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3 여중생인데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귀찮더라도 다 읽어 주시고 좀 도와주세요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가 수해로 많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와주세요
밑에는 피해 입은 사진들입니다.
저희집에 수해 복구하러 일하러 오신 군인아저씨들입니다.
떠내려온 지붕
할머니가 많이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데 치료비 보상을 안해줍니다.
할머니께서는 돈 많이 든다고 8인실 병원에 계속 계셔요.
동두천 바로위 연천에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계셨는데 이번 물난리로 피해를 엄청 입었습니다.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비가 많이 와서 물을 퍼 담고 계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물이 엄청 불어나서 나오
지도 못하고 그대로 꼼짝도 못하고 갇혀 버리셨어요.
어떻게 된거냐면 10분에 1M씩 물이 불어나고
갑자기 물이 불어나서 물은 가슴까지오고 물살은 엄청 쎄서 집안에 있는거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다 떠내
려가 버렸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네가 집 옆에는 열두개울이라고 계곡이 있고요 또 반대쪽 옆에는 바로 산이에요
그래서 물난리 이후에 진짜 남은건 흙밖에 안남아 있더라고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아남으신게 가게를 하시는데 여름이라 튜브 장사도 같이 하고 계셨어요
그런데 그때 물 다 올라왔을때 그 튜브 하나씩 끼고 문쪽 잡고 계셨어요. 3시간동안 캄캄한 밤에요.
어디서 구하러 오지도 못했던게 물이 다 꽉차 있어서 올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분다 간신히 진짜 하늘에 뜻인지 냉장고 4개랑 장농이고 뭐고 하나도 빠짐없이 떠내려갈동안 살
아계셨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다행히 다치신 대는 없는데 지금 일주일째 되가는데 아직도 정신이 없으십니다.
표정을 보면 넋이 나가셔서 그냥 말도 제대로 못하시고 해요.
평소에 승질도 내시고 그러셨던 분이신데 그렇게 넋이 나가있습니다.
할머니는 원래 당뇨에 고혈압에 관절염까지 있으셨어요 그런데 이번에 유리에 발이 심하게 다치셨습니다.
발에 뼈가 다보이고 근육까지 다칠정도 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당뇨가 있으셔서 그 상처가 아물지를 않아요.
그리고 상처가 난 상태에 물에 3시간 있어서 다 불어있고 진흙이 다 들어가서 수술은 못하고 계십니다.
당뇨때문에 발이 썩어서 의사가 발목을 절단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할머니도 마찬가지로 말을 할때 힘이 없으시고 넋이 나가 있네요.
두분다 애기가 되버린 것 같습니다.
저희 할머니댁 피해가 얼마나 크냐면요
연천에서 제일 심합니다. kbs랑 sbs에서 다 찍어가서 뉴스에서 나왔을꺼에요
매일매일 지금까지 일주일동안 계속 포크레인 2대와 덤프트럭와서 흙 날르고 쓰레기 날르고 있고요
군인아저씨들 30명씩 오셔서 흙이랑 다 치우고 있어요
그런데도 아직도 너저분하고 흙더미가 남아있고 해요
할머니에에 문 유리뭐 할거 없이 다 날라가고 냉장고 4개가 떠내려가고 장롱이고 뭐고 하나도 빠짐없이
다 떠내려가버렸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네집 앞에는 집채만한 콩크리트가 떠내려가다가 남은게 있고요 쇠는 그냥다 휴지조각 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얼마나 심했냐하면요
원래 압력밥솥이 엄청 쇠가 쎄고 단단하잖아요 그것도 다 우그러지고 했어요.
그리고 일제시대에 만들었다던 철교도 다 떠내려갔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네 동네 그 마을에서만 1명인가 2명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안 돌아가신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렇게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보상을 안해준다고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30년동안 거기서 장사하시고 했는데 무허가 건물이였어요
무허가 건물이라고 보상을 안해쥽니다.
원래 무허가인 사람들이 더 못사는데 보상을 하나도 안해줍니다.
그리고 면사무소에서는 구호물품이랑 먹을것을 가져다 줬는데요
먹을꺼는 그냥 국수 면만 갔다주고 옷은 겨울옷을 갔다줬네요
그것도 몇일이 지난 후에 가져다 줬습니다.
하루아침에 집 다잃고 다치시고 남은건 흙더미랑 쓰레기 더미 밖에 없는데 어떡하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도와주세요!!!