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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에 빠진 친구.. 도와주세요.

흐음 |2011.08.02 19:02
조회 499 |추천 1

 

어제 일입니다..

 

 

'요즘 뭐해?'

갑자기 날아온 군대 동기로 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한동안 연락이 없었던 군대동기의 문자에 너무나도 기뻐했습니다.

군대 생활 내내 친하게 지내왔던 군대 알동기가 보내는 간만의 문자였기 때문입니다.


어쩌다가 안부가 걱정되 전화를 걸면 힘든 건지 바쁜건지

퉁명스러운 말투로 받거나 어쩔 땐 전화를 받지 않아 1년 조금 넘게 연락을 잘 안 했었는데

문자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살았나 죽었나 걱정이 되던 '친구'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하루에 그 친구로 부터 한 두 통화 정도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식당에서 일을 하시는 어머님을 도와달라는 친구의 얘기에

간만에 만나는 친구를 도울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미리 잡으려고 한 약속들을 4일 비우고 친구를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개인 짐은 어느 정도 챙겨오라는 말에 며칠 입을 옷이며 여러가지를 챙기고요.

 

'어디서 만날까?' 라는 질문에

'천호역에서 만나자'는 애기를 듣고

천호역으로 달려갔습니다.

 

 

2011년 8월 1일 천호역..

만나기로 한 시간에서 약간 늦은 저는 역 안에 있다는 친구를 급히 찾았습니다.

연락도 오더군요.

역 안에서 연락을 하며 간신히 찾은 친구는

머리도 기르고 세미정장 차림에 번뜩이는 검정구두를 신은 채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주 활짝 웃는 얼굴로..

 

제가 물었습니다.

식당 일인데 이렇게 화려하게 입고 가도 괜찮아?

간만에 만난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친구는 말하더군요.

 

 

친구의 복장서부터

그 때 확신했어야 했는데..

어느 정도 그런 전화를 받아 온 게 2번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에게 속아 피해를 본 친구가 있는 것을 알면서..

 

그게 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중에 가장 큰 실수의 시작이었습니다..

 

 

간만에 얼굴을 맞대니 반가워서 어느 정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아침부터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천호역 쪽은 비싼 음식점 밖에 없으니 갈아타서 '암사역'으로 가자고.

주머니 사정이 조금 열악했던 저로서는

친구의 말을 듣고는 같이 '암사역'으로 갔습니다.

 

서울에서 지내고 있었지만

8호선 근방으로는 딱히 놀러가거나 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 근방을 잘 알고 있겠다 생각하고  따라갔지요.

 

처음에 밥을 먹고 나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다

커피점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지금 일 얘기를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한 5분 정도 걸릴건데 괜찮지? 라고 물으면서요.

군대 가기 전에 고기집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저로서는

무슨 식당 일 하는데 설명이 5분이 걸리는지 알았다고 친구의 대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친구는 식당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마케팅'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정말 착하고 좋았던 친구가 어째서 이런 일을??

친구의 얘기로 제 얼굴은 엄청난 충격으로 굳어져 버렸습니다.

 

순간 친구의 말을 듣고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가 바보는 아닌데 어떻게 다단계 일을 하게 된 것일까?
혹시 내가 여태까지 다단계 일에 대해서 그저 나쁘게만 생각하고 착각한 게 아닐까?


이 때 이런 생각을 할 게 아니라 저는 그때

그 친구의 안면짝을 냅다 후려치고 나왔어야 했는데

 

저는 왜이리 바보 같았을까요.

 

거짓말에 속아 분했지만

한 번 친구를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친구의 말에 '한 번 가서 어떤가 지켜만 보겠다'라는 얘기를 하고요.

 

 

엘레베이터에 타려는데 친구가 문을 막고는 들어가면 자기가 말단이니

다른 사람들한테 예의를 잘 지켜주라는 말을 듣고

알겠다 하고 올라갔습니다.

 

4층에 올라가니 다 * * 어 라는 회사의 로고가 보이길래

아까는 간판에 저런 건 안 보였는데? 하는 의구심에 불법이 아닌가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기도 잠시, 어느새 친구가 유리문을 열자

그 안에 정장 차림의 몇 십 명의 사람들이 때로 몰려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다들 웃는 얼굴로 인사를 주시더군요.

