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커님들 안녕![]()
글쓴이는 현재 서울에서 음반판매에 종사하고있는 25세 남자임
오늘은 투에니원이랑 틴탑 출시됐던데, 곧있으면 슈퍼주니어도 나오드라
요즘 호우로 가게가 문을 닫아서 할거없어서 글써봄
1. 한정판/일반판
- 이건 좀 흔함. 말그대로 한정판/일반판으로 나오는건데 보통 한정반이 덩치가 좀 더 큼
스페셜 에디션이나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영어로 써붙여서 나오기도 하는데 암튼 다 한정반
보통 한정반은 일반반에 비해 포스터도 좀 더 재질도 좋고 크기도 크고 내용물도 실속참
대신 가격은 한정반이 일반반에 비해 가격이 몇배가 비ㅋ쌈ㅋ 중요한건 요즘 나오는 한정반들..
거의 한정반이 아님 ㅋㅋㅋㅋ 몇만장씩 찍어대는대 그게 무슨 한정반? 출시된지 1년지나도
한정반 새 제품을 구할수 있을정도 ㅋㅋㅋㅋ
이건 뭐 진짜 팬좀 된다 하는 그룹들은 거의다 써먹는 유형ㅋ
2. 미니앨범
- 요즘 아이돌 팬들은 알지 모르겠지만 몇년전만해도 미니앨범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었음
당시의 음반 종류 많기로 유명한 동방신기조차 미니앨범같은건 낸적이 없었음.
근데 아마 빅뱅을 시작으로 미니앨범들이 미친듯이 쏟아져 나온걸로 기억함
물론 빅뱅 전에도 미니앨범이라는 개념은 가끔 있었는데 미니앨범 개념은 빅뱅이 대히트 시킨듯함
그이후로는 포풍미니앨범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해서 정말 좀 한다 하는 가수들은 미니앨범내기 시작함
미니앨범의 특징으로는 대표곡 한두개 들고나와서 단기간 인기몰이에 아주 좋다는점이랑
수록곡이 5곡이라고 하면 1곡은 메인곡, 1곡은 서브, 1곡은 그냥 디저트 2곡은 반주라는거ㅋㅋㅋ
이 유형의 특징은 정말 아무나 써먹기 좋다는거임.
3. 버전 A/B/C.....
- 이건 뭐 이제 너무 흔해져서 뭐 놀랄것도 없긴한데.. 처음에 버전으로 음반 출시만할때도 깜놀함ㅋㅋ
버전나누기의 시초는 거의 동방신기임, 2000년대 초였나? 그때부터 동방신기가 O.正.反.合이라는
앨범을 A,B,C로 나눠서 출시하면서 버전시대의 태동을 알리기 시작함(이때는 좀 텀을 두고 나왔음).
그후로 미로틱을 A버전B버전으로 포스터&시디 자켓 바꿔내면서 원피스의 골드루져 유언에
해당하는 대 버전시대를 열기 시작함. 팬들은 당연히 자켓이 너무너무 달랐기때문에 A랑 B를
다 사게되었고 나중에 노래까지 추가하면서 안살수없게 C버전까지 나오게됨.
그후로 동방신기 소속사를 비롯해서 여러 기획사에서 이에 영감을 얻고 자켓과 포스터를 분열하며
수많은 버전들을 만들어냄. 아직도 흔하게 쓰이는 유형
4. 색깔분열
- 이건 정말 좀 상술이다 싶음. 내용물이랑 다 똑같은데 자켓 색깔만 다른유형임
이건 한때 좀 붐이었다가 승리의 5분열을 끝으로 더이상 안나오는 추세임.
5. 자켓분열
- 이건 색깔분열이랑 비슷한건데 시디 자켓이 좀 많이 다른거임. 버전이랑 다른점은
자켓만 다르고 내용물은 똑같다는데있음. 이번에 나오는 슈주도 멤버별로 자켓 나온다는 소문이있음ㅋ
이 유형은 주로 어느정도 레벨이 있으나 버전낼정도까진 않될때 많이 사용함.
