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쳐버리기엔 '조금은' 섬뜩한이야기★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ㅋㅋ
매일 눈톡만하다가 처음으로 톡을 적어봅니다.
전 전라도 광주에살고있는 광역시남이에용![]()
아 처음써보는거라 떨리네요 ㅎㅎ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볼께요
재미없을꺼같다 하나도 안섬뜩하다 하시는분들을 위해
위에서 맨왼쪽 뒤로가기버튼이 비치되어 있으니깐 꾸~욱한번눌러주세용
저는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일하고있는 영업사원인데요
오늘 너무 바빠서 진이빠져서 비오는모습을 보며 쉬고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셨습니다.
눈은 양옆으로 쫙찢어졌고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시고 새빨간 카라티와 청바지로 코디를 하셨습니다.
머리와 옷은 다젖어 있으셨고
왼손엔 굉장히큰 한복집 가방과 오른손엔 우산을들고계셨습니다.
하지만 머리와옷은 우산을 안쓴듯 젖어있었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들어오셔서 가운데 자리로 걸어오셨습니다.
저희 매장은 대충이런식이에요(발그림 ㅈㅅㅈㅅ;;)
밑에 직사강형 3개는 모니터구요 앞에 동그라미 3개는 의자입니다^^;;
제자리는 맨왼쪽자리구요 .
암튼 가운데 자리로오시더니 가방을 놓으시고 짐정리를하시다가
뭔가를 떨어뜨렸는데 과도(과일깎는칼)더라구요 과도를주워서 다시 가방에넣으시고는저한테로오시더니
"이거 충전좀해주세요"
하시면서 옛날에버(KT에만나오는기종입니다.)기종을 주시면서
"배터리 충전해드릴까요?"
이러니깐 갑자기 절 위아래로 휙 훑어보시더니 휴대폰을 뺏어서
오른쪽에있는 직원누나한테 가시더니
"이거 충전좀해주세요"
똑같이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직원누나도 똑같이 배터리충전해드리냐고 여쭤보니깐
아무말없이 휴대폰을 확 뺏으시더니
"ABC,ABC,30층30층"(대략 이런식으로 말씀하신거같아요)
이러시면서 나가시는겁니다.
황당하고 당황스러워서 뭐지? 이러고있는데
몇 초후에 저희매장 바로옆에 SHOW매장이있는데 거기서 전화가오더군요.
"○○야, 매장으로좀 와줘"(참고로 제가 슴살때 SHOW에서 일할때 같이일한누나여서 개인적으로 친합니다.)
가서봤더니 저희 매장에서 나가셨던 그 아주머니께서 서있으시더군요.
제가 SHOW매장으로 들어가니깐 아주머니께서 돌아보시더니
"여긴 왜오셨어요?저죽이러 오셨어요?"
헐......아니 제가 왜 그러겠습니까..
황당해서 잠깐 패닉에 빠져있다가 "뭐좀물어보러왔어요"라고둘러대고
다시 쇼누나옆으로 갔습니다.(배터리 충전시켜드리냐고 물어본누나랑 같이)
역시 충전해달라고 하고 계시더군요.
근데 갑자기 쇼누나의지갑(모니터옆에 놓여있었습니다.)을 갑자기 휙낚아채는겁니다.
저랑 쇼누나랑 같이온누나랑 뭐하시는거냐면서 다시뺏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아주머니께서 빨리 충전해달라고 하시는겁니다.
아주머니의 행동에 화가나서 뭐라고하고싶었지만 제가 근무하고있는 매장이아니라서 말도못꺼내고..
결국 쇼누나가 그 아주머니 폰의 배터리를 뺄려고 뒤에를 열었는데
배터리도 안들어있는데 자꾸만 충전을 시켜달라고하시는겁니다.
그래서 같이온 누나가
"배터리가있어야 충전이되시는데 배터리 잃어버리셨어요?"라고 여쭤보자
"잘났네,잘난사람은 빠져계시구요!"라고 말하면서 같이온 누나를 눈꼬리가올라간 눈으로 쳐다보시곤 다시말을 이으셨습니다.
"빨리좀해주세요. 내가오늘 제사가 있어서 특전사 가야하니깐 빨리해주세요"
"제사가 8시인가?암튼 시간이없어요 빨리해줘요"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배터리 어디있으세요?배터리가있어야 충전을해드리죠"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러자 그분이 또 휴대폰을 가져가시더니
갑자기손을 모으시고는(만화 나루토에서 인 맺는듯한모습이에용)
알수없는 주문(?)을 외우기시작하시더라구요
"에비씨에비씨삼십층삼십층 @#!$@%^@#^%#$"
처음 저희 매장에사 나갈때랑 같은말이랑 뒤에는 전혀알수 없는 말이였습니다.
살면서 처음보는 광경에 아무말도 못하고 보고있는데,주문이 끝나셨는지 말은더이상안하시고
고개만 숙이고있었습니다.
"무섭네무서워, 여기는 저승사자들밖에없네 나죽일려고!"
라고 말씀하시면서 고개를 확드시는데,
저 그때 심장멎는줄알았습니다. 아오키지가 아이스에이지를 제심장에 꽂은줄알았어요
두눈은 치켜뜨고 새빨간입술의 입꼬리는 양옆으로 올라가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위로 치켜올려서 보고있었습니다.
"따라오지마!,무섭다무서워,
저승사자들이 나죽일려고!에비씨에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