담배 좀 피워야 겠다는 생각에 밑에 내려가야겠다고 하고 내려가려는데

주변에서 밖에서 담배를 피면 안된다고 옥상으로 올라가시라고 하더군요.

 

나 아까 전만 해도 길거리에서 담배 피고 있었는데?

 

할 수 없이 옥상으로 올라가 담배를 피는데

가이드? 도우미? 라는 검은 정장의 조금은 멍청해보이는 인상의 사람이 와서는

저한테 반갑다고 인사를 하더군요.

그리고는 내려와서 곧바로 회색 천이 둘러진 판자떼기로 칸막이 삼은 자리에 테이블 의자에 앉고는

자기는 어떻다느니 친구로 부터 많이 얘기를 들었다면서 여러가지를 얘기를 하는데

누가봐도 아부성 짙은 감탄사에 구역질이 날 정도로 거부감이 들더군요.

그런데 하는 얘기는 밑도 끝도 없어서 언제 끝날지를 모르겠고

불안감에 긴장해서 그런건지 자꾸만 화장실이 급해서 하던 말을 자르고 화장실로 가겠다고 하는데..

 

왜 따라오는 거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데 가이드와 친구가 제 주변에 붙어있더군요.

그리고는 친구가 세미나 들으러 가야 된다고 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미나 바로 앞 카운터에서 가방을 맡겨주겠다고 하더군요.

괜찮다고 해도 이름 붙여서 맡겨주겠다는 말에 가방을 맡기고 들어가는데

이번엔 핸드폰은 꺼달라고 해서 저는 핸드폰을 껐습니다.

그런데 갑자가 친구가 제 어깨를 잡고는 주물러 주더군요.

그리고는 떠밀리듯이 제일 앞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저 말고도 정장 차림이 아닌 사람들이 저를 포함해서 5명이 있었는데

한 분은 여성 분이셨고 한 분은 군대를 막 제대하신 남성 분이셨습니다.

나머지는 저와 같은 또래였구요.

그리고는 굉장히 젊으신, 키가 크시고 잘생기신 정장 차림의 남성 분이 오시더니

회사 소개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정말 너무도 이상했습니다.

맨 앞에 앉은 사람들은 한 사람도 대답을 안하는데

남자의 얘기에 뒤에서 어색하기 그지 없는 대답들과 웃음들이 남발하고

물건의 목록을 보여주는데 물건의 이미지만 존재하고

물건의 가격대가 하나도 붙어있지가 않은 것입니다.

프레젠테이션으로 설명을 하는데 앞서 다단계가 불법이 아닌 합법적인 거라며

유통과정이며 광고 영상이며 로버트 기요사가며 옥장판이며 줄창 설명하더니

본 회사 소개는 4분의 1도 안되는 더군요.

그리고는 박수치며 끝내고

담배를 피러 올라가는데..

 

 

세상에..

아까는 제 주변으로 한 두명 붙어있던 사람들이

이번엔 다 여섯명 붙어 있더군요.

그리고는 전부 똑같이 반갑습니다.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세요 세요 세요..

이질적인 부담감에 구역질이 날 것만 같았습니다.

 

내려오면서 자꾸만 느껴지는 불안감에 꺼놨던 휴대폰을 몰래 키고

또다시 테이블에 앉아 아무 의미 없는 얘기를 잠깐 하고는

이번엔 골드마스터 분의 세미나가 있다며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골드마스터라는 분은 키가 크고 얼굴이 조금 까맣고 안경을 쓴 통통한 체격의 남성 분이셨는데

강의라는데 무슨 스타크래프트며 뭐며 저게 강의인가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몇 시간 동안 앞뒤없는 얘기만 쉬는 시간도 없이 계속 얘기를 하더군요.


그리고는 끝났으니 돌아가라고 얘기를 듣고는 저도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담배를 피러 두번째로 옥상에 갔을 때 합류했던 제 또래의 여성이 저를 붙잡고는

같이 얘기 좀 하자고 하고는 또 밑도 끝도 없는 애기를 하는 것을 가로 막고

제 가방 좀 가져다 달라고 정중히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엔 저보다 조금 더 높으신 분이 오실거라고 하고는 서둘러 자리를 뜨자

바로 검은 정장의 얼굴 좀 까만 남자가 와서는 저와 애기하지고 하더군요.