대표유형으로는 샤이니의 로미오 멤버 자켓분열이 있음. 거기다가 가끔씩 탑&지디처럼
자켓이 문제가되서 새로나오는것도 은근히 자켓분열임
이 유형은 버전으로 나오긴 좀 민망한 미니앨범에서 주로 사용ㅋ
6. DVD / CD 유형
- 이건 거의 콘서트앨범에서 주로 많이 사용되는 앨범유형임
CD는 거의 노래만 들어있고 DVD는 콘서트 메이킹 필름을 넣어줌
근데 이거 시디랑 디비디랑 그게 그거일거같은데 막상 틀어보면 느낌이 좀 많이 다름
반품온거 가끔 보는데 메이킹필름보고 시디들으면 왠지 감동이 막 전해온다랄까낰ㅋㅋㅋ
아 암튼, 기본적으로 DVD랑 CD랑 포스터가 다른게 나가기때문에 보통 두개다 사게됨
이건 짬좀 되는 그룹이거나 여성들을 주로 팬층으로 삼는 그룹에서 많이 사용되는 유형임
7. 리패키지
- 아 젤중요한걸 빼먹고있었음.ㅋㅋㅋ
이건 진짜 첨봤을때는 너무 날로먹는다하는 기분이 들었던 출시유형이었음ㅋㅋㅋㅋㅋㅋ
리패키지의 초대멤버로는 소녀시대/샤이니/동방신기/티아라가 대표적인듯
말그대로 보통 정규앨범에 몇곡 더 넣고 이미지 바꾸고 자켓&포스터 바꾸고 출시하는 유형임
같은 1집앨범이라고해도 리팩이랑 그냥1집이랑은 느낌이 정말정말 다르기때문에 팬들은 사게됨
가끔 정말 사이즈좀 된다 하는 그룹들은 미니앨범 리패키지가 나오기도 함![]()
주로 짬이 좀 되거나 기존이 냈던 앨범이 히트를 좀 쳤는데 여세몰이를 하고싶다 할때 사용되는 유형
8. 직수입반/라이센스반
- 이건 출시 유형이라고 하긴 좀 그런데, 한류가 정말 대세를 이루면서부터 많이 보이게된 유형임
말그대로 외국에서 출시한 한국 가수의 앨범을 한국에 들여와서 파는것임.
일본에서의 출시가격에 환율을 곱하기때문에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음
비슷한 앨범이라고 해도 한국반은 만원선이면 일본반은 삼만원선인경우가 좀 많음
근데 자켓은 그렇게 많이 변하진 않지만 출시되는 나라(거의 일본이지만)의 문화를 반영하기떄문에
색다른 이미지를 느낄수 있는 앨범들이 많음
특징은 한류로 대세좀 이룬 가수들이 주로 쓸수있는 유형임.
9. 사진첩 시리즈 + all about시리즈
- 보통 포토북같은건 한정반에 껴잇는 경우가 많지만, 규모가 좀 된다하는 그룹같은 경우는
사진첩시리즈+ all about 시리즈를 따로 내기도 함. 대표적으로는 소녀시대가 있음.
사진첩이라 단가가 비싸서 그런지 가격이 기본으로 왠만큼은 먹고들어감ㅋ
이 유형은 정말 고정팬이 많은 그룹이 사용가능하다는거
아 뭐 많을줄알았는데 쓰고나니 몇가지 없는듯ㅋㅋㅋㅋ
글쓴이는 기본적으로 여러 유형으로 나오는건 좋다고 생각함.
나도 음악 좋아하고 가수 좋아해서 시작한 일인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여러 유형으로
여러 모습으로 나오면 당연히 좋은거 아니겠음?
다만 너무 성의없이 정말 돈벌 목적으로 나오는것같아보이는 리팩이나 버전들을 보면 좀 씁쓸해짐
그리고 요즘 사람들 거의다 인터넷으로 음악 다운받아서 듣는데
음반사는 재미를 모르는거같아서 좀 아쉬움ㅠㅠ
음반의 묘미는 메인곡 이외의 노래를 듣는데 있다고 생각함ㅋㅋㅋ
아 암튼 음반들좀 많이 사랑해줬으면 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