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다른 분들이 하시는 것 처럼...
저는 서울에서 20짤청춘을 한 놀이동산에서
썩히고 있는 학생입죠.
오늘 저가 찾을 사람이 있어서 슬며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음슴체쓸게요!
그럼 스타트!!!
오늘도 아르바이트를 마친후 전날의 음주와 일에대한 스트레스에 쩔어
2호선을 타기 위해 터덜 터덜 걸어가 1회용버스카드를 가지고 전철을 탔음.
오후10시쯤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더니 더 많았음.
원래 앉아서 자면서 갈 예정이었던 나님은 결국 서서갔음.
근데 한두정거장이 지난후 내 옆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거임.
그래서 옆을 딱!! 하고 봤더니 내 눈으로는 20대중반쯤되보였음.
술에 쩔으셔서 반쯤혼이 나가서 내 옆에 딱 스는거임.
처음엔 무서웠는데 보면볼수록 신기한거임.
어떡게 저 정신으로 전철을 탔을까.... 맞게 탄걸까 ...
이런저런생각과 피곤함이 뒤섞이던중 내 앞에 자리가 비는거임.
그래서 바로 앉았는데 바로 옆에도 자리가 비어서 그
술에 쩔으신 분이 앉으셨음.
뭐 저한테 피해가 갈게 없을 것같기에 그냥 앉아서 가고 있는데
그 분이 전화를 받으시더니
혀 짧은 소리를 내시면서 통화를 하시는거임.
나 취했다면서 술 많이 마셨다면서.....
뭐 그런 얘길 하다가 그 분이 전화를 끊으시고 잠시후 졸기 시작!
그 후 그 남자분의 머리가 내 어깨에 부딪치기가 무섭게
깜짝놀래면서 일어나셔서 죄송하다고 계속 그러셨음,
저는 당연히 괜찮으니깐 괜찮다고 했는데
그 분이 많이 취하셨던거 같음 .
잠시 대화채.
"저기요. 어디까지 가세요?"
"시청이요" (당시 두정거장 남음. 환승하러 가야하는 역이죠ㅋ)
"아 그러세요? 저 죄송한데 신촌아세요?
제가 지금 많이 취해서요. 신촌까지 같이 가 주세요."
"네? 저 신촌이 어딘지 모르는데...
시청지나서 아녜요?"
"맞는데 저좀 데려다 주세요"
이런 식으로 얘길하면서 핸드폰으로 전철검색을 하니 4정거장밖에 차이안나길래
아 어떤덴가 전철역안이나 구경해봐? 이러면서 간다는 식으로 얘길 했더니
바로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주무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사람도 많고 취하셨으니 그러려니... 하고 그냥 있다가
신촌역에서 깨워서 같이 내렸는데....
내리기 직전에 저보고 집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을 데려다 달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 쪽집을 어떡게 알음?
그래서 그냥 택시타고 가시라고 그런식으로 얘길하는데
그분이 저보고 고맙다고 갑자기 손을 잡으시더니
놓질 안으시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뭐지 이건 뭐야 ? 이러고 잠시 멍~ 하고 있었는데
저보고 명함들 달라는 거임 고맙다고ㅋ
그래서 저 명함없다니깐 핸드폰 어쩌고하다가 제가
저 집에가야한다고 막 와버렸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갑자기 .... 나오는 뜬금없은 얘기지만,
나님은 키크고 눈웃음이 매력적인 남자를 보면 좋아서 기절해버리는 사람임.
예를 들면 정지훈이나 이준기... 이준호... 정진운 이런 사람들.... 그래 예를 들어서 ...
근데 얼굴을 보니 딱 그 분이 키도 왠만큼크시고 귀염상이신거임.
그래서 이게 뭐야? 이러고 핸드폰번호를 주러다가
창피해서 막 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많이 후회중 이죠.
그분은 노란카라티에 갈색백팩을 메고 있었죠.
캠버스화를 신고 계신 분이였음.
반바지를 입었던거 같았음.
머리를 아주 잘 ... 정리하신 분 이었음 ㅋ
아무튼 이 사람과 다시 뭔가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데....
톡커님들이 좀 도와주세요ㅠ.ㅠ
진짜 한 모테솔로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그럼 자고 일어나면 톡이 되어잇는 신화를 빌면서
이만 쓸게요!!
1 2 3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