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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平卓馬 <切(り)換え> 展.

하쿠쿠 |2011.07.29 01:29
조회 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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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uma Nakahira Exhibition    'Kirikae'

 

中平卓馬 <切(り)換え> 展.

 

 


@ Six gallery(Comme des garcons 지하 1층), 한남동.

 

 

대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도감’ 기법..

마치 백과사전에서 봄직한 사진처럼,

사물의 정면 그대로를 담아내고 그 색감까지도 정직하게 담는 기법. 

 

알록달록한 컬러 사진들이 이 '도감'기법을 이용한 전시회의 본 작품들로써

작가는 그 것들에 특정 메시지를 담지 않았다.

그저 관람객이 보고싶은 대로 보고 느끼고 싶은 대로 느끼면 그만..

 

일부러 일본 전시회에서 부터도 액자에 끼우지도 않고 

심지어는 사진의 사이즈 까지도 통일, 일렬종대 해놓았다.

 

전에 갔었던 유르겐 텔러전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전시방법 이다.

 

그때는 텔러 자신이 직접 한국의 대림 갤러리에 와서 전시 디렉팅을 했다고 한다.

전시회장의 공간과 관람객들의 동선, 앞에 놓인 선반의 색까지

아주 완벽하고 치밀하게 계산해서 하나하나 전시해놓았던 기억이 나면서

이렇듯 후리한 나카히라 할부지의 방법이 신선하면서도 약간은 당황스러웠다.

 

 

동물들, 특히 고양이와 노숙자들이 피사체로 자주 등장한다...

할아버지의 애정이 담긴듯하다..

사진의 색감이 전체적으로 꼭 여성의 느낌이 많이 나듯 아주 곰살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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