹자고 칭구한테 전화왔었다고 자랑질이나 하고...
입덧끝나자마자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주고...겜이나 해대고...주말인데 잠자고 게임하고...
바람피고 밖에서 술먹고 들어오는 것보단 낫지만 임신해서 그런지 그냥 다 서운해요...
나도 밖에 나가서 놀고 싶고 한데...출산준비하려고 돈아끼고 있는데...ㅜㅜ
결혼을 내가 왜했나 후회도 되고....아직 혼인신고도 안했는데...자꾸 나쁘게 생각만 들구요;;어짜피 혼인신고안했는데 그냥 남남으로 찢어지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래요....ㅜㅜ
이거 임신우울증인가요...그냥 다 서운하고 외롭고 그러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