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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남자와 꼬맹이 남자의 스토리1탄!★

호빗소년 |2011.07.25 15:53
조회 640 |추천 6

우선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동성애 글입니다

 

거부감이 있으신분은 뒤로가기를 눌러 주세요^.^ㅋ

 

음...글제주는 엄서서 그냥 대충 대세인 음슴체로 가도록 하겠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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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꼬!

 

 

우리 커플은 이제 겨우 3주차를 지나가는 아주 풋풋한 커플임 ㅋㅋ

 

우리 둘다 성격이 너무 쿨한건지 무딘건지 연예 시작 전에는 다른 이들처럼 긴장감과 스릴감이 없었음ㅋ

 

그래서 그런지 딱히 내세울만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없음...슬픔;;;

 

그래서 사귀기 전의 서로를 알아가는 데이트보단 사귀기 시작하고 나서부터의

스토리를 시작할까함ㅋㅋㅋㅋㅋㅋ

 

우린 23살의 동갑 커플임 ㅋㅋ

암튼 실명을 거론 할수 없기에 애인은 키다리 글쓴이는 꼬맹이로 가도록 하겠음ㅋㅋ

닉네임에서 느꼈듯이 키다리는 180이 넘음;; 나란 호빗은 170임;;;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우리는 한시간 정도 거리의 장거리 연인사이임 ㅋㅋ

우리 둘다 서로 일을하고 있기에 평일에는 절대 만날수가 없음통곡

 

설사 같은 지역이였다 하더라도 만날수 없는건

키다리는 오전 9시출근에 저녁6시 퇴근임 ㅠㅠ

 

이 불쌍한 나란 존제는 저녁6시출근해서 12시에 일이 끝남^^

어찌됬건 평일엔 절대 만날수가 없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런 현실이 가끔 너무 짜증남통곡

여러분들 그거 암?ㅋㅋ 보고 싶어 죽겠는데 서로 여건이 안돼서 볼수 없는 이 심정을ㅠㅠㅠㅠㅠ

그래서 우린 주말 이외엔 데이트를 할수가 엄슴 ㅠㅠ

 

아 또 생각 하니 폭풍 눙물이......-_ㅠ

암튼 서론은 재끼고 본론부터 가도록 하겠음ㅋㅋㅋ

 

어느날과 다를바 없는 평일 화요일이였음ㅋㅋㅋㅋㅋㅋ

이 꼬맹이가 집안사정으로 어쩔수 없이 일을 쉬어야되는 상황이였음;;;

 

계속 키다리랑 카톡을 주고받으며 이러쿵 저러쿵 사정을 얘기하고 있었음ㅋㅋㅋ

근데 얘가 퇴근시간이 점점 다가올때쯤 카톡으로

 

키다리 - 내 거 가면 뭐해줄꺼가?(맞나?;;;)

(참고로 키다리 사투리가 작열크뤼임 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런 사투리쓰는 키다리가 더 좋음ㅋㅋ)

 

꼬맹이 - 응?(아직 상황파악 못함ㅋㅋㅋ좀 띨한게 있음ㅋㅋ)

 

키다리 - 내 거기 가면 뭐해줄꺼냐고 ㅋㅋㅋ

 

꼬맹이 - 진짜로 올려구?ㅋㅋ;; 안피곤해? 운전하고 오면 더 피곤하잖아;;;;

 

키다리 - 니가 말하는거 봐서 진짜로 가나 안가나 결정할라고 ㅋㅋ(아 사투리 잘몰라서 대충봐주세요 ㅠ)

 

(우선 여기서 짚고 넘어갈점은 키다리 이녀석이 낚는게 장난 아님 ㅋㅋㅋㅋㅋㅋ 내가 멍청한건지 단순한건지 암튼 엄청 자주 낚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장난식의 말투인거 같아서 나란인간 그 장난에 같이 짝짝꿍해주기로함ㅋㅋㅋ

 

