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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배신감 ...... 흐으.....

우씨 |2011.08.01 10:43
조회 179 |추천 0

참 바보 같이 보일진 모르겠지만 2년전 겨울

우연히 알게된 동생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그 동생은 대구에 살고...처음엔 서로 못보니깐

답답하고 못내 아쉬웠었죠 하지만 그녀를 생각해 준다는 마음으로...

제가 23살이였고 여자친구가 18살이였거든여...

철부지 어린아이 같지 않아서 사귄거였는데 고3이 되니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보고싶어서

대구에 내려가 보면 볼수는 있었지만... 전 그녀의 공부가 방해 되고

혹시나 나때문에 집중이 안되고 흐트러질까봐 오히려 제가 모든게 끝나고

보자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아프지만... 항상 더도 덜도 아닌

꾸준한 사랑으로 그녀를 기다렸지만...결국

1년이 지난후 그녀에게 들은 말은... 사랑이 없다며 놓아 달라는 말이였죠...

1년은 사랑으로 버텼는데 이제 그 사랑이 없다면서 말이죠...

그후론 차갑게 돌변하더군요 사람이란게 그렇게 한순간에 바뀌고

한순간에 마음 정리 한다는거 이제야 안것 같습니다...

지금 대학교 오티에 가있을 그녀...

결국 전 1년동안 마음만 졸이고 애태우다가 결국 그렇게 신뢰가 무참히

깨져 버렸습니다....사람을 믿기가 참 두렵네요

그렇게 내년에 보자고 약속했었던 모든것들은 물거품이 되버리고...어느새

남은건 상실감과 배신감... 사랑의 불신만 남았군요...

여자는...다 원래 그런가요... 참고로

그 여자친구랑 저는 한번도 싸운적도... 말다툼 한적도 없었습니다...

항상 그녀가 말하는건 제가 다 들어줬으니까요...

이제는 사랑도 이기적인거란걸 조금은 알듯하네요

아프지만...잊어야 겠죠 못난 미련 버리고 잊어야 하는건 아는데

참 억울해요... 한스럽고...1년을 사랑으로 주었는데 결국

단한번 얼굴도 못보고 이렇게 차이네요... 제가 바보였나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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