끝도 없는 애기에 지쳐서 가방을 돌려달라는 애기만 몇 변을 했는데도

제 말을 무시하고는 자기 얘기만 하는데 지쳐 화장실로 가는데

아까 가방을 찾아주겠다는 여자분이 가방을 찾아주기는 커녕

다른 테이블에 앉아 누군가와 얘기를 하는 겁니다.

미간이 약간 찌부러진 표정으로 입꼬리를 간신히 올려 가방 찾아 달라고 하는 거를

여자분이 일어나서는 알겠다고 하고는 뒤편 어디론가 사라지더군요.

 

이때는 다행히(?) 옆에는 누구도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앉아 얘기를 하는데

무슨 얘기가 애기를 끝마치는 '다'자가 전혀 붙지를 않더군요.

저는 '이래서는 끝이 없겠다' 하고 안면에 철판을 둘러 어느 정도 애기를 끊고 제 애기를 하는데

조금 정색하는 표정으로 아까부터 자꾸 가방만 달라고 한다면서

내 얘기를 자꾸 끊어 버린다. 예의가 없다. 내 얘기를 이해를 못하느냐 계속 들어봐라 이럽니다.

그런데 일정에 참가하려면 하숙집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하는데

그 말에 저는 어차피 가는 것 보다도 집도 그리 멀지 않은데 집에서 다니면서 세미나를 지켜보겠다라는데

계속 말을 안 끝나서 저는 지켜만 본다고 얘기만 했지

일정까지 참가하는 게 아니다 결국 싫다고 말하는데

그건 안된다는 식으로 정색하며 말하고는 친구를 부르고는 친구와 잡혔던 약속을 들이밀어

어차피 먼 곳에서 친구집에서 자기로 약속까지 했는데

이걸 그냥 이것과 같게 보면 안 되겠느냐 이러더군요.

 

애초에 가기로 한 목적도 틀려버렸는데  집에서도 가까운데 굳이 그러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데도

끝까지 아까 한 얘기들을 계속 얘기하는데 미칠 것 같아

자리를 벅차 담배 좀 피고 오겠다고 말해도 안된다고 하니

이건 정말 미치겠더군요.

그리고는 친구를 포함한 검은 점장의 사내와 저는 이렇게 하는 게 어떻겠느냐

그래서 저는 나는 싫다 이런 얘기만 계속 반복했습니다.

겨우겨우 말의 틈을 잡아 반론하고 또 반론하다 검은 정장의 남자가 결국 제 풀에 지쳐

알겠다고 하고는 그만 얘기하자고 하고는 미안하다는 빈말로 주변을 순화시키려고 하더군요.

마지막에 친구와 잠깐 옥상에서 얘기 좀 해보라고 해서

저는 겨우 테이블에서 일어나 옥상으로 올라와 친구와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말 안한 점이며 무엇을 준비했냐를 묻는데

너한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얘기를 하는데

저는 미안하다고 집으로 들어가겟다고 하는데 옥상의 테이블에 가방 찾아주겠다는 여자 분과

초반에 제 옆에 계속 붙어 있던 멍청한 인상의 가이드가 제 짐이 든 가방을 가지고 오더군요.

저는 제 가방을 들고 그들과 같이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끝나고 짐을 챙겨 나가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정말 어디가도 찾을 수 없을 정말 착한 친구의 전화였는데

저는 불안감에 겨우 입과 혀를 잘 놀려서 부리나케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배고프지 않느냐고 우리 일단 저녁부터 먹자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정말 복잡한 길로 들어가더니

간판만 그럴싸해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저녁을 먹는데

계속 이어지는 밑도 끝도 없는 질문과 대답 후 이어지는 감탄사들에

도저히 저녁 식사가 입에 들어가지를 않더군요. 상당히 맛이 없기도 했고요.

그래서 절반도 못 먹고 약속 때문에 나가보겠다고 하고 나가려는데

 

이제서야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아까의 활기차던 분위기를 아까의 멍청해보이던 남자가 아주 무시무시한 얼굴로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오래간만에 보는 친군데 그럴 수 있느냐고 말하더군요.

그런거 아니다라고 하며 믿어달라고 외치는데

그럼 진짜 우리집으로 가자는 친구의 말도

믿을 수가 없어서 벅차고 나가는데 여자분이 제 팔을 잡고 아이스크림 먹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패스트푸드 점에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는데

앉으면서도 계속 밑도 끝도 없는 애기들.

