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일 같아서 한번 써봅니다...
빨간글씨라도 읽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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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C제일은행의 파업이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의 대립이 한 달째 팽팽한데요. 서로 양보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자리했습니다. 윤기자 파업이 벌써 한 달이나 됐어요. 이미 최장기 파업 기록을 한참 전에 깼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파업이 시작됐으니까 오늘 26일, 꼭 한 달이 됐는데요. 이미 이달 15일에 은행 노조 파업 사상 최장기 파업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2004년, 당시 한미은행 노조가 씨티은행 합병에 반대해 18일간의 파업을 벌인 이후 가장 긴 파업인데요 하지만 노사양측은 성과연봉제 도입문제를 둘러싸고 서로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양측의 입장을 정리해보죠. 어제 SC제일은행 리처드 힐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었죠. 어떤 말을 하던가요? <기자> 네, 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은 성과급제 도입문제를 별도의 테스크포스에서 논의한다는 점에는 합의했지만 상시 명예퇴직제도와 후선발명제도 부분은 합의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힐 행장은 회사가 이처럼 전향적인 결정을 내렸지만 노조가 이를 수용하지 않아 교섭이 결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조에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리처드 힐 은행장의 말 들어보시죠. [리처드 힐/제일은행 은행장:성과주의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성과와 연동되어 저희 직원들에게 좀 더 나은 임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은행의 임금을 보면 아시겠지만 호봉 인상분이 있고, 또 임금단체 협상을 통한 임상분이 있다. 올해 같은 경우 4%대로 나오는데, 이것은 이미 인플레이션을 소폭 상회한 수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이 지급할 수 있는 다른 부부분은 반드시 성과와 연동돼야 한다고 본다] <앵커> 노조가 파업초기에 강원도 속초에 있는 콘도를 통째로 빌려서 농성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해외로 원정을 떠났다고요? <기자>네, 파업 초기부터 노조원의 이탈을 막겠다며 노조가 강원도 속초의 한 콘도를 통째로 빌렸습니다. 지금까지 3천여명의 노조원이 숙식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회사측과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주 금요일 노조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5명은 5박6일 일정으로 SC그룹 본사가 있는 영국 런던으로 원정 파업을 떠났습니다. 본사 경영진과 직접 교섭을 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SC그룹 회장이 경영진에 지원 의지를 담은 이메일을 보내왔기 때문에 직접 대화를 통해 어떤 성과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앵커> 이번 파업의 쟁점들을 살펴보죠. 우선 성과 연봉제 도입에 반대해 파업이 시작됐죠. 어떤 부분에서 합의가 안되는 겁니까? <기자> 일단 성과급제 도입 문제는 앞으로 TF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타결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명예퇴직제와 후선발령제가 협상 타결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후선발령제는 업무 성과가 부진한 간부를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는 건데요. 시중은행이 대부분 차장급 이상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측은 이 제도를 전 사원 대상으로 확대 시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노조는 제도 남용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상설 명예퇴직제는 시중은행에서 일반화되지 않은 SC제일은행만의 독특한 제도입니다. 매년 명예퇴직을 받아서 퇴직을 할 때 18개월에서 24개월치 월급을 퇴직금과는 별도로 받는 겁니다. 노조는 이 제도의 존속을 요구하고 있고, 회사측은 시장 기준과 일치해야 한다며 폐지입장입니다. <앵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고객 피해와 회사 손실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SC 제일은행은 일단 이번 파업에 따른 피해가 예상보다 적다며 아직 겉으로는 덤덤한 모습입니다. 지난 2004년 한미은행 파업 때는 18일 동안 무려 2조 6천억원이 넘는 돈이 빠져나갔는데, 이번 파업으로 지난 한 달동안 6천억 원정도가 빠져나갔습니다. 이는 전산화로 과거보다 자동입출금기나 스마트폰 뱅킹 등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웬만한 은행거래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객 불편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4백여 개 지점 중 43개 영업점이 문을 닫으면서 신규대출이나 카드발급 등이 안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보니 문닫은 은행을 방문했다가 허탕을 치는 고객들도 많고요. 영업중인 지점을 방문해도 일부 업무처리가 안되다 보니까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노사 양측의 입장이 워낙 완강해서 쉽게, 조만간 타협점을 찾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측은 큰 피해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고 밝히고 있지만 상식적으로 이는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고요. 앞으로 6개월 뒤나 1년 뒤 나오는 실적을 봐야 이번 파업의 실제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노사 양측이 조속히 합리적인 수준의 타협점을 찾아야겠습니다. 윤선영 기자였습니다. (SBS CNBC) ------------------------------------------------ 요약을 해서 쉽게 말하자면 은행원들에게 성과를 올린만큼 월급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일단 타결된 것으로 나오지만 천천히 얘기해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조금있다가 다시 말이 나올수도 있는것이죠 다른은행보다 이자는 낮게 주면서 은행원들보고 고객들을 끌어오라는 것입니다. 은행원이 다단계판매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명예퇴직제를 실시하지 않으면 위에서 퇴직명단이 내려오면 그냥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퇴직할 나이가 되서 퇴직을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40대초반에 직장에서 그만 두라고 한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또한 후선발령제는 성과를 못올린 사람들을 말단직으로 보내거나 구석으로 보낸다는 것이죠. 그러면 알아서 그만두게 하는 것이죠. 윗사람들 이익을 챙기느라 은행원들 보고 고객을 끌어오라고 하고 못끌어오면 자르는것은 너무하는 처사이지 않습니까? 만약 제일은행이 여기서 물러난다면 곧 다른 은행들의 방침들도 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먼저 시작 하는 게 어렵지 한번 바뀌고 나면 '저 은행도 저렇게 하는 데 뭐' 라고 하면 다른 은행들도 할 말 없는 거 아닐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ㅠㅠ 이게 공정한 처사인가요? 데모를 한달 동안이나 월급도 못받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잘 알려져있지 않은 것 같아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