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딘가에 살고 있는 25살 남자 사람입니다.
한달 정도전의 이야기인데...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아는 형님이 술 사주신다고 해서 친구와 함께 아는 형님과
술을 먹었음.
술자리가 끝나고 혼자 털레털레 집에 가던 길이었음...
뱃속에 기생충이 들었는지 거지가 들었는지
나란 남자사람은 술먹으면 이상하게 엄청 허기가 짐.
뭐 좀 먹어볼까 하다가 눈앞에 보이는 롯데리아로 냉큼 들어갔음.
간단하게 데리버거 하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음..
(슈밤 요즘은 뭘 먹어도 비싸...ㅠ 개미 쭈어 먹고 다녀야 하나...)
그 날도 술을 얼큰히 먹었기에 최대한 먹은 티 안나게
천천히 또박또박 말했음.
(술 취해 보이는게 싫으면서 또 술 좋아하는 미칀싸람임...)
알바 : '4,200원입니다. 할인카드나 제휴 카드 있으세요?'
나 : '아뇨 없어요'
알바 : '아! 저 있어요!!'
나 : '(.....읭!?)'
알바 : '4,000원입니다.'
나 : '(.....읭!?!?!?)네...;;'
처음에 자기꺼에 포인트 적립하는 줄 알고
귀차니즘에 그냥 아무말 안 했음.
그런데 알바님은 적립을 한게 아니라
할인을 해준 것이었음!! 허얼!!!!
무려 200원이나!!!!! 오우 지쟈스!!!!!!!!
그런데...
알바님이 남자였음..
나도 남자인데....![]()
(전 정확히 틀림없이 이성애자 임을 밝힙니다.)
.......... 흐어엉 ㅠㅠ
기분이 정말 뭔가 이상했음...
할인받아서 좋으면서도 뭔가 찝찝한 기분을 느꼇음...
내가 너무 비루한 거지처럼 보인 걸까요...? ![]()
거울을 아무리 봐도 제 얼굴이 거지상은 아닌 듯 한데요...ㅠ
자 이런게 톡 보시는 님들이 원하는 결말이 맞는 거지요? ㅠㅠ
마지막으로.....
여친이 음슴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ㅎ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