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주] 해오름식당

남지산 |2011.07.31 17:28
조회 433 |추천 1

 

2011.6.21~6.24  3박4일 제주도 여행중

첫날 저녁으로 갔던 제주시내의 해오름 식당.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A+흑돼지고기를

푸짐하게 대접하는 제주 No.1 흙돼지맛집입니다.

 

같은과 동기들과 함께간 최고의 흙돼지 맛집.

후덜덜한 사진량에 포스팅할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완전 잉여로 보내고있는 비오는 일요일오후

드뎌 늦장 포스팅입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허름한 외부.

네온싸인을 보니 이미 수많은 매체에

출현한듯합니다.

 

 

 

 

기대를 끌어안고 안으로 입장.

 

 

메뉴판입니다.

흙돼지의 모든것입니다.

8명이였던 우리는

앞서 다녀온 블로거님들이

여러차례 추천하신 이집의 대표메뉴

특수부위 모듬꼬치와 돼지한마리를 주문합니다.

 

오기전에 모니터링을 햇던 가니쉬는 특수부위 모듬꼬치의

비주얼에 정신을 뺐겨 잔뜩 기대에 부풉니다.

 

 

기본찬이 셋팅됩니다.

보통 고깃집에는 개인별로 양파초절임이 셋팅되는데

이곳은 약간 특이하게

초고추장(비스무리?)한 양념이 있는 파채무침이 개인별 셋팅됩니다.

대신 양파초절임은 김치, 호박무침등과 함께 공용찬으로 셋팅됩니다.

 

 

정갈. 깔끔.

 

 

가니쉬가 고기만큼이나 좋아하는

양파초절임.

사실 파채무침보다 이게 더 끌리는데...

가져다가 나만 먹을수도 없고...

씁쓸합니다.

 

 

 

이집의 또 하나의 스페샬포인뜨.

멸치된장입니다. 특이하게도

로스팅판에 고기와 같이 올려서 따뜻하게 먹는건가

봅니다.

 

 

동기들이 고기생각을하며 

침을 흘리는 동안

가니쉬는 초벌구이가 행해지고 있는 식당 입구로 갑니다.

코너를 도는순간....전신을 압도하는 장관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건 정녕 꿈이겠지요...아니 현실입니다.

우리를 위해 몸소 희생하신 흙돼지님의 육실한 자산들께서

활활타는 참숯위에서 초벌구이차 자신을 몸소 지지고 계십니다.

아....그토록 말로만 듣고 그림의 떡으로만 보던

해오름식당의 베스트셀러 모듬꼬치를 쌩눈으로 영접하는

영관스런 순간입니다.

 

광의속도로 동기들에게 달려가

이 광경을 알리고 싶으나

직접우리앞에 서게되실 순간을 위해

본인만 이 순간을 즐겨둡니다.

 

 

뜨뜻한데서 마지막 찜질을 하고 계신

꼬치님에 앞서

돼지한마리가 나옵니다.

정말 왠만한 부위가 다있습니다.

목살과 삼겹살, 항정살, 등갈비, 그리고 돼지 한마리당

200g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갈매기살까지..

 

 

우리 이런것도 먹었나요....돼지 껍데기로

추정되는 물체입니다만

아무런 기억이 없는거 보니...별맛이 없었나 ㅋ

 

 

그 물체를 싸먹는 사진입니다.

 

 

드.디.어. 장작위에서 초벌을 끝내신 왕꼬치님께서

이집 쥔장님의 손에 들리시어 오십니다.

저 비주얼....정말 대박입니다.

다들 감탄을 금치 못하고

우리 옆테이블에 새로오신 손님들은

저거뭥미 우리도 저거 주셍 하십니다.

모두의 이목을 한몸에 받으시는 흙돼지특수부위별

모듬꼬치님입니다.

ㅈㅎ학우는 이순간을 담고자 폰카를 찍고있고

우리를 이곳으로 안내한 제주소년 ㅅㅎ학우와

우리의 대장 ㄱㅈ학우는 엄청난 비주얼포스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는 ㅅㅎ학우

손에는 젓가락을 사수하고.

 

 

쥔장 아저씨가 직접 빼주신 모듬꼬치구이입니다.

적어보이나요?? 이미 반은 우리의 로스팅판위에 올려진 상태이고

등갈비와 항정살등만 남겨진 상태입니다.

저 탱탱하고 푸짐한 살을 보십시오.

이정도 양에 최고의 품질 흙돼지를 이가격으로 만날수 있는곳은

이곳뿐인듯 싶습니다.

 

 

먹기좋게 잘라주고

 

 

 

보이십니까. 엄청난 양이.. 이런 로스팅판이 두개입니다.

두개가 넘치도록 차고도 고기가 남습니다.

먼저 올려놓은 멸치된장은 이미 펄펄 끓고 있습니다.

 

 

 

우리쪽 로스팅판에 항정살이 올라갑니다.

역시나 남다른 포스의 비주얼...

그동안 먹은 일반 삽겹살집의 모든 고기들이

비루하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각종 푸짐한 야채들과..

가니쉬가 너무나 좋아하는 통마들도 있군요.

 

 

다구워진 

항정살을 집어들어 양파초절임과 함께

상추쌈을 싸고있는 가니쉬입니다.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다는 소주

한라산.

모두들 행복에 취해 쭉들이킵니다.

 

 

행복의 현장

 

 

항정살이 우리쪽 로스팅판으로 올려진 대신

옆쪽로스팅판에는 등갈비와 갈매기살이 올려집니다.

 

 

 

통마늘과 파채무침, 깻잎과도

셋팅해서 먹어보고..

이래도저래도 맛납니다.

 

 

서비스로 주시는

접짝뼈국.. 역시나 제주에서나 먹을수 있는

별미입니다. 굵게 썰린 무와 흙돼지고기가

통째로 들어간 진한 국물입니다.

 

 

 

따로 주문한 밥과함께

 

 

 

옆쪽에서 구워진 등갈비로 한잎 뜯어봅니다

볍스의 폭립이 비루해지는 순간입니다.

 

 

뒤늦게 구워진 노릇한 고구마도 한입 먹어주고...

 

 

 

그많던 고기가 싹 사라졌습니다.

누가 다 먹었을까요...누가..누가...

음...노코멘트

 

 

만찬을 즐기고 나오는 길에 찍은 입구의 나무판때기들...

유명한 맛집인것이 분명합니다.

 

 

정말 사장님 서비스 짱이고,,,

먹어보지 않고서는 모릅니다.

 

 

이집의 마스코트인

흙돼지님이 입구 옆에서 떡하니 버티고 계십니다.

입에 물고있는게 무언가해서 물어보니

두꺼비랍니다(어딜봐서??)

복을 기원하는 돼지가 역시 복을 기원하는 두꺼비를 물고있어

복이 덩쿨째로 들어오라는 의미랍니다...

 

참...우리집에도 하나 들여놓고싶군요.

그렇게 우리는 포식을 마친후

부른배를 부여잡고 해오름식당을 떠났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