꼬맹이 - 여기까지 왔는데 ㅋㅋ 아직 밥 안먹었지? 저녁부터 사먹이구 여기저기 데이트도 하구 하루동안

            열심히 일했으니깐 안마도 해주고 등등 ㅋㅋ 암튼 최고의 서비스로 모셔야지 ㅋㅋㅋㅋㅋㅋㅋ

 

키다리 - 카톡 답장이 없음;;(키다리는 원래 퇴근할 시간 되면 카톡 답장 없다가 퇴근 다 하면 카톡을함;;기다리는 사람 맘도 좀 생각해 주라구 ㅠㅠ 나름 애간장 탄단 말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란존제는 시계를 보고는 퇴근할 시간이라서 답장 없는가보다 하고 ㅋㅋ 역시 장난이였군ㅋㅋ

이러면서 저~엉~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도 않고 분노의 컴터를 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얼마 지나서 카톡이 옴ㅋㅋㅋ

 

키다리 - 뭐하고 있어?

 

꼬맹이 - 컴터하면서 아프리카 티비 틀어놓고 미드봐 ㅋㅋㅋ

 

키다리 - 너 또 와우하고있는 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나? 사투리?ㅠㅠ)

 

꼬맹이 -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겜 안하고있어 ㅋㅋㅋ(사실 하고있었음ㅋㅋㅋ)

 

이러면서 늘상 하던 카톡을 연신 주고 받았음 ㅋㅋ

그러다가 키다리 요 녀석이 답장이 없는 거임 ㅋㅋ 카톡을 보니 아직 읽지도 않았음ㅋㅋㅋ(우쒸

찌릿)

그러다 시간이 좀 흘렀음ㅋㅋ 갑자기 키다리한테 저나가옴ㅋㅋ

 

꼬맹이 - 응 왱?ㅋㅋㅋ

 

키다리 - (속삭이면서) 문열어~~~~~

 

꼬맹이 - (당연 장난인줄 알고) 같이 속삭이면서 ㅋㅋㅋ 알겠어~~~~ㅋㅋㅋㅋㅋㅋ 이랬는데?

 

갑자기 원룸 문을 누가 똑똑 두드리는거임;;;

난 전화 받은 상태로 ㅋㅋㅋ

 

꼬맹이 - 어?!?!!?!?!?!?!? 뭐야?!?!?!?!허걱

 

키다리 - (계속 속삭이면서 ㅋㅋㅋ) 문열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 - 헐?!?!;;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문을 살짝 열었는데 복도에 불도 안켜져있고 사람 잔상도 안보불법광고물임 ㅋㅋ;;

그래서 웬지 불안해서 문을 쾅! 하고 닫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지 난 그 순간 찰라에 그냥 타이밍 좋게 누군가 똑똑 거렸겠지하고 이 밤중에 멍청이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서 문을 닫았는데 ㅋㅋㅋㅋ 다시 원룸문이 쾅쾅!!!이러는거임 똑똑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복잡미묘한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뭐지?;; 하고 키다리 한테 전화 할려고 했는데 문밖에서 키다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문열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남자 목소리는 키다리가 맞는데 너무 놀래서 그냥 문을 살짝 열었는데 키다리가 문을 확 재끼고 씨익...웃으면서 들어 오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에 너무 놀라서 엄청 그게 우와와와와와왁!!! 비명소리 나올껄 간신히 손으로 막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남자 진심 너무 놀래서 감동의 쓰나미보단 어안이 벙벙 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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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여기 까지만 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기억력이 안좋아서ㅠㅠ 제가 정확히 우리가 주고 받은 대화인지 확실치가 않아요 ㅋㅋ

 

요즘 톡을 쓸려고 카카오톡을 다 캡처해서 저장중이예요 ㅋㅋ 여러분의 자작나무 탄다는소리와 ㅋㅋㅋㅋㅋㅋㅋㅋ 더욱더 실감감을 더하기 위해서 앞으로 톡을쓸땐 첨부하도록 하겠어요 ㅋㅋㅋㅋ

 

아...음....그럼 담에 또 뵈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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