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서......
마라톤대회에 인터넷으로 접수를 하는데 손이 왜이리 떨리던지..
바람이 봄을 말해준다.. 이제 제법 꽃봉오리가 터져 저마다 색을 자랑하고 있다..
작년에도 콧바람도 못쐬고 올해도 이렇게 봄을 보내나보다..
얼숨과 요가를 병행하고 3개월째 접어들면서 몸이 정말 몰라보게 달라지고있다..
정말 내가 40대인가를 몰르겠다.. 이제 60대의 몸이 아닌 20대의 몸으로 변했다.. 계속 변하는중이지만..
울 아들이 날보고 놀라면서도 은근 관심이다..ㅎㅎ
마라톤을 위해서 다리근력이 좀 많이 필요할것 같아 요즘은 산행도 자주하게된다.
어제는 북한산에 이어 도봉산행을 혼자하기로 맘먹고..(길도몰르면서.. 산길을 겁도없다..)
인터넷으로 젤 힘든코스를 골라~ 망월사 역에 내렸다. 거기는 어디가 어딘지를 몰르겠다..
보통은 산 입구서 부터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데 망월사역은 달랐다.. 정말 암것도 없다..
점심식사도 제대로 못사오고 물도 얼음 얼려왔는데... 갈수록 태산이다..
도봉산역은 사람들이 넘 많이 내려서 일부러 망월사역을 택했는데..암튼
산에 오르면서부터 돌계단이 시작된다.. 아마도 정상까지 그런것같다.. 내 앞에 몇몇 사람들이 "헉~헉~"
산을 오르기시작한다... 나는 웬지 단숨에 걸음이 옮겨지는게 아무래도 내몸이 아닌듯.. 다리/발이 넘 가볍다..
어찌된일일까...솔직히 요가는 일주일에 2~3번밖에 못하고 요즘은 달리기에 넘 매달려있다..
사실 요가도 하면서 달리기를 해야하는데..
험하다는 도봉산도 정상까지 한번 쉬고 올라갔다.. 나도 날 믿을수가 없네... 능선은 말할것도 없고..약간 재미가 없다..
아마도 산행도 담달까지 오르게 되면 백두대간 간다고 하지않을까 싶다.. 4~5시간 산행을 해도 다리가 아무렇지도 않다.
살은 당연히 빠지고 있다.. 오늘까지 6.5Kg감량.. 나의 목표는 바뀌었다..다이어트가 아닌 마라톤으로
것도 10Km가 아니라 20Km로
나도 내가 왜이리 달리는것에 매달리는지...몰르겠다..
계속 달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