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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주말.. 꽉 막힌 고속도로를 ..미친듯 달렸습니다..

아직은 살... |2011.08.01 00:42
조회 40 |추천 0

폭우가 내리는 오늘..

 

푹수원을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타면서..빠르게는150km까지 달렸어여..

 

미친짓인거 알아요..

 

하지만 한시가 바빠서.. 달렸어여..

 

제 옆엔 아픈 할머니 한분이 계셨더든요..

 

 

 

 

전 개인병원치고는 좀 큰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근무시간이 되어서 출근을 했는데..

 

많이 아프신분이 있다고 큰병원으로 옮겨야한다고 해서..

 

제가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엠블에 타서 수액을 다시 틀고.. 소변줄을 다시 틀고.. 멘탈과 바이탈을 체크하면서

 

빠르게 저희 병원을 빠져 나가고 있었습니다..

 

얼마쯤 갔을까..??

 

고속도로에 진입해서 얼마 뒤부터 비가 많이 내리더라고요..

 

일분일초가 급한 상태고 비도 많이 오는 상태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정말 거의 모든 차량이 길을 비켜주시더라고요..

 

홍해가 갈라지듯..!!!!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던지요;;

 

얼마나 감사하고 고맙던지..

 

다들 바쁘셨을텐데 양보해주신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할머니를 큰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돌아와서...

 

밀려 있던 제일을 천천히 하나씩 했습니다..

 

물론 조금은 늦게 퇴근 했지만...

 

비가 내리는 수준이 아닌 뿌리는 정도 였는데도..

 

다들 양보해주시면서 옆으로 비켜주시면서 무사히

 

빠르게 할머니를 큰 병원에 진료를 볼수 있게 해드렸어여..

 

가자마자 기다리던 큰병원 진료팀이 바로 진료를 봐주셔서..

 

다행히도 빠른 진료를 보게 해드렸습니다.

 

오늘 오후 4시경부터 5시경까지 양보해주신 모든 차량분들 감사합니다.

 

오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엠블등..응급차를 양보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요즘.. 기사를 보면.. 좋은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잖아요..

 

그냥 기분 좋은 일이라서 같이 공유했음 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내일 월요일이네요;;ㅠㅠ

 

그래도 활기차고 상큼하게 한주 출발하자고요.!!!

 

참고로 제가 운전 한건 아니고요..전 뒤에서 할머니상태 체크하면서 갔고요..

 

엠블 기사분은 따로 있었어염 ..

 

오해하실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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