그리고는 이제 가려고 하자  또 정색하는 것을 저도 정색으로 응수하였습니다.

그러더니 하루만 자고 가면 안되겠느냐는 정색 된 말에

저는 결국 지쳐 바로 일어나 다른 약속 때문에 자리를 떠났습니다.


끝까지 잡으려고 하더군요.

정색하는 얼굴로 못 알아듣게 욕도 조금 섞으면서.

 

실은 다 들었거든..

 

부리나케 자리를 피해 암사역으로 가는데

정말 징글징글해서 돌아버리겠더군요.

끝까지 쫒아 올 줄이야.

결국엔 앞서서 몸으로 막는 거를 겨우 뿌리치며 들어가려는데

마지막에 친구가 막아 얘기 좀 하자길래 친구랑만 얘기하겠다 그만 돌아가달라 말하니

검은 정장의 남자와 여자는 그제서야 돌아가더군요.

 

마지막에 친구의 얘기를 하려는데

저는 그때 대답할 기운 하나 없어 그저

친구의 애기를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일 오겟다고 하니까 내일 무슨 일이 있어도 오라는 말에

알겠다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는 도중에 누가 감시라도 붙은 것이 아닌가

가방에 도청기라도 달아놓았나 불안해하며

저를 속인 친구를 소리없이 욕을 하며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느냐고 되묻고 싶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아무나 잡히는 연락처를 잡아

간만에 연락한 고향의 고등학교 친구에게 사정을 애기하니

친구가 무사히 나와서 다행이다며 아무리 어렸을 적부터 봐 온 친구라도 한순간이라며

너무 믿지 말라고 얘기하더군요.

전화를 받아줘서 고맙다는 말과 언제 한 번 보자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고

저는 계속되는 불안감과 공포심에 덜덜 떨며 겨우 부리나케 약속 잡은 친구에게 갔습니다.

 

한시간 넘도록 밖에서 기다려준 친구를 보자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더군요.

그날 밤 10시. 저는 친구의 곁에서 전후 사정을 얘기하며 소리질러 눈물을 쏟았습니다.

 

 

개자식.. 나쁜 개자식..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는 거지??

누구보다도 친하다고

누구보다도 믿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거지??

 

 


그 날 저를 한 시간 넘게 기다려준 친구는

저를 위로하며 집에 들어가기 무서워 하던 저를 집으로 데려와 제워주웠습니다.

 

 


이게 어제의 일입니다.

그 다음 날 오늘.

 

 

 

초반에 얘기하던 중에 다른 군대 후임도 약속이 잡혀 있던 것이 생각나

저한테 거짓말을 한 친구와 약속이 잡혀 있던 후임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얘기했습니다.

덤덤한 말투로 빼오면 되겠다고 하고는 그런 일을 겪은 친구가 있다고는 얘기하더니

거기가 어디냐며 문자 달라고 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피시방에 들어가 다단계로 피해를 본 경험들이며

이 회사가 어떤 곳인지를 알게 되었는데

소름이 끼치더군요.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거짓말한 친구에게 문자로 연락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몇 분 후,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온다고 해놓고는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

안티 듣고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냐!

도망친 주제에 나보고 도망치라는 얘길 할 자격이 있냐!

너랑은 이제 친구 아니다 다시는 연락 마라!

신고해서 빼올테면 빼봐라!

다른 얘들한테 연락해서 빼 볼테면 빼 봐라!

 

 

저는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더군요.

그저 다른 건 없을 것 같더군요. 친구를 하루 빨리 빼오던가

아니면 스스로 정신차리고 나오게 둬야 하나

 

 


이상이 어제와 오늘을 거친 제 이야기 입니다.

다단계로 피해를 보신 분들의 얘기를 보면서 이게 남의 일이 아닌 내 주변의 일이다라는 걸 깨달으며

더 이상 사람과 사람끼리 상처와 불신, 의심이 생길 수 있는

이런 일은 하루 빨리 없어져 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저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놈은 친구도 아니니 무시해라.

그래도 친구인데 빼올 수 있으면 빼 와야된다.

 

이렇게 다단계에 단단히 빠진 제 친구를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누리꾼 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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