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무살 흔녀입니다^^
톡을 처음 써보는거라,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모르겟지만.
제 글을 읽고 아..저런 일도 일어날수 있는거구나 하고 조심하셨으면 해서요...ㅠ.ㅠ
뭐, 많이 아시는 상황일수도 있지만요..;_;
그럼 시작할께용![]()
일은 1년전쯤 일어났습니다,
제가 대한민국 수험생인 고3일때죠!
저희 학교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스쿨버스같은 카플이 있었어요.
그 카플 타는 사람들 중에서 제가 사는 아파트의 같은 라인에 사는 애들이 두명이 있었답니다,
둘다 2학년이었어요,
한명은 9층 또다른 한명은 10층,
참고로 저는 22층 아파트 중 21층에 살고잇었답니다..'_';;ㅋㅋㅋ
평소와 다름없이, 제가 먼저 라인에 들어왔어요,
들어오면서 보니, 피자배달부가 엘레베이터쪽에 서있더라구요.
아직 엘레베이터 버튼을 안 눌럿길래, 저는 누르고 엘레베이터 문이 있는 안쪽으로 들어갔어요
차츰, 2학년 두명도 오더라구요,
때마침 엘레베이터가 왔고, 문앞에 제일 가까이 있던 제가 먼저 타고,
나머지 사람들이 따라 탔습니다,
먼저 탄 저는 아무렇지 않게 21층을 눌렀고,
나머지 애들도 차례차례 자신의 층수를 누르더라구요,
근데, 그 피자배달부는 안쪽으로 들어가기만 하고, 층수를 누르지 않더라구요
뭐, 어딘가 가나보지~ 이렇게 생각하는데 엘레베이터는 올라가기 시작햇습니다.
9층에 멈춰서 한명이 내리고 10층에 멈춰서 한명이 내릴려하는데.
그 순간 기분이 되게 이상하더라구요,
같이 10층에서 내리고 싶은 그런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내릴까 말까 고민하는데, 이미 엘레베이터 문은 닫혀버렸고,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10층애가 내리자, 그 피자배달부가 22층을 누르더라구요.
점점 올라갈수록 제 심박수도 따라 올라가는 느낌이었어요,
한참 괴담이 많이 도는때라...너무 무섭더라구요.
저희 엘레베이터는 거울은 벽면에 하나 붙어있지만, 보통 옆의 벽면이 꼭 거울인것처럼
비춰진답니다, 그래서 무늬들 사이사이로 보면 얼굴을 볼수 있거든요,
진짜 식은땀나고 긴장되는 가운데 엘레베이터가 21층에 멈추더군요.
문이 열렸고, 저는 한 발만 내밀면 밖으로 나갈수 있는 위치였어요,
발을 들어 걸음을 옮기려는 순간...뒤에서 같이 발걸음을 움직이는 기척이 느껴지더라구요,
진짜 그 순간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고, 그 짧은 순간에 별의별 생각이 다 지나갔습니다.
아..내가 살다 이런일을 다 겪는 구나 싶었는데....
그 순간!!
저희집 현관이 띠리링 하고 열리더니,
제 동생이 누나! 이러고 부르는 거였어요,
전 살다살다가 그렇게 남동생이 반가울수가 없었답니다,
'어! ○○아!'
이러고 부르는데 제 뒤에 내리는 남자를 보고 놀랐는지 눈이 똥그래 지더라구요
전 바로 동생에게 뛰다싶이 걸어갔습니다.
동생이 '어서와! 근데 저 사람누구야..=_='
이러면서 닫히는 현관문 사이로 22층에 올라간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
뒷보습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전 진짜 남동생에게 고마울수밖에 없었어요......
원래 제 동생은 심화반이라 저보다 더 집에 늦게오거든요,
근데 그날은 모의고사를 본 날이여서 집에 빨리 오게됬다는거에요,
물을 마시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동생방이 현관앞쪽에 있답니다)
엘레베티어 멈추는 소리가 나는데
혹시 저인가 싶어서 열어봤다는겁니다.
그때 열어보지 않았더라면..
만약 동생이 집에 있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됬을지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더군다나 아빠와 엄마께선 주무시고계셨는데
만약 제가 그 남자가 따라 내리는 줄도 모르고 문을 열었더라면 큰일났겠죠.
제가 김칫국 마시는 일이였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피자배달부의 빨간 피자팩(?)에서는 피자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았거든요....
무튼...모두들..조심하세여..
아.....어떻게 글을 마쳐야할지......
이런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다른 분들이 알수있게..
움...추천...눌러주실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 to the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